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시편62: 5절
옛 사람들은 ‘세월을 흐르는 물“ 에 비유“를 했습니다.
그래서 흔히들 말하기를 세월을 유수(流水)와 같다고 말합니다.
사람들은 나이가 들어갈수록 세월이 참 빠르게 흘러간다라고들 말합니다. 엊그제 같은데 벌써 1달이 지나고 1년이 지나갑니다. 얼마 되지 않은 것 같은데 10년의 세월이 훌쩍 흘러갑니다. 오늘은 우리가 하나님께 올려드리는 24년도의 첫 번째 예배시간입니다. 2024년도의 우리 은혜교회의 표어를 어떤 말씀으로 정할까?.. 생각을 하다가 기도하는 가운데 “너는 하나님을 바라라”(시62:5)의 말씀으로 정했습니다.
1.구원의 하나님을 바라야합니다(1절)
주님은 우리의 구원자이십니다.
시62:1절에 보면, “나의 영혼이 잠잠히 하나님만 바람이여 나의 구원이 그에게서 나는도다”라고 말씀합니다. 그렇습니다.
다윗은 하나님만이 구원자가 되심을 알고 있었습니다. 사람이 삶을 살아가다 보면 스스로의 힘으로 감당하기 어려운 일들이 많습니다.
이때 구원의 손길을 내밀어 주시는 분이 한 분 계십니다. 누구입니까? 하나님이십니다.
이러한 사실을 경험적으로 체험하여 잘 알고 있던 다윗은 ‘잠잠히 하나님의 구원하심을 바라며 의지한다고’ 고백합니다.
2.소망의 하나님을 바라야합니다(5절)
우리의 영원한 소망은 우리 주님입니다.
이러한 사실을 누구보다도 체험적인 삶과 신앙을 통하여 잘 알고 있던 다윗은 본문5절-“나의 영혼아 잠잠히 하나님만 바라라 대저 나의 소망이 저로 좇아 나는도다” 하나님을 모르는 자들은 희망도 소망도 가질 수 가 없습니다. 희망은 자신의 생각과 계획 속에서 이루어집니다. 그러나 소망은 하늘의 약속에 근거합니다. 소망은 약속해주신 하나님이 계시기에 참 소망이 됩니다.
희망은 인간의 필요에 따라서 시작이 되고, 소망은 하나님의 사랑으로부터 시작 됩니다.
더욱 중요한 것은, 소망은?-인간의 세상적이고 세속적인 희망들이 다 끊어진 곳에서 시작이 됩니다.
3.영광의 하나님을 바라야 합니다(8절)
구원받은 성도들의 영광은 하나님이십니다.
그러기에 다윗은 7절 -“나의 구원과 영광이 하나님께 있음이여” 그렇습니다. 우리의 구원과 영광이 오직 하나님께 있으니 하나님만 바라라고 말합니다. 시편에서 다윗은 많은 곳에서 ‘하나님만 바라고 하나님만 의지하라고 말합니다. 시27:14절 -“너는 여호와를 바랄지어다 강하고 담대하여 여호와를 바랄지어다” 하나님만 바라고 삶을 살아간 다윗은 일생동안 늘 언제나하나님 중심의 삶을 살아갔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하나님 중심으로 사는 것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사는 삶입니다. 2024년도에는 기쁠 때도, 슬플 때도 -하나님만 바라십시다.
병들 때도, 건강할 때도 -하나님만 주목하십시다. 평안할 때도, 어려움 당할 때도 -하나님만 의지하십시다. 그리하여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살아가는 우리 은혜교회 성도들이 되시기를 우리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