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다니엘의 신앙
성경: 단6:1 -9절
다니엘은 평생을 신실하게 살아온 사람입니다. 바벨론의 느부갓네살 왕이 유다를 첫 번째 침략했을 때(주전605년) 포로로 끌려갔습니다. 이때 사드락, 메삭, 아벳느고도 함께 포로로 끌려갔습니다.
우리는 여기서 잠깐 역사를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느부갓네살은 신 바벨론 제국(B.C 605-539년)의 가장 강력한 왕으로서, B.C 605- 562년(43년)을 다스렸습니다.
주전605년 바벨론제국의 왕세자이며 군대사령관인 느부갓네살이 애굽왕 바르느고와 애굽 군대를 갈그미스 전투와 하맛 전투에서 격파했습니다(왕하23:29; 렘46:2).
이 때 다니엘을 포함한 많은 사람을 포로로 잡아갔습니다. 포로로 끌려간 다니엘의 신앙을 살펴보면서 '다니엘의 신앙"이라는 제목으로 은혜를 함께 나누고자 합니다.
1.결단하는 신앙입니다.
유다의 왕족이었던 다니엘이 바벨론에 포로로 끌려갔습니다.이름까지도 개명당하는 모욕을 당했습니다.
단1:7절"환관장이 그들의 이름을 고쳐 다니엘은 벨드사살이라 하고, 하나냐는 사드락이라 하고, 미사엘은 메삭이라 하고, 아사랴는 아벳느고라 하였더라"
그 뿐만이 아닙니다. 율법에 금지된 음식을 강제로 먹도록 했습니다.
왕의 진미는 왕이 친히 지정한 포도주와 우상에게 바쳤던 고기와 또는 돼지고기 같은 부정한 음식과 피 째 먹을 수밖에 없는 육류 같은 것들입니다. 다니엘과 세 친구는 단호하게 거절을 했습니다.
왕의 진미를 거절하고 채식만을 먹겠다고 고집한 이유가 무엇입니까?
율법준수,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기 위해서였던 줄로 믿으시기를 바랍니다. 그렇습니다, 우리 신앙인들은 하나님 말씀을 지키기 위해서 때로는 결단을 해야 할 때가 있습니다.
신앙은 단호한 결단이 필요합니다.
2.타협하지 않는 신앙입니다.
다니엘의 지위는 바벨론제국이 망하고 매데 바사제국이 정권을 치지했음에도 불구하고 변함이나 이동이 없었습니다. 한결 같았습니다. 오늘 같으면 불가능한 일입니다. (옛말에 권불십년이라 했는데 다니엘은 무려60-70년동나 변함없었음)
이러한 놀라운 일이 어디서 어떻게 이루어졌는가?
➀부패한 세상과 타협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➁불의한 세상이 악한 이도로 헤치려고 해도 흠잡을 것이 없을 만큼 깨끗한 삶(청렴, 청빈한 삶)을 살았기 때문입니다. 그렇습니다.
우리들도 죄와 불의와 타협해서는 안 됩니다.
3.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신앙입니다
무리들이 다니엘을 고소했습니다. 고소내용은 "하루에 세 번씩 하나님께 기도했기 때문입니다"
기도한 결과 사자굴속에 던져졌습니다. 하나님께서 천사를 급파하셔서 사자들이 다니엘을 해하지 못하게 하셨습니다. 다니엘은 사자굴속에서 살아나왔습니다. 이는 ➀하나님 앞에 자신의 무죄함과 ➁왕 앞에서도 흠이 없음이 드러나게 된 것입니다. 이 뿐만이 아닙니다.
다니엘은 이 일로 인하여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냈습니다.여기까지 가야 진정한 신앙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