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시기를 바로알자
성경:롬13:11절
우리가 삶을 살아가면서 잘 사용하는 말 가운데 하나가 “때와 시기”라는 말입니다. 영어로 말하면 ‘타이밍’(timing)입니다. 예를 들면 아무리 좋은 말이라고 할지라도 때에 안 맞으면 오히려 역효과를 내게 됩니다. 그래서 지혜자는 말하기를 “때에 맞는 말이 얼마나 아름다운고?”라고 말을 했습니다
사도바울도 고후6:2절에서 이 때와 시기를 강조 했습니다.
고후6:2절 -“보라 지금은 은혜 받을 만한 때요 보라 지금은 구원의 날이로다”그렇습니다.
우리 신앙생활에도 때가 있고 시기가 있고 기회가 있습니다 아무 때가 아닙니다.
그러면 우리가 삶을 살아가는 이 시대가 어느 때인가?....
1. 자다가 깰 때입니다..
사도 바울은 “이 시기를 ~ ~자다가 깰 때”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 바울이 말하는 “이 시기”는 어떤 시기인가? 또 어느 때를 가리켜 말하는 것인가? 먼저 바르게 알것은 사도 바울은 어떤 특정한 날과 시간을 초점으로 말씀하는 것이 아닙니다.
이 時期는? -모든 교회가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을 대망하며 대비하는 종말론적 긴장 가운데 거하는 시기를 말합니다.
좀 더 구체적으로 말하자면,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달려 죽으시고 부활하시고 승천하신 후 성령을 보내 주심으로써 교회가 창설되었습니다. 이로써 교회시대가 열렸습니다. 이 교회시대는 예수님의 재림으로 끝나게 됩니다.
그러므로. 사도 바울이 말한
“이 시기는” -예수님의 재림을 대망하고 대비해야 하는 교회시대 전체를 가리켜 말합니다.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시대도 해당됩니다. 오시는 그날까지의 모든 시대가 다 “이 시기”에 속합니다.
주님이 세상에 오시는 목적은 익은 열매 추수하러 오십니다(막4:26-29).
익어간다는 것은? -성도의 마음과 행실이 정결케 되는 것을 뜻합니다.
구원받은 성도의 신앙생활은? 다른 말로 하면 그리스도의 형상을 닮아 가는 것입니다. 성도들은 이와 같이 누구나 예수님을 닮는 일에 있어서 익은 열매 즉 알곡이 되어야 합니다.
2. 구원받은 성도는 깨어 있는 신앙생활을 해야 합니다.
사도바울은 본문 12-14절에서 ‘늘 깨어 있어 주님의 재림을 대망하고 대비하는 생활을 어떻게 해야 하는가?’에 대해 권면합니다. 즉 임박한 재림신앙을 가지고 늘 깨어 있는 신앙생활을 할 것을 명령합니다.
12절-“밤이 깊고 낮이 가까웠으니 그러므로 우리가 어두움의 일을 벗고 빛의 갑옷을 입자”
그렇습니다.
➀우리 구원받은 성도들이 입을 옷은 빛의 갑옷입니다. 성경에서 옷은 행실을 의미합니다.
계19:8절-“그에게 허락하사 빛나고 깨끗한 세마포를 입게 하셨은즉 이 세마포는 성도들의 옳은 행실이로다”
➁13절낮에와 같이 단정히 행하여야 합니다. 방탕과 술취하지 말아야 합니다. 음란과 호색을 멀리해야 합니다. 쟁투와 호색하지 말아야 합니다.
➂14절예수 그리스도로 옷 입어야 합니다. 예수그리스도의 인격! 언어!.. 사랑 실천!등의 빛된 삶!을 본받아야 합니다.이것이 예수 그리스도로 옷 입는 방법입니다.
말씀을 정돈합니다.
사도바울은 우리의 구원이 처음 믿을 때보다 더 가깝다고 말합니다.
성도들은 예수님의 임박한 재림 신앙으로 늘 깨어 있어야 합니다. 어두움의 일을 벗고 빛의 갑옷을 입어야 합니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로 옷 입은 것처럼 모든 행실에서 예수님을 보여주는 생활을 해야 합니다. 정욕을 위해 육신적인 일을 도모하지 말아야 합니다.
이것이 교회시대를 살아가는 모든 성도들의 합당한 신앙생활입니다.
이제 더욱 깨어서 주님의 재림을 대망하고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갈 준비를 잘하는 신앙생활에 힘쓰시는 저와 여러분들이 다 되시기를 주님의이름으로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