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9월 22일. 진리와 자유 2070

                                                      제목: 진리와 자유  
​​​​                                                                                      성경: 요8:31-36절

  신학대학이나 일반대학 또는 교회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성경구절이 있습니다.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요8:32절).     오늘 본문말씀입니다.
일례로 우리나라 각 대학의 교훈을 참고로 살펴보면,
 ❐서울대학교 교훈: -Veritas lux mea, (The truth is my light :진리는 나의 빛)
 ❐연세대학교 교훈-  진리(眞理), 자유(自由)-진리에 순종하라. 
 ❐교려대학교 교훈-  Libertas, Justitia, Veritas, : 자유, 정의, 진리.
 ❐이화여자 대학교 교훈 -진(眞), 선(善), 미(美)등.
거의 모든 대학들의 교훈에 다 진리가 들어가 있습니다. 일반 사람들도 진리라는 말, 사용하기를 좋아합니다.
 그런데 우리가 바르게 알아야 할 것은 하나님 말씀 한절 한절에는 깊은 뜻이 담겨져 있음을 알야야 합니다. 오늘 주님의 말씀의 핵심은 “진리와 자유”입니다.
 “진리”(알레데이아, άλήθεια)‘70인역’(LXX)의 ‘에메트’(אסת)의 역어로 구약에서 거짓과 속임수에 반대되는 개념으로 사용이 되었습니다(신17:4, 잠8:7, 사43:9).
“자유케하리라”(엘류데로세이, έλευθερώσει)‘엘류데로오’(έλευθεροώ)의 3인칭단수 능동태 미래형으로 “그것이 자유롭게 할 것이다”라는 뜻입니다.     이 말씀을 주신 대상자가 누구인가?    

                                                                                           1.자기를 믿는 유대인들에게 주신 말씀입니다.

​먼저 이 말씀의 대상자들이 어떤 사람들인가?    31절이 중요합니다.
“ 그러므로 예수님께서 자기를 믿은 유대인들에게.....
즉 ” 예수님을 믿은 유대인들이 오늘 본문 말씀의 대상자들이라는 사실입니다.
여기서 믿었다는 것은? 복음을 들은 사람들이라는 것입니다. 이들이 누구인가?
좀더 정확하게 말씀을 드리면 예수님의 12제자들과 70문도의 성도들입니다.
 그런데 주님의 말씀에 조건, 단서가 붙습니다.  무슨 조건인가? “너희가 내 말에 거하면 참 내 제자가 되고”라는 조건입니다.
 주님의 제자(디싸이플, disciple), 아무나 될 수가 없습니다.
반드시 앞에 조건이 붙습니다. 무슨 조건인가? 첫번째“믿고” “두번째“‘내 말에 거하면’ ~ ~ 이라는 단서입니다. 믿는 다는 것은?예수님의 말씀대로 살고자 결단하고 행하는 것입니다.

                                                                        2.진리가 무엇인가를 바르게 알아야 합니다.?

    헬라어 원문으로 32절을 직역하면
➀‘그리고 너희가 진리를 알 것이다’(카이 그노세스데 텐 알레데아안).
 ➁그리고 진리가 너희를 자유롭게 할 것이다‘(카이 헤 알레데이아 엘류데로세이 휘 마스)입니다. 두 부분으로 되어있습니다.
 먼저 진리가 무엇인지를 바르게 알아야 합니다. 예수님은 자신을 가리켜 말씀하시기를 내가 바로 “진리” 즉‘알레데이아’(άλήθεια)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요14:6절“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갈 자가 없느니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예수님은 진리가 무엇인가?에 대하여 논하고 가르치고 깨달은 바를 전달해 주시는 분이 아니라 진리 자체이십니다. 이 사실을  바르게  정돈 되어야  합니다. 그렇습니다.
 예수님 자신이 곧 진리이십니다.(요17:17, 1:17). 
그 진리이신 예수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죄에서 건져주셨습니다. 붙들어 주십니다. 새워주십니다. 강하고 담대하게 해 주십니다. 좌우로 치우치지 않도록 도와 주심니다.
              
                                                                                        3.자유에 대한 올바른 이해입니다.

​무슨 일이든지 내 마음대로 할 수 있는 것도 일종의 자유라고 할 수 있습니다
식당에 가서 내가 먹고 싶은 음식 시키는 것,      매장에 가서 물건을 구입하는 것 다 자유입니다.
그러나 오늘 우리 주님이 말씀하시는 자유는 이러한 생활 속의 자유가 아닙니다.
 
 죄로 부터의 자유입니다. 마귀의 유혹으로 부터의 자유입니다.
마귀는 우리를 진리와 생명에서 벗어나도록 인간을 유혹하는 존재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는 지금 육적으로는 자유인들입니다.
 다른 사람의 속박이나 제제를 받지 않고 내 삶을 내가 살아갑니다. 가고 싶은 곳 갑니다. 먹고 싶은 것 먹습니다.
그러나 영적으로는 노예의 상태에 있다는 사실입니다.
 죄의노예입니다. 정욕의노예입니다. 사단의노예입니다 ∴진정한 자유는 죄문제해결! 죄로부터의 해방입니다

롬6:17-18절 -“하나님께 감사하리로다 너희가 본래 죄의 종이더니 너희에게 전하여 준 바 교훈의 본을 마음으로 순종하여 죄로부터 해방되어 의에게 종이 되었느니라‘

롬8:1-2절 -"그러므로 이제 그리스도 예수안에 있는 자에게는 결코 정죄함이 없나니 이는 ㅡ기스도 예수안에 있는 생명의성령의 법이 죄와 사망의 법에서 너를 해방할=였음이라"

 이것이 진정한 자유입니다. 그러면 이 자유를 누가 줄수 있는가? 세상에 단 한분 밖에는 안계십니다.
그분이 바로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예수님 안에 죄로 부터의 참(‘알레도스’((άληθώς),  자유('아페시스, άφεσι)가 있고, 평강이있고, 생명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