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사4:2 -4절
남은 자(the ramnants, 렘넌트)는 구약의 핵심 사상의 하나입니다.
이 구약의 남은 자 사상이 신약시대에 와서 사도바울이 사용함으로 중요한 구원론 적인 신학적 의미를 부여받게 되었습니다.
“남은 자”라는 말은 하나님의 구원 역사가 전개되어 나갈 때 인간의 불 순종과 범죄로 인하여 멸망의 위기에 놓일 때마다 하나님은 다 멸망하시지 않고
그 시대마다 소수의 사람들을 남겨 놓으셨다는 사상입니다. 이사야가 말한 그루터기, 거룩한 씨!도 바로 이 남은 자들을 가리킵니다
1.구약의 남은 자들입니다.
사6:13절 -“그 중에 십 분의 일이 오히려 남아 있을지라도 이것도 삼키운 바 될 것이나 밤나무, 상수리나무가 베임을 당하여도
그 그루터기는 남아 있는 것 같이 거룩한 씨가 이 땅의 그루터기니라” 무엇이 다 베임을 당하고 죽은 것 같은 나무를 다시 소성 케 만드는 것인가?
바로 그루터기, 즉 뿌리입니다. 이 같은 개념이 구약에 540회 사용되었습니다. 창6 - 9장에 보면 온 인류가 홍수로 멸망 당할 때 그 땅 위에 남은 자가 오직 노아의 가족 8명만 남았습니다. 이세벨의 협박을 피하여 도망하던 엘리야는 호렙산에서 하나님으로부터 놀라운 말씀을 듣습니다.
엘리야는 다 죽고 자기 혼자만 남았다라고 생각을 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바알에게 무릎 꿇지 않고 입 맞추지 아니한 자 7천 명을 남겨 놓으셨습니다(왕상19:18).
2.. 신약의 ‘남은 자’ 사상 입니다.
신약에 와서 사도 바울이 이 남은 자 사상에 대하여 인용을 했습니다
롬 9 : 27절 -“또 이사야가 이스라엘에 관하여 외치되 이스라엘 뭇 자손의 수가 비록 바다의 모래 같을지라도 남은 자만 구원을 얻으리니”
롬11: 4 - 5절-“그런즉 이와 같이 이제도 은혜로 택하심을 따라 남은 자가 있느니라”
우리가 삶을 살아가는 세상이 악으로 익어져 가는 죄악이 관영 한 세상일지라도 하나님은 그 가운데서 경건한 자들, 기도하는 자들, 깨어 있는 자들, 빛을 따라 살아가는 자들 즉 남은 자들을 예비 해 놓고 계십니다. 또 요한계시록에 보면 적 그리스도가 등장하는 목적도 - “용이 여자에게 분노하여 돌아가서 그 여자의 남은 자손 곧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며 예수의 증거를 가진 자들로 더불어 싸우려고 바다 모래 위에 섰더라”(계12: 17). 이와 같이 남은 자들은 신약에서도 구원론의 핵심 개념으로 사용됩니다.
3. 이 시대에 ‘남은 자’ 들입니다.
“남은 자”는 유대인들 가운데 하나님의 언약 하신 바 그리스도를 믿고 따르는 성도들, 즉 열두 사도들과 바울사도 같은 유대인 크리스천들을 가리켜 말합니다.
“씨”는 아브라함의 후손으로 이스라엘 백성 가운데 오신 예수 그리스도를 의미하고 그 씨로 인하여 믿는 자들이 하나님의 백성으로 남은 자들이 된 것입니다.
우리 시대의 남은 자는 하나님을 믿고 그 언약하신 말씀대로 그리스도를 따르는 사람들만이 참 하나님 백성, 이 시대의 ‘남은 자’ 입니다.
우리는 교회시대 마지막 때에 ‘남은 자’가 되어야 합니다. 대 환난에 들어가서도 ‘남은 자’ 안에 들어가 야합니다
그리고 세상 마지막 순간! 우리 주님이 지상재림 하실 때에도 반드시 ‘남은 자’가 되어 천년 왕국에 들어가고, 영원 천국에 들어갈 때에도 반드시 ‘남은 자’가 되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