제목:나의 힘이되신 여호와!
성경:시편18:1 -6절
사람은 삶을 살아가면서 저 마다의 믿고 의지하는 것들이 있기 마련입니다.
어떤 사람들은 돈을 의지합니다 또 어떤 사람들은 세상권력을 의지합니다. 시편18편을 쓴 다윗은 인생이 늘 위기의 연속이었습니다. 다윗은 사울의 추격을 피하여 도망합니다. 사무엘이 있던 라마로, 또 나욧으로, 가드왕 아기스에게로, 아둘람 굴로, 모압 미스베로, 헤렛 수풀로, 또 그일라로, 십광야로, 하길라 산 수풀요새로, 마온 황무지로, 엔게디 요새로, 바란광야로, 하길라 산으로, 블레셋 사람의 땅으로, 가드왕 마옥의 아들 아기스에게로... 피신에 피신을 거듭했습니다. 다윗이 어떻게 그 수많은 위기의 난관을 뛰어넘을 수가 있었는가? 그것은 하나님과 늘 함께 했기 때문입니다. 매사에 전능하신 하나님을 의지했습니다.
1.하나님만 사랑합니다(1절)
1절-맛소라 원문을 보면 “에르하메카 예호와 하즈키, ארהמך יח חוקי׃)입니다. 직역하면 “내가 당신을 사랑합니다. 나의 힘(되신) 여호와여”입니다.
한글개역성경에는 “나의 힘이 되신 여호와여”가 먼저 나옵니다. 그러나
히브리어성경에는 “내가 주를 사랑하나이다”(에르하메카, אשחמך)가 먼저나옵니다. 어떻게 사랑하는가? 라함(רחם) -‘깊이 사랑 하나이다’입니다.
그렇습니다. 구원받은 성도들은 우리의 힘이 되시고 능력이 되시고 생명이 되시는 여호와를 깊이 사랑해야 합니다.
적당이가 아닙니다. 그저 눈속임의 사랑도 아닙니다. 여호와를 사랑하되 온 마음과 뜻과 정성을 다하여 사랑해야 합니다. 왜 우리가 여호와를 사랑해야 하는가?
하나님이 우리의 힘이 되시기 때문입니다. 생명이 되시기 때문입니다.
2.하나님만 의지합니다(2절)
다윗은 일생을 살아가면서 하나님을 믿었습니다. 하나님을 의지했습니다. 하나님 말씀을 순종하기를 힘썼습니다.
그리고 무슨 일을 만나든지 가장 먼저 하나님 앞에 기도의 무릎을 꿇었습니다. 사람의 소리보다 먼저 하나님의 음성 듣기를 힘썼습니다. 그렇습니다.
다윗의 인생의 모든 부분에 하나님의 이름이 녹아있고 젖어 들어 있습니다. 그 증거가 오늘 본문 2절입니다. “나의 반석”(살르이, סלעי), “나의 요새”(메추다티, מעוךהי),
“나를 건지시는 자”(메팔르티, טפלטי), “나의 하나님”(엘리, אלי),“나의 피할 바위”(추리 에헤세 보, צויאחסהבו), “나의 방패”(마긴니, מנני), “나의 구원의 뿔”(케렌 이쉬이, קרן־שעי), “나의 산성”(미스가비, משנבי)으로 하나님 한 분만 의지했습니다.
3.하나님께만 아룁니다(3-6절)
본문3-6절까지는 다윗의 부르짖음과 여호와의 응답을 담고 있습니다.
3절에서 두 개의 동사로 되어 있습니다. “아뢰리니”(에크라, אקרא)와 “구원을 얻으리로다”(이와쉐와, אושע)입니다.본문3절 말씀을 공동번역 성경에서 “내가 야훼께 부르짖었더니 나를 원수의 손에서 건져주셨다”라고 번역을 합니다. 하나님은 믿는 자들의 부르짖음에 그냥 가만히 계시지 않으십니다. 우리의 기도를 다 들으십니다.
그리고 우리의 간구를 들으시고 응답해 주십니다. 교회도 부르짖는 교회가 세상에 함몰되지 않고 세상을 정복할 수 있습니다.
기도하는 사람만이 세상을 이기고 마귀를 이기고 거칠고 사나운 환경을 이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