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약3:2 -6절
조선시대 초기(태조-태종 -세종)에 황희라는 유명한 정승이 있었습니다.
그가 암행어사의 명을 받아 남쪽을 내려 갈 때의 일입니다. 한 논에서 늙은농부가 누런 황소한마리와 검정소 한 마리에 멍에를 메고 쟁기를 달아서 논을 갈고 있었습니다. 암행어사는 잠시 동안 서서 구경을 하다가 논을 가는 농부에게 물었습니다. ‘황소와 검정소 중에서 어느 소가 더 일을 잘하오?’ 이 말을 들은 농부는 일손을 잠시 멈추고 황희 암행어사가 있는 곳까지 걸어나왔습니다. 그릭 황희정승의 귀에 대고 가만히 속삭이듯이 귓속말을 합니다. 선비어른 실은 저 누런 황소가 일을 더 잘한답니다. 이보시오 농부! ‘그만 한일을 가지고 귓속말 까지 할 필요가 뭐가 있단말이오’ 그러지 농부가 대답합니다. ‘아닙니다. 그렇지 않습니다. 두 마리 소가 다 같이 일을하고 있는데 어느 소가 더 일을 잘한다고 칭찬을 하면 다른 소는 기분이 좋지않을 것이 아니겠습니까?
황희정승은 이 늙은 농부의 말을 듣고 크게 깨달아 죽을 때까지 말을 조심하면서 삶을 살아갔다고 합니다.
1.말을 조심해야 합니다.
사람은 말 한마디 때문에 여러사람을 웃기기도 하고 울리기도하고 마음에 상처를 주기도 하고 질투와 시기와 반감을 일으키기도 합니다.
사람의 독한 혀는 칼을 가진 사람보다 더 위태롭습니다.
말은 눈에 안 보입니다. 손에 잡히지도 않습니다. 아무 형체도 없습니다.
그런데 그 말 속에는 놀라운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 말 한마디로 사람을 죽게도 만들고 죽을려고 하는 사람을 살기도 합니다.한 마디의 말로 인하여 가까운 이웃이나 친구와 거리가 멀어지기도 합니다.
2.멀리해야 할 말 입니다.
진실이 아닌 말들은 멀리하면 할수록 유익합니다. 세상에는 온갖 거짓말들과 거짓 것들이 얼마나 많이 난무하고 있는지를 모릅니다.
다른 사람을 해할려고 거짓말을 꾸며냅니다. 또 자기자신에게 불리할 것 같으면 진실을 말하지 않고 거짓말로 둘러댑니다.
우리 사회에는 아무 유익을 끼치지 못하는 말들이 너무 많습니다.
TV오락프로그램, 개그방송같은 것들 -아무 유익도, 깨달음도, 감동이나 감명도 주지를 못합니다. 그저 희희낙락하고 웃기는 것 외에는 아무 유익이 없습니다. 그런가하면 쓸데없는 저속한 말들, 비속어를 사용하는 말들도 우리는 절제를하고 제어하기를 힘써야 합니다.
3.덕을 세우는 말을 해야합니다.
우리가 삶을 살아가면서 힘써야 할 말들이 있습니다.
믿음을 주는 말 -많으면 많을수록 좋습니다. 사랑을 심어 주는 말, 꿈과 도전과 비젼을 제시해 주는 말 -필요합니다. 희망을 주고 용기를 주고 다른 사람에게 유익함을 주는 말 -많을수록 좋습니니다.
하나님께서 지으신 동물들 가운데 말을 자유롭게 구사하는것은 사람뿐입니다
우리 인간의 말이 하나님의 말씀과 일치할 때 창조자의 대변자가 될수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우리 입술의 말이 다른 사람들에게 본을 보이고 덕을 세우는 말을 하는 입술이 되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