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교회의 4가지 특징 …
제목:초대교회의 4가지 특징
성경:행2:42절
오늘 본문 말씀은 초기 예루살렘 교회의 모습입니다. 초대교회의 특징을 살펴보면. ➀사람들이 말씀을 기꺼이 받아들임(41절) ➁사람들이 전혀 힘씀(42절)➔(가르침, 교제, 떡(성만찬), 기도) ➂경외함으로 인한 두려움을 사람들에게 일으킴(43절) ➃함께 모여 나눔과 섬김으로 통용(44-45절) ➄마음을 같이함(46절) ➅하나님께 매일 예배와 찬양을 올려드림(46-47절) 오늘 이 가운데서 42절의 말씀을 중심해서 교회의 4가지 특징에 대하여 말씀을 상고하면서 은혜를 함께 나누고자 합니다.
1.말씀이 살아있었습니다.
베드로의 설교를 듣고 회개한 사람들의 숫자가 한 자리에서 무려 3.000명이 되었습니다. 숫자도 중요하지만 이보다 더 중요한 것은 회개하고 세례를 받은자들의 삶입니다. 베드로의 설교를 듣고 회개한 사람들의 생활상이 오늘 본문의 내용입니다. 사도의 가르침을 받고 교제하며 떡을 떼며 기도하는 일에 전념을 했습니다. 여기서 ➀가르치고 ➁교제하며 ➂떡을 떼고 ➃기도하는 일은 교회의 4대의무입니다. 칼뱅은 말하기를 교회는 "하나님의 말씀이 살아 전파되고 성례가 집행이 되고, 성도들이 교제를 가지며 말씀으로 훈련받는 곳"이라고 정의를 했습니다. 성도의 교회 생활에서 가장 중요한 첫 번째 요소는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하나님의 교회는 무엇보다도 말씀이 살아있어야 합니다. 교회에 말씀이 살아있다 라는 말은 -교회에서 증거 되어지는 모든 말씀들이 하나님의 뜻과 일치하는 말씀들이 선포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러한 교회의 성도들은 말씀을 환영합니다.
➀말씀에 목말라합니다. ➁말씀을 체험합니다. ➂말씀 속에 빠져 들어갑니다. ➃말씀을 나눕니다. ➄말씀을 생활화(실천)합니다. ➅말씀을 믿습니다. ➆말씀을 강하게 붙듭니다. ➇말씀 안에서 즐거워합니다. ➈말씀을 순종하고 의지합니다.
2.성도의 교제가 있었습니다.
예루살렘교회는 일상적인 두 번째 생활 요소로 서로 교제했습니다. "서로 교제하며"(τή κοινονία)-교제라는 단어에 정관사가 붙은 것을 보면 초대교회 성도들의 모임과 교제에는 무언가 특별한 점이 있었음을 알 수 있게됩니다. 그들은 한 형제와 같은 친밀한 형제자매의 마음을 지니고 물건을 함께 공유한 점에서도 그 독특성이 드러납니다. 교제라는용어는 신약에서 교제(fellowship),참여(association),헌금(contribution)이라는 뜻으로 사용이 되었는데, 이는 교제가 단순한 친교를 뛰어넘어 물질적, 정신적 참여와 협력의 의미가 있음을 알수 있게 됩니다. "교제"(fellowship)는 바울이 애용한 말로 서신서 에서 13회나 사용했습니다. 그렇습니다. 코이노니아는 단적으로 기독교 신앙의 핵심을 나타내는 말입니다.
우리 기독교 신앙은 종적(수직적)-그리스도와 교제를 나누고
횡적(수평적)-성도간의 교제를 나누는 것이기 떄문입니다. 그래서 초대교회의 교부들은 교회를 성도의 교제라고 정의를 했던 것입니다.
우리 사회에는 교제를 나누는 모임들이 참으로 많이 있습니다.
각종계모임, 향우회, 동창회, 동호회, 산악회, 인터넷 까페 모임등...수 많은 모임들이 있습니다. 이러한 모임들은 만나서 먹고 마시고 즐기는데 교제의 목적이 있습니다. 한마디로 말하면 육신의 정욕을 즐기는데 그 목적이 있습니다. 만나면 반갑고 즐겁고 좋습니다. 함께 관광도 가고 고기도 구워먹고 노래방도 갑니다. 그런데 헤어지고 나면 허전합니다. 몸도 마음도 피곤함을 느낍니다.
그러나 성령에 의한 교제는 다릅니다.
세상의 사교모임이나 사회조직과 같은 세속의 모임에서 느낄 수 없는 기쁨이 있고 만족이 있고 감동이 있습니다.
3.모일 때마다 주의 만찬이 있었습니다.
예루살렘교회는 성도들이 서로 교제(친교)하며 떡을 뗴었습니다. 이것은 유대인의 친교적인 식사일 뿐, 종교적 의미를 내포하지 않는다라고 보는 견해도 있습니다. 일반적인 견해로는 성찬, 애찬, 보통 식사등 이 세 가지를 모두 겸한 것으로 보기도 합니다. 그런데 본문을 자세히 보십시오, 교제와 기도의 두 가지 중요한 용어 사이에 '떡을 떼며'라는 단어를 삽입시킨 것으로 볼 때, 이 말은 단순한 친교적 식사가 아니라 그 이상의 일을 의미하고 있음이 분명합니다.
그렇습니다.초대 예루살렘교회의 성도들은 모일 때 마다 떡을 뗐습니다. 무슨 말인가?
그들은 그리스도의 고난에 참여함과 동시에 장차 새 포도주로 그리스도와 더불어 마실 날을 예표 하는 성만찬을 행했던 것임을 알 수 있습니다.
그들이 주의 만찬을 매일 지켰다는 점을 주목해야 합니다(46절).
46절-"날마다 마음을 같이 하여 성전에 모이기를 힘쓰고 집에서 떡을 떼며 기 쁨과 순전한 마음으로 음식을 먹고" 주의 만찬은 X -께서 자신의 죽음을 상징하기위해 주신 유일한 규례입니다.
예루살렘교회의 성도들은 성만찬을 통하여,
➀하나님과 화목하게 되었습니다. ➁하나님과 교제 가운데 있었습니다. ➂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 될 수 있는 길이 열렸으며 ➃성령으로 충만하게 되었고 성령의 열매를 맺게 되었습니다.
그렇습니다.
교회는 성만찬을 자주 해면 할수록 좋습니다. 성도들은 이 성만찬을 통하여 영육 간에 유익함을 얻습니다.
4.기도가 살아 있었습니다.
초대교회 성도들은?
❶사람과 말하기 전에 먼저 항상 하나님께 먼저 말씀드렸고 ❷세상으로 나가기 전에 먼저 하나님께로 갔다라는 사실입니다. 이 일은 매우 중요한 일입니다. 우리들도 이 일을 본받아야 합니다.
내게 그 어떤 급하고 피치못할 사정이 있을 때, 사람에게 말하기 전에 가장 먼저 하나님 앞에 무릎을 꿇고 전능하신 하나님께 먼저 말씀드리는 것! 중요합니다
느2:4절-"왕이 내게 이르시되 그러면 네가 무엇을 원하느냐 하시기로 내가 곧 하늘의 하나님께 묵도하고그렇습니다. 바로 이것입니다. 사람에게 말하기 전에 하나님께 먼저 말씀드리는 일! 구원받은 성도는 이 일을 잘해야 합니다.
현대교회의 치명적 결함가운데 하나가 이러한 기도가 결여되어 있다는 점입니다. 현대(現代)는 첨단 과학과 합리적 사고가 만연되어 있습니다. 성도들도 물질문명, 첨단 과학문명의 사고방식에 깊숙이 물들어 살아갑니다.
결과는 기도함으로써 얻게 되는 영적 능력의 귀중함을 잊어 버렸습니다(무기력)
말씀을 정리합니다.
초대 예루살렘교회의 특징은?
1.배우는 교회였습니다(사도들의 가르침 -하나님 말씀)
2.교제하는 교회였습니다.
3.성만찬을 행하는 교회였습니다.
4.기도하는 일에 전심전력을 다하는 교회였습니다.
초대교회는 오늘 현대교회가 추구해야할 목표를 다 가지고 있던 교회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