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소금의 특징
성경:막 9: 50절
소금은 좋은 것입니다. 만약 소금이 없다면 우리 몸의 균형을 깨지게 되고 말 것입니다. 물론 소금 뿐 만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만드신 모든 피조물들이 우리들에게 다 필요합니다. 그 가운데서 오늘 본문에서 우리 주님이 소금의 예를 들어 우리의 신앙과 삶이 어떤 신앙! 어떤 삶이 되어야 하는지에 대하여 교훈해 주신 것입니다.
우리가 잘 아는 산상보훈의 귀한 말씀들이 기록되어있는 마5:13절에도 “너희는 세상의 소금이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렇습니다.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세상에서 소금 같은 존재가 되어야 합니다. 오늘 저는 본문의 말씀을 중심으로 “소금의 역할”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상고하면서 은혜를 함께 나누고자 합니다.
1.소금의 독톡한 특징! ‘화목(和睦)입니다.
화목(和睦)입니다. 사전적인 의미는 - “서로 뜻이 맞고 정다움”이라는 뜻입니다.
그렇습니다.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모든 사람으로 더불어 화목해야 합니다. 화목(명사) 로서, 뜻은?
1.서로 뜻이 맞고 정다움. 2.단란하고 친목함. 3.화해시킴, 조화시킴.reconciliation(욥 22:21).
그렇습니다.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두 가지 면에서 화목하기를 힘써야 합니다.
첫째는 하나님과의 화목입니다. 둘째는 이웃과의 화목입니다.
위로 하나님과의 화목! 좌우, 옆으로는 이웃들과의 화목!의 비결을 한마디로 설명을 드린다면 ‘사랑’입니다.
↱(네바브) ↱(푸쉬케) ↱(디아노니아)
눅10:27절 -“대답하여 가로되 네 마음을 다하며 목숨을 다하며 힘을 다하며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고 또한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 하였나이다”
그렇습니다. 사랑할 때 우리는 하나님과 이웃과 더불어 화목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과의 화목함은? - 말씀에 순종함으로 이루어지고,
이웃들과의 화목함은? - 배려와 나눔과 사랑실천으로 이루어집니다.
2.소금은 고유한 맛! 바로 ‘짠맛’입니다.
만일 소금이 소금 고유의 맛인 짠맛을 잃어버린다면 그것은 더 이상 소금이 아닙니다. 밖에 내어 버려지게 될 것입니다. 이와 같이 오늘 우리 그리스도인들에게는 세상 사람들한테서는 찾아볼 수 없는 그리스도의 순결과 향기가 있습니다.
이것이 우리 그리스도인의 생명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오늘 문제는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맛을 잃어버린 자가 되어가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들은 그리스도의 향기가 되어야 합니다. 그게 바로 소금만이 가지고 있는 소금 고유의 맛! 짠맛입니다(마5:13절).
3.소금은 녹아지므로 ‘조화’를 이루어 냅니다.
소금은 반드시 녹아지지(자기 몸을 다 내어주지) 않으면 다른 어떤 채소도 녹일 수가 없습니다.
각종 음식과 국에도 마찬가지입니다. 소금이 녹아지지 않고 알갱이, 입자 그대로 있으면 국, 간을 맞출 수가 없고 음식 간이 안 맞습니다.
반드시 녹아져야 합니다. 소금의 녹아짐은 자기희생입니다. 자기헌신입니다.
우리 사회에 이러한 소금같은 사람들이 많이 나타나야 합니다. 그래야 우리 사회가 미래가 있습니다. 희망이 있습니다. 장래 소망의 빛이 있습니다.
구원받은 성도들은 내가 서있는 곳, 그 자리에서 세상의 빛이되고 소금이 되어야 할줄로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