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삼위일체 하나님
성경:요1:1 -4절
오늘은 2012년 성령강림절(5/27일) 후, 첫 번째 주일로 삼위일체 주일입니다.
라틴어(Trinitas) - 트리니타스 라고 부르고,
삼위일체(三位一體) ☞ 영어로(Trinity) - 트리니티 라고 합니다.
삼위일체 교리는 기독교의 중요한 교리입니다.
삼위일체를 부정하거나 믿지 않으면 기독교가 아닙니다. 라틴어로 (트리니타스, Trinitas) - 삼위일체라는 용어를 처음 사용한 사람은 터툴리안(AD150-220)입니다. 삼위일체란 용어는 성경에 기록되지 않았으나 성경에 여러 형태로 삼위일체에 대한 표현이 나타나 있습니다.
삼위일체는 기독교 신론의 핵심적 개념입니다. 성부(聖父), 성자(聖子), 성령(聖靈)은 삼위(三位) 즉 세 인격, 3 Persons, 세 분, 세 위격)로 존재하지만, 본질(essence)은 한 하나님이시라는 교리입니다.
1.구약에 나타난 삼위일체 하나님
구약에서 하나님의 호칭에 대하여 "엘로힘"이라는 단어가 있습니다. 히브리어 엘로힘 - (אֱלוֹהִים , אלהים)→신(神))이란 낱말로서, 즉 신성(神性)을 나타내는 단어입니다. 한글 성경에서는 하나님으로 번역이 되어 있습니다,
영어 성경에서는 god 으로 번역된다. 이는 엘 (히브리어: אל ēl→신(神))과 관계가 있지만, 형태론적으로는 엘의 복수인 엘로아(히브리어: אלוה→신(神))에서 나왔습니다. 엘로힘은 창세기에서 세 번째로 나오는 단어이며 히브리어 성경에 자주 나오는 단어입니다.
(베레쉬트)↰ ↱(엘로힘) ↱(바라)
참고로) 창1:1절 -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 ↱정관사
70인역,엔아르케(영원부터)↲ ↳하늘(햐샤마임 에트)과 땅(하아레츠 웨에트)
하늘 그 땅 그
여기서 사용된 하나님 즉 엘로힘, 이란 단어가 복수로 쓰여졌다라는 사실입니다. 무슨 말씀인가? 하나님께서 태초에 천지를 창조하실 때, 혼자하신 것이 아님을 보여주십니다.
그러면 누구와? 어떤 분들과 함께 하셨는가? 즉 성자 하나님과 성령 하나님과 함께 하셨음을 보여주는 것입니다(창1:26).
2.신약에 나타난 삼위일체
본문 요1:1-4절- "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 이 말씀이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니 이 말씀은 곧 하나님이시니라, 그가 태초에 하나님과 함께 계셨고, 만물이 그로 말미암아 지은 바 되었으니 지은 것이 하나도 그가 없이는 된 것이 없느니라, 그 안에 생명이 있었으니 이 생명은 사람들의 빛이라"
↱( Εν άρχή)
➊"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 - ('엔 아르케 엔 호 로고스' Εν άρχή ήν ό λόγος)
↳( ό λόγος ) ➔➋이 말씀이 θ과 함께 계셨으니(호 로고스 엔 프로스 톤 데온)
예수님은 태초부터 하나님과 깊은 교제를 나누시며 친밀한 관계를 이루신 분이십니다.
❸"이 말씀이 곧 하나님이시니라" 여기서 주목할 점은 '데오스'(θεός)에 대하여 관사가 없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뭘 말해주는 가?
로고스이신 예수님이 하나님 아버지와 동일 실체는 아니지만 하나님과 동등되며 하나이신 하나님이시라는 것을 나타내 주는 말씀입니다.
➍'그 안에 생명이 있었으니'
로고스이신 예수님 안에 있는 생명은 물리적인 생명이라기 보다는 질적인 차원에서의 생명, 즉 영원한 생명을 가리켜 말합니다. 즉 생명은 예수님으로부터 창조된 것이 아니라 '엔 아우토' -그 안에 있는 것으로 예수님이 생명의 원천임을 나타내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 생명을 누가 우리에게 공급해 주십니까? 성령님께서 공급해주십니다(롬8:2).
또 예수님께서 요단강에서 세례요한한테 세례를 받으실 때, 삼위일체의 역사가 나타났습니다.
마3:16-17절 -"예수(성자하나님)께서 세례를 받으시고 곧 물에서 올라오실 새 하늘이 열리고 하나님의 성령이 비둘기(성령하나님)같이 내려 자기 위에 임하심을 보시더니, 하늘로서 소리가 있어 말씀하시되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내 기뻐하는 자라 하시니라" (성부하나님)
무엇입니까? 하나님은 한분이신데 그 위격(位格)은 세 분의 인격체(삼위, 三位)이심을 나타내보여주신 것입니다.
마28:19절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고"
그래서 교회에서 세례를 베풀 때 집례목사님이, 내가 아무개씨에게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노라!하는 것입니다. 즉 삼위일체 하나님의 이름으로 세례를 베풀고 받는 줄로 믿으시기 바랍니다.
목사님들이 축도할 때도 삼위일체 하나님의 이름으로 축복기도를 합니다.
고후13:13절-"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하나님의 사랑과 성령의 교통하심이 너희 무리와 함께 있을지어다"
이렇게 우리가 예배를 마치고 세상으로 나아가기 전에 받는 축복의 기도도 성부와 성자와 성령 하나님! 즉 삼위일체 하나님의 이름으로 받는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삼위일체 하나님은 천지창조 사역에도 동참을 하셨고 예수님의 세례 받으실 때도 함께 하셨고 또 우리가 예배를 마치고 축복기도를 받을 때에도 함께 하시는 줄로 믿으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해드립니다.
3. 내 안에 나타난 삼위일체입니다.
먼저 내가 구원받은 것을 생각해보면 됩니다.
내가 구원받은 것!
1.하나님의 사랑 - 이는 내가 죄인되었을 때 하나님의 예정으로 나타났습니다.
2. J.X의 은혜 - 이는 십자가위에서 예수그리스도께서 희생당하심으로 이루어졌습니다.
3.성령의 역사 - 지금도 끊임없이 성령께서 J.X의 속죄은총을 공급해 주십니다.
이 세가지 가운데 한 가지만 없어도
◇우리는 구원 못받습니다. ◇죄용서 받을 수 없습니다. ◇천국 못들어 갑니다.
하나님의 사랑 !..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 성령님의 역사하심!..
이미 이뤄졌고 지금도 진행이 되고 있으며 또 앞으로도 계속되어질 삼위일체 하나님의 구원역사이신 줄로 믿으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해 드립니다.
그대로 두면 - 액체가 되고
마치 주전자의 물을 : 난로위에 두면 -기체가 되고
냉동실에 두면 -고체가 되는 이치를 생각하면 ~~~~~
즉 물의 본질은 H2o 그대로 인데, 환경에 따라서 달라지는 것과 같이 하나님은 한 분이신데 그 사역에 있어서
삼위(三位)가 되시는 것입니다.
4.삼위일체와 다른 주장들입니다.
1.삼신론(三神論)
삼위일체론은 '세 인격의 한 하나님'이라는 교리이지만, 삼신론은 세 하나님이 계신다고 주장합니다.
2.양태론(modaalism)
하나님이 시대에 따라 성부, 성자, 성령의 모습으로 나타나는 한 인격의 한 하나님이라고 주장을 합니다.
구약시대에는 성부로, 신약시대에는 성자로, 현대에는 성령으로 활동을 하셨다는 주장이 양태론적 이론의 한 예입니다.
3.종속주의론
성부와 성자와 성령이 개체이나 성자와 성령은 성부께 종속되어 있다는 신학이론입니다.
4.양자론(養子論)
하나님이 예수님을 양자로 삼았기 때문에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이 되었다는 주장입니다.
이러한 주장들은 성경의 가르침과 맞지 않는 인간의 생각, 사상일 뿐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신조(信條)가 필요합니다. 참고로 삼위일체를 고백하는 신경(신조)들입니다.
◆아타나시오 신경 ◆사도신경 ◆니케아신조 ◆니케아-콘스탄틴노플신경 ◆영국성공회39개신조 ◆칼케돈신조
삼위일체 교리를 인정하지 않는 기독교 교파들입니다.
◇아리우스파 ◇영지주의(영지주의 분파들) ◇네스토리우스파 ◇여호와의 증인 ◇유니테리언 ◇그리스도아델피안
말씀을 정리합니다.
삼위일체를 부정하거나 믿지 않으며 기독교가 아닙니다.
라틴어로 (트리니타스, Trinitas) -삼위일체라는 용어를 처음 사용한 사람은 터툴리안(A.D150-220)입니다.
삼위일체라는 단어 자체는 성경에 나와 있지 않습니다. 그러나 신구야 성경 전체에 나타나 있습니다.
그리고 내안에서 경험적으로 나타났고, 지금도 진행이 되고 있으며 또 앞으로도 계속 되어질 성부 하나님! 성자 하나님! 성령 하나님!의 사역이신 줄로 믿으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해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