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네 입을 넓게 열라
성경: 시편81:10절
우리 은혜교회는 올 2014년도 한해의 표어를 "네 입을 넓게 열라 내가 채우리라"(시81:10)의 말씀으로 정했습니다. 그동안 우리교회는 수년 동안 사43:19절의 말씀, 즉 보라 내가 새 일을 행하리라"로 정했습니다. 그동안 하나님께서 우리 교회 위에 많은 일들을 행하셨습니다. 2014년도에 우리 교회가 힘써야 할 일은? 입을 넓게 여는 일입니다. 어떤 입?입니까? 믿음의 입입니다. 우리는 2014년도 올 한해! 세 가지! 믿음의 입을 넓게 여십시다.
오늘 본문말씀입니다. 시81:10절“네 입을 넓게 열라 내가 채우리라”입니다.
1.기도의 입을 넓게 여십시다.
우리가 삶을 살아가는 세상의 모든 일들에는 일의 우선순위가 있습니다. 과정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일도 마찬가지입니다. 계획과 준비.. 실천, 그리고 결과로 이어집니다. 하루아침에 이루어지는 법은 없습니다. 그러면 어떤 일을 가장 먼저 준비해야 하는가? 기도의 준비입니다. 기도의 입을 넓게 열어야 합니다. 오늘 본문을 히브리어 원어로 살펴보면 “네 입을 넓게 열라 내가 채우리라”....(하르헤브 피카 와아헤후 ןאמלאד הרםךפיך) 입에 해당되는(페, מה)가 핵심입니다. 입을 열어 우리의 당면한 문제를 간절하게 진술(선언)할 때, 하나님께서 “내가 채우리라”(와아말르에후, ובמלאהו).... 아멘!...
그렇습니다. 우리는 2014년도 올 한해! 우리 믿음의 입을 넓게 여십시다. 기도의 입을 넓게 여십시다. 하나님께서 채워주십니다. 믿음을 가져야 합니다. 내가 기도의 입을 넓게 열면 하나님께서 반드시 채워주신다는 믿음을 가져야 합니다(막11:24).
내가 하나님의 기적의 역사를 일으키는 주인공이 되어야 합니다.
기도의 속도?-무한대입니다. 기도의 능력도 무한대입니다. 우리 모두 기도의 능력자들이 되십시다. 기도의 입을 넓게 여십시다.오늘 신년 첫 주일 이아침에 하나님께서 우리를 향하여 말씀하십니다.
"네 입을 넓게 열라! 내가 채우리라" 아멘!...
2.찬송의 입을 넓게 여십시다.
조지 베브리 쉐아는 한때 미국에서 제일 유명한 가수였습니다. 그뿐만이 아니라 시카고 방송국의 프로그램 편성자였습니다. 그는 젊었을 때 예수님을 믿었으나 세상 인기가 높아지면서 예수님을잊었습니다.
신학교를 갓 나온 어느 젊은 전도사가 인도하는 전도집회에 참석하여 은혜를 받고았습니다.
그날 밤! 앞으로 내 목소리는 오직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만 쓰겠습니다.”라고 결단했을 때 방송국에서 연락이 왔습니다. 전속 계약을 맺으면 지금보다 두 배로 울려주겠다고... 그는 단호히 거절했습니다.
오늘 밤 이 시간! 이 순간 부터는 제 목소리는 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것입니다.라고... 그 순간 머리속에 아름다운 멜로디가 떠올랐는데 그 곡이 우리가 애창하는 주예수보다 더 귀한 것은 없네(94장)입니다. 찬송은 곡조 붙은 기도입니다. 찬송 속에 우리 마음과 뜻과 정성과 소원과 기도의 내용이 다 들어있습니다. 구원받은 성도가 하나님을 송축할 수 있는 길은 단 한 가지 찬송밖에 없습니다. 송축(頌祝)사전적인 의미는 "경사를 기리고 축하함"입니다. 문자적으로 살펴본다면 송축(頌祝) '칭송하고 축하한다' 라는 의미를 가진 한자어입니다. 참고로 축복(祝福)'복을 빈다' 라는 의미의 한자어입니다. '주님을 송축하라' 는 '하나님을 칭송하고 높여라' 는 의미일 뿐이지, '축복을 보낸다'의 의미는 아닙니다. '보낸다'의 의미의 '송(送)' 은 다른 글자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을 송축하라는 ‘주님을 높여라’는 의미이지, ‘주님을 축복해라’의 의미가 아닙니다. 이점을 바르게 정돈할 필요가 있습니다. 시100:2절-그 이름을 송축하라...thanksgiving =감사하라, 영광을 올려드려라 그렇습니다. 우리는 2014년도 올 한 해 동안! 마음껏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송축합시다.
3.감사의 입을 넓게 여십시다.
감옥과 수도원의 비슷한 면과 다른 면이 무엇인지 아십니까? 수도원과 감옥은 '고립'이라는 면에서는 비슷하지만 그 내용에 있어서는 엄청난 차이가 있습니다.
감옥과 수도원의 차이는 자유가 있느냐? 없느냐?의 차이가 아니라, 감옥과 수도원의 근본적인 차이점은 그런 인위적이고 외부적인 것에 있는 것이 아니라 내면에 있는 것입니다 즉 감사하느냐? 불평하느냐?의 차이일 뿐입니다
감옥에 수감된 죄수수도자와 같은 "감사의 마음을 가질 때 그 감옥은 수도원 으로 승화될 것이고, 반면에 수도자"불평의 마음을 가질 때 수도원은 감옥으로 전락할 것이기 때문 입니다. 그렇습니다. 예수그리스도를 믿음으로 구원받은 성도들의 감사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입니다. 의무입니다. 해도 되고 안 해도 되는 것이 아니라 "반드시"(必)입니다. 찬송가 495장
내영혼이 은총입어 중한 죄 짐 벗고 보니 슬픔많은 이세상도 천국으로 화하도다
할렐루야 찬양하세 내 모든 죄 사함받고 주예수와 동행하니 그 어디나 하늘나라 높은 산이 거친들이 초막이나 궁궐이나 내주 예수 모신 곳이 그어디나 천국이니~~ 아멘!..
그러면 언제 감사해야 합니까? 기쁠 때? -물론 맞습니다. 즐거울 때? -맞습니다. 계획하던 일이 잘 풀릴 때 -역시 맞습니다. 그러나 이런 감사는 일반인들 즉 불신자들도 잘합니다. 우리 구원받은 성도의 감사는 그 차원이 달라야 합니다. 차원 높은 감사를 드려야 합니다. 어떤 감사입니까? 범사에 감사입니다.
범사(凡事, all matters, every thing)- 모든 일(평범한 일)에 입니다. 기쁠 때도, 슬플 때도, 기분 좋은 때도, 억울한 일을 당한 때에도, 일확천금이 생겼을 때도, 큰 손해를 입었을 때도 감사하는 자세가 범사에 감사입니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 이런 차원(수준) 높은 감사를 할 수 있는가? 그 비결은 간단합니다. 매사(모든 일들)를 하나님 관점에서 바라보는 것입니다. 내 관점은 내 육신의 정욕입니다. 이는 하나님과 원수가 됩니다.
세종대왕 때 정승 '유관'은 그 삶이 얼마나 청빈했는지 초가집 지붕에서 비가 새는 방에서 아내와 함께 갓을 마주 쓰고 아내를 위로하기 위해서 하는 말이 '여보 부인! 우리는 그래도 갓이라도 있어서 비를 피할 수 있으니 얼마나 감사한 일이오" 라고 했다고 합니다.
4.전도의 입을 넓게 여십시다
부활하신 후에 제자들에게 분부하셨습니다.
마28:19-20절“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고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찌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
또 감람산 앞 동편에서 승천하시기 전에 명령하셨습니다. 행1:8절“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 그렇습니다. 복음을 전하는 일은 우리 그리스도인들의 의무입니다. 사명입니다. 평생에 힘써서 행 할 일입니다. 방학이 없습니다.
복음 전도에 5가지 지침이 있습니다. 이름하여 5M입니다.
➊사람(Men)전도의 대상 :마4:19절-“내가 너희를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게 하리라”
➋말씀(Message)포인트(핵심) :롬10:15-“보내심을 받지 아니하였으면 어찌 전파하리요 기록된 바 아름답도다 좋은 소식을 전하는 자들의 발이여 함과 같으니라”
➌방법(Method)성령으로입니다. 행1:8절-“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➍접촉(Meeting)사랑으로입니다. 요일4:2절-“우리가 서로사랑하면 하나님이 우리 안에 거하시고 그의 사랑이 우 리 안에 온전히 이루느니라”
➎경제(Money)준비(베풂)
요일3:17절-“누가 이 세상의 재물을 가지고 형제의 궁핍함을 보고도 도와줄 마 음을 닫으면 하나님의 사랑이 어찌 그 속에 거하겠느냐”
사랑하는 여러분! 2014년의 새해가 밝아왔습니다. 올 한해에 우리 은혜교회의 표어가 “네 입을 넓게 열라 내가 채우리라”입니다. 목표는
①기도의 입을 넓게 열어 응답받는 한해가 되십시다.
②찬송의 입을 넓게 열어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드리는 한해가 되십시다.
③감사의 입을 넓게 열어 하늘의 신령한 복과 땅의 기름진 복을 받는 한해가...
④전도의 입을 넓게 열어 복음을 전함으로 영혼을 구원하여 한해가되십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