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욕심(慾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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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인간의 욕심(慾心
                                                           
성경:20: 21

 욕심(慾心, greed)의 한자를 보면 '' 자는 바랄 욕 자() 옆에 마음 심 자()가 있는 형태이다. 따라서
욕심이란 무언가를 바라는 마음, 얻고자 하는 마음을 뜻합니다.

 세베대의 아들의 모친이 예수님께 자신의 두 아들을 가장 높은 자리에 앉게 해 달라고 청탁을 하는 장면을 보게 됩니다. 주의 나라에서 하나는 우편에, 하나는 좌편에 앉게 해 주십시오. 우리는 이러한 본문의 장면을 생각하면서 인간의 욕심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상고하면서 은혜를 함께 나누고자 합니다.

                           

                                                                          1.욕심의 원인? 육신의 정욕입니다.

  우리 사람에게는 각기 저마다의 소원이 있습니다. 어른이나 어린이나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다 저마다의 바램과 기대와 소원을 가지고 살아갑니다.
 
오늘 본문에도 보면 야고보와 요한의 모친이 예수님께 구한 것이 무엇이었는가? 높은 자리를 청탁했습니다. 명예와 권세를 구했습니다.
 
우리 인간에게는 여러 가지 욕심과 욕구가 있습니다. 크게 말하면 네 가지의 애정과 다섯가지의 욕심으로 나누어집니다. 남녀간의 애정, 친구간의 애정, 혈육간의 애정, 사물에 대한 애정과 물욕과 성욕과 수면욕과 식욕과 명예욕등으로 세분화 됩니다.

 요즘 우리 사회에 끊임없이 발생하는 성범죄를 분석하면 그 범죄의 시작이 남녀간의 애정과 성욕 때문입니다.
또 우리 사회에 잘나가는 사람들이 하루아침에 국립호텔 특실(독감방)에 들어가는 원인도 물욕 때문입니다.

                             

                                                        2.주님의 관점과 달랐기 때문입니다.

 지금 예수님은 예루살렘으로 가시는 길입니다. 예루살렘에 올라가시면 붙잡히심과 고난과 십자가의 죽음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예수님의 이번 예루살렘으로의 여행은 고난과 죽음과 부활과 하나님나라건설에 그 목적이 있었습니다.
 
우리는 여기서 한 가지 중요한 사실을 발견하게 됩니다. 같은 날, 같은 시간에 같은 곳에 올라가는 주님과 제자들은 뜻과 생각과 목적이 서로 달랐다는 사실입니다.
주님의 목적은  - 십자가 지심으로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드리시기 위해서...
제자들의 목적은 -주님이 왕국을 세우시면 그 왕국에서 지위와 권세, 자리에 관심이 집중되어 있었습니다.
주님의 제자는 주님을 닮아가는 사람들입니다. 주님을 닮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일이 하나님의 뜻과 반대가 되는 육신의 정욕을 십자가에 못을 박아야 합니다(5:24; 8:7)

                              

​                                            3.욕심의 실상? 인간의 헛된 야망입니다.

  제자들은 자기자신을 추구했습니다. 헛된 야망은 사람들을 속이고 이용합니다.
 
야고보와 요한은 어머니를 설득해서 예수님께로 데리고 나와서, 영향력을 행사할려고 했습니다.
헛된욕망은 영향력과 지위와 권력을 잘못 사용하게 만듭니다. 야고보와 요한이 누굽니까? 베드로와 함께 예수님 제자들 가운데서도 내적그룹을 형성했던 핵심멤버였습니다.
야고보와 요한은 자신들의 욕망 때문에 예수님께 영향력을 행사하고자 예수님의 가족관계를 이용했습니다.
 살로메 - 야고보와 요한의 어머니입니다(27:56; 15:40; 16:1)

 재미있는 사실은 살로메가 예수님의 어머니인 마리아와 자매지간일 가능성이있다 라는 사실입니다. 만약에 그렇게 되면 야고보와 요한은 예수님과 외 사촌간입니다.

 어떤 증거를 통해서 알 수 있는가? 성경말씀을 근거로 알 수 있습니다.
마가는 마15:40절 -멀리서 바라보는 여자들도 있는데 그 중에 막달라 마리아와 또 작은 야고보와 요세의 어머니 마리아와 또 살로메가 있었으니

사도요한은 요19:25절 -예수의 십자가 곁에는 그 모친과 이모와 글로바의아내 마리아와 막달라 마리아가 섰는지라 

그렇습니다. 인간의 헛된 욕심은 여러 사람을 끌여 들여 죄를 짓게 만듭니다. 우리는 내 속에 있는
육신의 정욕 즉 옥심을 절제하는 훈련을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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