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하나님의 부르심
성경: 막2:13 -17절
오늘 본문 말씀의 내용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세상에 오신 목적에 대하여 분명하게 가르쳐 주고 있음을 볼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부르심! 우리 구원에 있어서 꼭 필요사항이며 전제조건입니다. 일반적으로 하나님의 부르심은 외적 부르심과 내적 부르심, 두 가지로 구분이 됩니다. 외적인 부르심은 선택받은 자나 선택을 받지 못한 자에게 동일하게 주어집니다. 즉 복음 전파를 통한 하나님의 부르심은 전파되는 복음을 받는 모든 사람들에게 똑같이 적용이 됩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외적 부르심입니다. 반면에 내적인 부르심은 선택된 자들을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하나님께로 돌아 오게 하는 것입니다. 이때 가장 중요한 요소가 성령의 역사하심입니다.
1.부르심의 본질입니다.
13절-"다시 바닷가에 나가시매" 라는 말씀은 본서만이 밝히고 있는 배경으로 가버나움 집에서 갈릴리 바다로 나가신 것이었습니다. 예수님은 다른 곳에서도 그랬듯이 레위를 제자로 선택을 하시면서 당사자인 레위의 의견을 물어보지 않으셨습니다. 네가 나를 따르겠느냐? 내가 너를 내 제자로 선택을 할려고 하는데 나를 따를 마음이 있느냐? 아니면 나를 따르면 네게 무엇 무엇을 해주겠다,라는 조건부 선택이나 물음을 전혀 하지 않으셨습니다.
일방적으로 "나를 쫓으라"(14절)고 명령을 하셨습니다. 그 주님의 명령에 레위는 아무런 이의도 제기하지 않고 즉시 순종했습니다. 그렇습니다. 우리는 여기서 택하신 자를 부르시는 부르심에 있어서 예수님의 주권적이고 신적인 권세를 볼 수 있게 됩니다.
2.부르심의 근거입니다.
부르심의 본질에서 강조가 되었던 하나님의 주권적 사역은 부르심의 근거가 됩니다. 죄인들을 구원하시는 하나님의 주권적 사역이 부르심과 관련하여 선택받은 자들에게 시행이 될 때, 그것은 바로 하나님의 은혜가 됩니다. 딤후1:9 -"하나님이 우리를 구원하사 거룩하신 부르심으로 부르심은 우리의 행위대로 하심이 아니요 오직 자기 뜻과 영원한 때, 전부터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우리에게 주신 은혜대로 하심이라"
3.부르심에 대한 응답입니다.
창12:1절: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이르시되 너는 너의 본토 친척 아비 집을 떠나 내가 네게 지시할 땅으로 가라" 하나님 명령에 대한 아브라함의 응답은 즉시 순종이었습니다.
히브리서 기자는 히11:8절 -"믿음으로 아브라함은 부르심을 받았을 때에 순종하여 장래 기업으로 받을 땅에 나갈 새 갈 바를 알지 못하고 나갔으며"라고 기록하고 있음을 보게 됩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의 부르심에 우리의 응답은 즉시 순종이어야 합니다. 확실하고 변함이 없는 사실 한 가지! 가나안 땅 순종으로 들어가는 곳입니다. 하나님 나라 천국, 순종하는 자만이 들어갑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부르심은 전적인 θ의 주권, 은혜입니다.
하나님의 부르심에 우리의 응답은 순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