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8월 11일. 교회의 본질 17…

                                                     ​​제목: 교회의 본질  
                                                               성경: 갈6: 14절 
 
 

   우리가 삶을 살아가는 세상에는 두 가지가 존재를 합니다.
본질과 비 본질!... 텍스트(text)와 컨 텍스트(context), 프리텍스트(pretext)...    텍스트(text)는 기록된 성경말씀이며   컨 텍스트(context)는기록된 성경말씀에 의미를 부여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예를 들면 ‘말’인데 달리는 말이냐? 아니면 입에서 나오는 ‘말’이냐?에 따라서 그 말에 대한 뜻이 180도 완전히 다른 것이 되기도 합니다.
 오늘 많은 사람들이 말씀의 텍스트(text)를 잃어버리고 컨 텍스트(context)와 프리 텍스트(pretext)를 중심으로 신앙 생활하는 자들이 너무도 많습니다.

  무슨 말인가 하면, 신앙의 가장 중요한 본질을 잃어버리고 비본질적인 것들에 얽매어서 그것이 최고 신앙인 것처럼 착 각을 하고 삶을 살아간다라는 사실입니다.
 교회가 가장 중요하게 여기고, 통일성을 유지해야 할 내용들이 있습니다.
예를 들면 삼위일체 교리와 기독론 같은 교리입니다. 이렇게 변함이 없이 통일성을 유지하는 교리는 텍스트입니다. 다른 말로 하면 본질입니다.
 반면에 은사활동, 각종 은사체험 등은 비본질적인 것들입니다. 컨 텍스트입니다.

​                                                                                             1.교회에 대한 바른 이해가 필요합니다.

​우리는 흔히들 교회라고 하면 콘크리트 건물을 연상합니다. 이것은 교회가 아닙니다.
 콘크리트 건물은 단지 교회당, 예배당 일 뿐입니다.
 교회는 예수 그리스도를 구세주로 믿고 고백함으로 구원받은 성도들 개개인이 교회(에클레시아)입니다.
구약에서 교회에 대한 개념이 ‘카할’과 ‘에다’ 두 가지로 나타납니다.
 ‘카할’은 구원받은 성도들 개개인을 의미하고, ‘
에다’는 그 구원받은 자들이 하나님께 예배드리기 위해서 모였던 모임 장소입니다.

 신약시대에서는
‘에클레시아’  -예수그리스도를 믿음으로 구원받은 성도들 개개인 즉 우리들...
‘시나고게’  -하나님 백성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듣기 위해서 회집했던 회당입니다.

오늘 날에는 구원받은 성도들 한 사람 한 사람이 교회입니다(고전3:16, 6:19)

                                
                                                             2.교회의 본질은 십자가에 있습니다.

​교회의 본질은 십자가에 있습니다. 십자가를 잃어버리고 있는 교회는 더 이상 교회가 아닙니다.
 적게는 수십억! 조금 많게는 수백억!,, 많게는 몇 천억씩 들여서 최신식 현대적 건물로 잘 지었을 지라도 그 곳! 그 건물에서 ‘십자가의 도’가 울려퍼지지 않는다면 그런 곳은 더 이상 교회가 아닌 것입니다.
 
 요즘은 교회를 건축할 때 대형교회들이 원스톱 시스템으로 건축을 한다고 합니다.
교회당 입구에 들어서면 모든 것이 다 있습니다. 영화관, 풀장, 스크린 골프장, 공연장, 커피숍, 매점등 각종 편의시설들이 다 있습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그렇게 현대판 최신식으로, 최고급 자재로 잘 지은 건물에 인파가 몰려오고 화려함과 편리함이 극치를 이룬다할지라도 그 곳에 십자가가 없다면 그 곳은 더 이상의 교회가 아닙니다.

  그런 곳은 세상의 사교모임, 각종 취미 동호회, 클럽에 불과할 뿐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 구원받은 성도들의 모임인 교회의 본질은 십자가에 있음을 잊으면 안됩니다.

                                                                                                                       3.교회의 본질은 고난과 부활에 있습니다.

​  우리 기독교의 양대 산맥이라고 할 수 있는 두 줄기의 산맥이 있습니다.
그것은 십자가와 부활의 두 줄기의 산맥입니다.
 십자가의 고난당하심과 희생, 죽으심을 통하여 죄인들의 죄용서, 구원의 문제가 해결되었으며,
부활하심으로 인하여 영원히 살 수 있는 영생의 길이 열렸습니다. 
 그러므로 우리 주님의 고난과 부활은 함께 가는 선로와도 같습니다.
리어카의 두 축, 바퀴와도 같은 것입니다. 야고보장로가 강력하게 주장했던 믿음과 행함이 함께하는 것처럼 고난과 부활은 우리 기독교의 양대 산맥인 것입니다.
본질은 뼈대입니다. 어떤사실을 지탱하고 받쳐주는 근간입니다 교회의 본질은 고난과 부활에 있습니다 꼭 기억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