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9월 7일. 주님이 찾으시는 사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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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주님이 찾으시는 사람 
                                                성경:롬11:11-14절

 

오늘 본문은 예수님께서 공생애 초기에 제자들을 부르시는 현장입니다.
먼저 16절에서는 시몬(베드로)과 그의 형제 안드레를 부르셨습니다. 19절에 보면, 주님은 또 배에서 그물을 깁고 있는 세베대의 아들 야고보와 요한을 부르셨습니다. 오늘 본문은 주님께서 제자들을 선택하시는 부르심의 현장입니다. 제자들을 부르시는 주님의 말씀은 간단명료했습니다.

17절-“나를 따라 오너라”(듀테 오피소 무, δεύτεͿόπίσωͿμου)
주님의 부름을 받은 베드로와 안드레, 야고보와 요한의 행동을 주목해야 합니다 ➀즉시 순종했습니다. ➁모든 소유를 버리고 주님을 따라나섰습니다.
 所有-
정과 욕심만이 아니라 내가 갖고 있는 모든 것이 다 소유입니다. 그 소유를 버린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습니다.
 
제자들이 소유를 버리고 주님을 따라갔다는 것은? 제자들이 지금 하고 있는 일(고기 잡는 일, 생계, 육신의 일)보다 더 크고 더 중요한 일(영혼구원, 생명의 일)을 시작했다는 것입니다.

                              

                                                           1.자신의 삶에 충실한 자들을 찾으십니다(16절). (현재분사)

 16절에서 주의 깊게 살펴봐야 할 단어가 있습니다. "
그물 던지는"(암피발론타스,άμφιβάλντας)
바다의 고기를 향해 둥글게 그물을 펼치는 장면입니다.
"보시니"(에이덴, είδεν)-"그가 보셨다"라는 뜻입니다. 즉 예수님께서 바다에 그물을 펼치며 자신들의 주어진 일에 성실하게 일하는 그들을 주의 깊게 살펴보셨습니다. 우리 주님이 부르시는 자들, 선택하시는 자들은 아무나가 아닙니다.
➀예수님은 먼저 그 사람에 대하여 관심을 가지고 주의 깊게 살펴보십니다.➁외적인 부분만이 아니라 내적인 부분까지도 다 주의 깊게 살펴보십니다.➂자신의 자리에서 자기에게 맡겨진 일에 충실한 자들을 들어 쓰십니다.

                                        

                                                           2.즉시 순종하는 자들을 찾으십니다(18, 20절)

 

주님으로 부터 택함을 받고 "나를 따라 오너라" 라는 부름을 들었을 때 제자들의 반응을 눈 여겨 봐야 합니다. 베드로와 안드레는 18절-"곧 그물을 버려두고 쫓으니라"
여기서 중요한 낱말이 "곧"(유뒤스, εύθύς)라는 부사입니다. 곧, 즉시 이는 부르심에 대한 즉각적이고 긍정적인 반응을 보여줍니다. 생각해 볼 여유를 좀 주십시오? 하지 않았습니다. 또 주님을 따르므로 받게되는 반사이익, 손해등을 이해 타산적으로 손익을 계산하지 않았습니다.

'유뒤스,(εύθύς)-곧, 즉시, 망설임 없이 주님말씀에 순종했습니다. 야고보와 요한도 20절에 보면"곧 부르시니 그 아비 세베데를 삯군들과 함께 배에 버려두고 예수를 따라가니라

예수님께서는 야고보와 요한을 주의 깊게 보신 후 그들을 제자로 부르셨습니다.
또 한 가지 중요한 낱말이
"버려두고"(아펜테스, άφέντες)라는 단어입니다. 즉 야고보와 요한은 주님의 제자가 되기 위해서 가장 소중한 것들을 완전히 포기했다는 사 실입니다. 부친과 배와 그물과 그 밖의 모든 소유물들....
아버지 세베대를 떠난 것은- 혈육 간의 애정을 십자가에 못 박은 것이고.
배와 그물을 버린 것은-물욕에 지배받는 마음을 십자가에 못 박은 것입니다
 

                            

                                                           3.믿음의 사람들을 찾으십니다.

 

 구원받은 성도의 순종은 믿음에서 시작이 되고, 믿음에서 출발합니다. 다른 말로 하면 믿음이 없으면 순종할 수가 없다는 말입니다. 그러므로 믿음이 있을 때만 가능합니다.
 
믿음은 성도가 하나님께 나아갈 수 있는 오직 한 길!.. 유일한 길입니다. 세상의 돈, 지식, 명예, 재물, 세상권세? 아닙니다. 오직! 믿음입니다.
 
더 중요한 사실은, 이 믿음이 나를 순종의 길로 인도해 줍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믿음은 ➀내 진실한 삶의 출발점임과 동시에 승리의 출발점이며, 하나님의 복을 받는 복된 삶의 출발점입니다.

하나님이 눈여겨 살펴보시며 찾고 또 찾는 사람은 순종의 사람입니다. 
 
그러면 우리는 여기서 매우 중요한 질문을 던져야 합니다.
그것은 주님께서 왜! 제자들을 부르셨는가? 부르신 목적? 입니다. 양육입니다. 예수그리스도를 본받는 사람들로 만드시기 위함에서입니다.     주님의 부르심에는 크게 세 가지의 목적이 있습니다.

 

➀ 부름 받은 공동체 (called out)- 어부, 사람 낚는 어부로 너희를 부르다

➁ 세움 받은 공동체 (called up)- 3년 동안 예수님께서 제자들을 양육하심.

➂ 보냄 받은 공동체 (called into)- 전도, 증거를 위해서 훈련시키심.

이 세 가지 목적에서 제자들을 선택하시고 부르신 줄로 믿으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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