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시131: 1 -3절
예수님을 믿고 구원받은 사람들을 가리켜 신앙인,그리스도인, 옛날엔 예수쟁이, 조선시대에는 야소교인등으로 불리워졌습니다. 간략하게 줄여서 말하면 “성도”(聖徒)라고 합니다.
성도(聖徒)거룩해진 사람(무리)들이라는 뜻입니다. 성도의 신앙은성장해야 합니다. 신체가 자라가듯이 우리 영적인 몸 또한 자라가야 합니다.
어디까지?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까지..자라가고 성장을 해야 합니다.
엡4:13절- “우리가 다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것과 아는 일에 하나가 되어 온전한 사람을 이루어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이 충만한데까지 이르리니”
1.겸손한 자세로 살아가야 합니다.
“여호와여 내 마음이 교만치 아니하고 내 눈이 높지 아니하오며”..
1절에서‘내 마음’ ‘내 눈’ 과 ‘교만치 아니하고’ ‘높지 아니하오며’ 의 낱말들을 눈 여겨 봐야 합니다.
성경에서 “마음”(레브, בל)은 우리 몸의 어느 한 부분이다라고 딱 집어서 말할 수가 없습니다.
성소 부분에 마음이라는 기관이 있습니다. 히브리어에서 마음을 뜻하는 ‘레바브’ ‘레브’는 추상적으로 볼때 사람의 마음이나 의지를 가리킵니다.
다시말씀드리면 우리 몸 안에는 심장, 췌장, 신장, 간장, 대장, 소장, 폐, 간 등등.. 수많은 기관들이 있는데 마음이라는 기관은 없다라는 사실입니다. 그런데 실제로는 마음이라는 기관이 존재합니다.
그래서 슬픈 영화나 연속사극을 보면 눈물을 흘리기도 하고, 불의한 일을 보면 참지 못하기도 합니다.
또 병원에서 폐암, 후두암, 간암, 심근경색등 모든 몸의 기관들을 수술합니다.
뼈가 골절되면 정형외과에서 수술하고 깁스를 합니다. 배탈이 나면 내과에 가서 치료를 받습니다.
그런데 마음이라는 기관은 수술하는 곳도, 또 할 수 있는 곳도 지구상에는 단 한군데도 없습니다 왜 그렇습니까? 실력이 없어서? 아닙니다. 임상연구가 안 이루어져서?-아닙니다.
마음이라는 기관은 우리 몸 안에 있긴있는데, 그 마음이라는 것이 육체안에 있는것이아니라 영의 성소안에 있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이해가 되십니까? 그 마음을 겸손하게 가져야합니다
2.욕심을 버리고 살아야 합니다.
수분지족(守分知足)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무슨 뜻입니까? 네 분수를 지키고 만족할 줄을 알아라 라는 뜻입니다. 즉 욕심을 버리고 살아가야 한다라는 말입니다. 사람이 욕심을 버리면 많은 유익을 얻습니다.
마음에 평화가 찾아옵니다. 내가 갖고 있는것에 만족을하고 적은 일에도 감사를 하게됩니다.
다윗은 본문 1절 하반 절에 “내가 큰일과 미치지 못할 기이한 일을 힘쓰지 아니 하나이다”라고 말합니다. 이는 자신의 분수에 맞지 않는 허영 된 삶이나 욕심을 버리겠다는 뜻입니다.
‘세월호’ 사고도 따지고 보면 욕심이 과해서 일어난 사고라고 할 수 있습니다. 과욕입니다. 사람을 더 태울려는 목적으로 불법 증축을 했고, 돈을 더 벌려는 목적으로 불법적으로 화물을 실었습니다. 결과는 배의 균형을 맞추는 평형수를 적게 채우므로 배가 균형감각을 잃고 침몰한 것입니다. 무엇입니까? 욕심입니다.
너무 과한 욕심이 문제의 발단이었습니다. 그래서 옛말에 ‘과유불급’(過猶不及)이라는 말이 있습니다.‘과유불급’(過猶不及)모든 사물(事物)이 정도(程度)를 지나치면 미치지 못함(좀 부족함)만 못하다는 뜻입니다. 중용(中庸)의 중요함을 가르쳐줍니다. 논어(論語)의 선진편(先進篇)에 나오는 말입니다.
오늘날 많은 실패의 원인가운데 하나가 무엇인줄 아십니까? 욕심입니다. 이 욕심을 버릴 때 마음의 평화가 찾아옵니다.
3. 하나님만 바라보고 인내해야 합니다.
본문3절“이스라엘아! 지금부터 영원까지 여호와를 바랄지어다”
3절 말씀을 맛소라 본문에는 “야헬 이스라엘 엘 예호와 메아타 웨아드 올람” 입니다.
“바랄지어다”의 (야헬,לחי)-‘바라다’ ‘기다리다의 동사로 강한 인내심이 요구되는 기다림입니다. 인내에는 반드시 기본적으로 하나님께 대한 신뢰와 기대와 소망이 함께합니다.
언제부터 언제까지 입니까?“지금부터 영원까지?”(메아타 웨아드 올람, ׃םלועֹרעוהתעמ)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