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세 가지를 힘쓰자
성경:롬13:11-13절
오늘 본문을 살펴보면 ①믿는 자들은 시기를 알아야 한다(11절) ②지금 이 시대는 자다가 깰 때라는 것(11-12절) ③어둠의 일을 벗고 빛의 갑옷을 입을 때임(12절) ④단정히 행해야 할 때임(13절) ⑤주 예수 그리스도로 옷을 입고 정욕을 위하여 육신의 일을 도모하지 말아야 할 때(14절) 그렇습니다. 우리 그리스도인들에게 필요한 것이 있다면 ➊시대를 분별하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➋그리고 그러한 시대를 살아가는 삶의 지혜(삶의 자세)가 필요합니다. 바라기는 우리들 모두에게 분별의 지혜와 생활의 지혜가 있어지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마지막 때를 살아가는 구원받은 성도는 "세 가지를 힘써야 합니다.
1. 시간을 귀하게 여겨야 합니다.
우리는 세상에 태어나는 순간부터 시간과 매우 밀접한 관계를 맺습니다. 그것은 내가 시간이라는 흐름 속에 들어온 것이 내 자신의 출생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우리 주민번호 앞자리가 내 자신의 출생 년, 월, 일로 되어있습니다. 그러면 우리가 왜! 시간과 때를 귀중히 여겨야 하는가? 그 이유가 무엇인가? 그것은 우리의 구원이 처음 믿을 때보다 더 가까이 왔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시간은 네 가지의 시간이 있습니다.
➀자연적인 시간 -내가 의식하든 안하든간에 나와 상관없이 흘러가는 달력상의 시간입니다
➁생물학적 시간 -짧게는2~30년 길게는8~90년, 삶을 살아가는시간이 생물학적시간입니다
➂철학적인 시간 -무엇인가를 이루어보려고 끊임없이노력하고 생각하며 살아가는 시간입니다.
➃신학적인 시간 -신학적인 시간을 제 3의 시간! 즉 하나님의 시간이라고 말합니다.
이 시간을 신학적으로는 inter in time이라고 말합니다.
이는 곧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구원받은 그 순간부터 주를 위하여 사용하는 시간입니다.
오늘 본문 11절에 "너희가 이 시기를 알거니와"에서 이 시기는 시간을 의미하는데 이 시간을 "카이로스"라고 합니다.
이 카이로스의 시간은 나를 위한 시간이 아니고 "주를 위한 시간" 주님을 위한때!'를 의미합니다. '카이로스'의 時間!... 이 시간은 내 생명의 근원이 되는 시간입니다.
2.육신의 일을 도모하지 말아야 합니다.
14절 - "오직 예수 그리스도로 옷 입고 정욕을 위하여 육신의 일을 도모하지말라"
육신의 일이 무엇인가? 우리 육신이 즐기고 좋아하는 일들입니다. 갈5:19-21절"육체의 일은 현저하니 곧 음행과 더러운 것과 호색과, 우상숭배와 술수와 원수를 맺는 것과 분쟁과 시기와 분냄과 당짓는 것과 분리함과 이단과, 투기와 술 취함과 방탕함과 또 그와 같은 것들이라 전에 너희에게 경계한 것같이 경계하노니 이런 일을 하는 자들은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할 것이요" 하나님의 백성들은 이런 것들에게서 멀리 떠나 있어야 합니다.
우리 그리스도인들의 생활모범은 - 예수 그리스도가 되어야 할 줄로 믿습니다.
우리 신앙인들이 삶의 목표와 목적도 - 예수 그리스도를 본받는 삶이 되어야 합니다.
3.빛의 갑옷 입기를 힘써야 합니다.
세상의 사람들은 일류 유명 브랜드를 선호합니다.
유명 백화점에서 그것도 값비싼 수입품 코너에서 소위 말하는 명품이라는 것을 고릅니다. 옷 뿐 만이 아닙니다. 지갑, 벨트, 핸드백, 구두, 각종 악세사리등등....매우 다양합니다.
동대문 패션, 남대문 상가 패션보다는 한 가지에 수 백 만원을 호가하는 명품을 선호하는 이유는? 그것은 두 가지 이유에서입니다.
➊값비싼 것, 소위 명품이란 것을 소유하면 자신의 신분(가치)이 상승한다라고 생각하는 잘못된 판단(생각)때문이며,
➋남에게 잘 보일려고, 나타내 보이려는 허례와 위선, 허영심에 때문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그러나 그렇지가 않습니다. 진정한 명품은 핸드백이 만들어 주지 못합니다.
진정한 명품은 그 사람의 인격이 만들어 줍니다. 외모가 아니라 내면에서부터 나타나는 그 사람의 생각, 마음, 예의 바른 행동, 건전한 언어사용 등이 나를 명품인생으로 만들어 주는 줄로 믿으시기를 바랍니다.
그러면 여기서 우리는 한 가지 질문을 던져야 합니다. 내 인생을 명품인생으로 살아가기 위해서 나는 어떤 옷을 입어야 할까?
그 답을 오늘 본문 12절에서 바울사도께서 직접 가르쳐 주십니다. 무슨 옷입니까? 시장 옷, 백화점 옷, 구제 옷, 유면 디자이너 옷 다 좋습니다.
우리 X - 인들이 입어야 할 옷은 세상 유명 디자이너가 디자인한 옷이 아니라,
십자가위에서 세상 모든 죄인들을 구해내신 예수그리스도의 옷을 입어야 합니다
이 옷의 이름은 "빛의 갑옷"이며, 그리스도의 옷입니다.
이 옷의 특징은 - 통풍이 잘되고, 디자인이 세련되고...이런 것 아닙니다.
↳ 하나님의 생명력이 끊이지 않고 계속적으로 공급되어지는 생명의 능력과 권능의 옷입니다.
또 어둠의 세력을 몰아낼 수 있는 빛의 옷입니다.
예를 들면)
교만이 틈탈 때 - 예수님의 겸손의 생명의 능력으로 그 교만을 물리치고,
거짓이 올라올때 - 예수 그리스도의 생명력인 정직함으로 승리하고
포학한 환경에서 - 온유함으로,
원수의 상황에서 - 용서함으로 극복하고 온전히 승리하는 삶이 빛의 갑옷! 즉 그리스도의 옷을 입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의 옷을 입는 다는 것은 -'그리스도를 닮는다'라는 뜻입니다
바울이 고전11:1절 -"내가 그리스도를 본받는 자 된 것같이 너희는 나를 본받는 자 되라"
그렇습니다. 그리스도의 옷은 인격의 옷입니다. 거룩한 성품의 옷입니다. 빛된 삶의 옷입니다.
우리들의 마음과 행실이 예수 그리스도를 본받아 언제나 진실되게, 참되게, 정직하게, 의롭게, 착하고 선하게 살아가는 삶이 내가 옷을 입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