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28일. 빛 가운데 행하라(요한1서 1: 7절)

이 갑 표 0 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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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빛 가운데 행하라

                                  성경: 요한11: 7

 

  사도 요한은  예수님의 공 생애 기간 동안 가장 사랑을 많이 받았습니다.

십자가 밑에 까지 따라갔고 그곳에서 예수님의 모친 마리아를 어머니로 모시는 영광도 허락받은 분입니다

그런데 사도 요한은 예수님을 통해서 가장 귀한 것!   두 가지를 발견했습니다.

첫째는 예수님을 통해서 참 빛!을 발견했고, 둘째는 예수님 안에 있는 생명을 발견했습니다

세례 요한은 예수님을 통해서 세상 죄를 지고 가시는 어린 양,  속죄 주로 보았습니다.


                                           1. 하나님은 빛이십니다.

 사도요한은 하나님의 속성을 빛에 대하여 비유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즉 하나님은 빛이시라는 것입니다. 빛은 윤리적으로 공명정대함을 상징하며 진실, 정의 순결을 나타내줍니다

요한이 강조하는 하나님은 의로우신 하나님이시며(요일2: 29),    깨끗하신 하나님이십니다(참조3:3),

사도요한은 성육신하신 성자 예수그리스도를 사람들의 생명이라고 표현했습니다

요한복음1:4절에서는 그리스도 안에 있는 생명은 사람들의 빛이라고 말합니다. 빛은 만물에게 생명을 주는 속성을 갖고 있습니다

그렇습니다하나님이 빛이시라는 표현은, 하나님께서 사람들에게 희망과 생명을 주시는 분이심을 말하기 위해서 입니다.


                                                                                                 2.빛 되신 예수님과 사귐이 있어야 합니다.

   옛말에 오교’(五交),   5가지 바르지 못한 사귐이 있다고 했습니다.

세력과 자신의 이익을 얻기 위해서 남을 사귀는 세교(勢交),     뇌물로 사귀는 회교(賄交). 뛰어난 사람에게 빌붙어서 자신의 이름을 날리고자 말로만 사귀는 담교(談交), 상대편의 비중을 따져본 다음에 사귀는 양교(量交). 남의 빈궁함을 이용하여 사귀는 궁교(窮交).

우리는 내 주변에 이런 사람들은 없는지 잘 살펴야 합니다. 세상에서 제일 좋은행복은 사귐의 행복입니다. 사람과 사람의 사귐도 중요합니다.

  그런데 이보다 더 중요한 사귐은 빛 되신 예수 그리스도와의 사귐입니다.

사귐은 코이노니아’(κοινωνία) -친교, 교제, 사귐, 나눔, 참여입니다우리의 교제, 우리의 친교, 우리의 나눔 가운데 우리 주님이 함께 하십니다. 그러면 언제 우리 예수님이 우리와 함께하시는가?   예수님과 우리 사이에 사귐은 우리가 빛 가운데 행할 때에 가능합니다.


                                                     3. 구원 받은 성도는 빛 가운데 행해야 합니다.

 바울은 엡5:8-"너희가 전에는 어두움이더니 이제는 주안에서 빛이라 빛의 자녀들처럼 행하라

13:12 -"밤이 깊고 낮이 가까웠으니 그러므로 우리가 어두움의 일을 벗고 빛의 갑옷을 입자

 그렇다면 빛 가운데 사는 생활은 구체적으로 어떤 생활인가? 

하나님 앞에 진실한 생활을 해야 합니다. 이웃에게 정의와 사랑을 실천하는 생활이 곧 빛 가운데 거하는 생활입니다

요일2: 10-"그의 형제를 사랑하는 자는 빛 가운데 거하여 자기 속에 거리낌이 없으나" 라고 말씀하고 계십니다

하나님 앞에서의 진실한 생활, 그리고 이웃을 향하여 의와 사랑을 구하는 생활을 하는 것이 하나님 백성으로 선택을 받은 구원받은 성도들의 구별 된 삶입니다. 자기 자신의 부족함을 하나님 앞에 내어 놓고, 늘 시인하고 반성하는 생활이 곧 진실한 성도의 예배의 생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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