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6월 29일. 성령받을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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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경: 눅24:48-53절
                                                     
제목: 성령 받을 준비! 

 

   예수님께서 승천하시기 직전에 제자들에게 당부하신 말씀이 있습니다.
성령받을 준비를 하라는 말씀입니다. 여기서 우리가 주목해야 할 내용은 성령은 아무에게나 그냥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준비된 심령에게 임한다는 사실입니다.
 다르게 표현하면
‘성령 받을 준비를 해야 한다’는 말입니다. 성령의 임함은 세례요한이 눅3:16절 이미 예고를 했었고, 예수님께서도 요16:13진리의 성령에 대하여 예고를 하셨습니다.

                                    

                                                         1.성령 충만 받기 위해 유해야 합니다.

     

성령의 강림은 이미 오래전부터 인간에게 부어주시기로 약속된 하나님의 聖神이십니다
그리스도인, 즉 예수님을 믿고 구원받은 성도라고 하면,
누구나가 다 반드시 받아야하는 하나님 아버지의 약속입니다. 성령의 임함은 어느 특정한 몇 사람만? X, 누구나에게나 다 똑 같이 임합니다.
 어떤 사람에게 성령이 임하는가? 성령받을 준비된 사람에게입니다.
❶성령의 임함의 근거는 율법의 준수가 아니라 약속입니다. 은혜입니다. ❷내가 무엇을 어떻게 해서가 아니라, 값없이 믿기만 하면 거져주시는 예수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속죄은혜의 산물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기만 하면 누구에게든지 주어지는 하나님의 은총입니다.
 행2:4절에 보면 성령을 보내주시겠다는 약속을 믿고 기다리던 모든 성도들에게 성령이 임했다라고 증언합니다. 예수님은 이러한 성령의 역사하심은
행1:5절에서- “성령으로 주는 세례”로 ~...누가는 행2:4절에서 “성령의 충만함을 받고”....
 오늘 본문에서는 ‘이곳에 유하라‘라고 말씀하십니다. 

                                        

                                                       2.성령 강림의 현상을 알아야 합니다.

 

 오순절 날 성령강림의 사건은 여러 가지 신비한 현상들을 동반했습니다. 그런데 우리가 여기서 눈여겨봐야 할 것은? 이 모든 놀라운 역사들이 다 하늘로부터 임한 현상들이었습니다
 
행2:2-3절-“홀연히 하늘로부터 급하고 강한 바람 같은 소리가 있어 저희 앉은 온 집에 가득하며, 불의 혀같이 갈라지는 것이 저희에게 보여 각 사람 위에 임하여 있더니”

"바람 같은 소리"(에코스 호스페로 …프노에스, ήχοςͽώσπερͼ…πνοής). 우리는 여기서 누가의 관점을 읽을 수있어야 합니다.
 사도행전의 저자인 누가는 성령의 임재를 묘사하면서 영을 뜻하는
'프뉴마'(영. πνεώνα)를 사용하지 않고, '바람' '호흡' '숨'을 뜻하는 '프노에스'(πνοής)를 사용했다는 점입니다.
 
하나님께서 아담을 창조하실 때도 성령을 나타낼 때 '공기' '바람' '숨' 을 뜻하는
루아흐(חור)를 사용했습니다.
창2:7절="여호와 하나님이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생기를 그 코에 불어 넣으시니 사람이 생령이 된지라" 그런데 누가는 특별히 '프노에스'를 사용했습니다. 왜 그런가? 
 
 
성령의 역사를 단순히 '바람'이나 '힘'을 상징하기보다는 성령을 통한 살아계신 하나님의 임재를 강조하기 위해서였습니다. 성령은 우리 눈에 안 보이십니다.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거룩하신 하나님의 실존(實存)이심과 동시에 임재(臨在 )이십니다. 

                                        

                                                      3.약속하신 성령을 충만하게 받아야 합니다.

고전12:3절-“또 성령으로 아니하고는 누구든지 예수님을 주시라 할 수가 없느니라”

예수님을 주라고 고백하고 시인하는 사람들은 이미 성령을 받은 사람들입니다.
“성령의 충만” 이라는 말은 어떤 비어있는 공간을 전제로 합니다. 바로 그렇습니다.
우리 메마르고 연약한 심령에 성령으로 가득 채우는 것!... 이것이 바로 성령의 충만함입니다. 비어있는 주전자나 빈 컵이나 그릇에 물을 반쯤 채우지 않고 가득하게 채우는 것! 이것을 충만이라고 합니다. 충만(찰充, 찰滿). 사전 “충만”-“가득하게 참”... 영어-repletion(리플레이션), 충만하다-be full
 그러면 우리 몸의 
 어느부분에 충만해야하는가?  바로 우리 마음부분에 성령의 충만을 받아야 합니다.

                                 

                                                      4.성령 충만 받으면 삶으로 나타나야 합니다.

 

성령에 힘입어서 복음을 힘있게 증거했습니다. 오순절날 성령충만을받은 사도들에게 각나라의 말로 하는 방언이 열렸습니다. 사도요한을 제외한 11사도 모두 순교의길을걸어갔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중요한 사실 한 가지!... 마음이 눈에 보입니까? 안보입니다. 볼 수가 없습니다. 그러면 혹시 없는 것?아닌가? 아닙니다. 있습니다. 사람들 마다 마음을 갖고 있습니다. 또 마음이라는 기관은 시시때때로 바뀝니다.감정의 지배를 받습니다. 주위 환경에 영향을 잘 받습니다.

    어떤 때는 뿌듯하게 꽉 찬 느낌이 들때도 있고, 또 어떤 때는 허전하고 텅빈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어느 때는 기쁨이 넘쳐나기도 하고, 또 어느 때는 슬프고 외롭고 힘들다는 생각을 하기도 합니다.

이러한 느낌은 광야성도들이 경험하는 성령 충만의 체험입니다. 저와 여러분들의 모습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오순절날 주님의 12제자들이 경험한 성령의충만은 마음에 충만이 아니라 영에 합일입니다. 신인합일입니다. 이러한 일에 대하여 주님은 행1:5절에서 “성령세례”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마가의 다락방에 모인 120명은 다 똑같은 신앙, 다 똑같은 영적성장, 다 똑 같은 믿음을 가지고 있지 못했습니다.

저는 그날 마가의 다락방에 모인 사람들을 세 부류로 나누어 생각을 해봅니다.
➀그날 처음 참석한 사람-이들은 그날 성령의 체험을 통하여 출애굽(구원받음)
➁신앙적으로 조금 성장한 사람들-이들은 마음 부분에 성령의 충만을 경험했음
➂12제자들처럼 영적으로 장성한 겨자나무-성령이 영에 合一되는 경험을 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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