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2월 9일. 말씀순종! 그리고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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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말씀, 순종, 변화 
                                                                   성경: 요2:1-12절
 

 한 사람이 세상에 태어나서 일생에 가장 기쁘고 즐거운 날을 꼽으라고 한다면 그것은 아마도 결혼식 날 일 것입니다. 사랑하는 두 청춘 남녀가 가족, 친지, 친구들을 불러놓고 하나님 앞에서 인생의 동반자가 되어 함께 하겠다고 약속하는 결혼식이야 말로 인생에 있어서 가장 크고 기쁘고 즐거운 날이 아닐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결혼식을 전에는 혼인식(婚姻式), 결혼신고도 혼인신고라고 했습니다.
우리는 오늘 아침에 2천 년 전에 있었던 사마리아 수가성에서 있었던 어느 결혼식 “인륜지대사”현장에 지금 와 있습니다.

           ➀물가에 갈 때는 1번 기도하고         
옛말에 - ➁전쟁터에 나갈 때는 2번을 기도하고
           ➂결혼을 결정할 때는 3번 기도하라.
  결혼을 결정하기까지는 눈을 크게 뜨고심사숙고해야 함을 가르쳐주는 말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1. 문제입니다.

사람이 있는 곳에는 언제나 문제가 발생을 합니다. 넓게는 세계 지구촌의 곳곳에 문제가 발생을합니다.
 지금 동중국해 영공방공구역 분쟁, 중국과 일본의 영토분쟁(다오위다오, 센카쿠열도), 또 우리나라 고유영토인 독도를 자기들 땅이라고 어린아이처럼 막무가내로 우겨대는 일본과 우리나라 등등 세계 곳곳에 문제가 없는 곳이 없습니다.  
 또 우리가 삶을 영위하는 사회에도 크고 작은 문제들이 많이 있습니다. 돈 문제, 이성문제, 직업선택의 문제, 사업, 자녀교육, 건강, 질병, 사회적인 빈곤의 문제등등... 수많은 문제들이 우리 눈앞에 즐비합니다.
 오늘 본문의 결혼식 잔치 집에도 문제는 예외없이 발생했습니다.
경사스러운 날입니다. 마을 전체가 축제 분위기에 들떠 있을 때였습니다. 그때 잔치 집에 없어서는 안 될, 가장 필요한 포도주가 떨어진 것입니다. 신랑은 당황했습니다.
 진치를 총 주관하는 잔치의 책임자인 연회장도 어찌할 줄을 몰랐습니다. 하객들이 신나게 춤을 추고 먹고 흥겹게 노는데 포도주가 떨어졌다는 것은 불 난데 찬 물 끼얹는 것과도 똑 같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여기서 예수님의 어머니의 행동을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예수님의 어머니는 그 문제를 가지고 고민하지 않았습니다. 염려하거나 걱정 근심하지도 않았습니다.
  성모마리아는 그 문제를가지고 문제해결의 근원자 에게로 나아간 줄로 믿으시기를 바랍니다.

                                                                             2.말씀과 순종입니다.

 예수님의 어머니 마리아는 혼인잔치집의 딱한 사정을 갖고 주님께 나아갔습니다.
4절-”예수께서 이르시되 여자여 나와 무슨 상관이 있나이까? 내 때가 아직 이르지 아니하였나이다”
예수님으로부터 칭찬이 아닌 책망을 들었습니다. 그러나 성모마리아는 그 꾸지람을 겸손하게 받아들였습니다. 소망을 잃지 않고 끝까지 예수님의 자비의 손길을 바라보았습니다.
 그리고 하인들에게 예수님을 주목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5절-“그의 어머니가 하인들에게 이르되 너희에게 무슨 말씀을 하시든지 그대로 하라 하니라” 마침내 예수님의 말씀이 떨어졌습니다.
7절-“예수께서 그들에게 이르시되 항아리에 물을 채우라”
예수님의 말씀하셨고 하인들은 주님 말씀에 순종했습니다. 그 순간 예수님의 기적은 물을 변화시켜 포도주가 된 줄로 믿으시기를 바랍니다.  물은 화학적으로 보면 산소 + 수소 =결합체입니다.
 물은 상온에서 아무 색고 없고, 냄새도 안 납니다. 무취무색입니다. 즉 아무 맛도 없는 H2o 의 액체입니다. 이러한 무취무색인 물이 변하여 아름다운 맛을 내는 양질의 포도주로 바꾸어진줄로 믿으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무엇으로 입니까? 주님의 말씀과 하인들의 순종으로 입니다.

​                                                                                                                    3.영광을 받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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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절-“예수님께서 이 첫 표적을 갈릴리 가나에서 행하여 그의 영광을 나타내시매 제자들이 그를 믿으니라”그렇습니다. 표적은 믿음을 심어줍니다.  예수님의 말씀 한 마디에 물이 변하여 포도주가 되었습니다. 바뀌었습니다.  무엇이 바뀐 것입니까?
 ❶맛이 바뀌었습니다  ❷색갈이 바뀌었습니다. ❸환경이 바뀌었습니다. ❹성분이 변했습니다.  
 그렇습니다.  오늘 내가 바뀌어야 합니다. 에수 그리스도의 인격으로 바귀어 덕행의 열매를 맺어야합니다
 예수님을 믿기 이전의 물과 같이 아무 맛도, 색깔도, 모습도 없던 내 자신이 예수님을 믿은 다음에는 예수님을 닮아가는 모습으로 바뀌어야 합니다.

예수그리스도의 덕의 향기를 풍기는 아름다운 신앙의 인격으로 바뀌어야합니다 . 내가 바꾸어지면 하나님께서 영광을 받으십니다. 주님께서 기뻐하십니다.

  말씀을 정리합니다.
세상에는 그 어느 곳에도 문제가 있기 마련입니다. 문제가 있는 곳에 예수그리스도의 말씀이 주어집니다. 예수님 말씀에 능력이 있습니다. 권능이 있습니다. 기적이 있습니다. 
 

 문제!에 대한 처방은  말씀입니다.
 말씀에 따른 우리의 반응은 순종입니다. 결과는 변화!입니다. 내가 변화되면 우리 주님이 영광을 받으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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