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엡1: 3절
바울사도는 에베소교회의 성도들에게 1-2절에서 문안과 축원을 하고,
3절에 하늘에 속한 신령한 복을 주신 하나님을 찬양을 합니다. 우리는 여기서 바울사도가 말씀하는 신령한 복이 무엇인가?에 대하여 바르게 알 필요가 있습니다.
특히 1:3절은 1-14절까지 이어지는 단락의 핵심주제를 다 담고 있습니다.즉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복을 주셨으므로 하나님을 찬송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강조점이 6절, 12절, 14절에서 세 번 반복하여 강조됩니다.
1.복 주시는 분이 누구신가?
하나님(호 데오스, όθεός)이십니다. 우리 삶의 필요에 필요한 크고작은 모든 복? -하나님으로부터 옵니다. 하나님은 복의 근원이시고, 복의 주관자이십니다.
우리 구원받은 모든 성도들은 우리에게 복을 주시는 하나님을 찬송해야합니다. 사43:21-"이 백성은 내가 나를 위하여 지었나니 나의 찬송을 부르게 하려 함이니라"
하나님께서 우리 인간을 창조하신 목적가운데 한 가지가 하나님 찬양입니다. '찬송하리로다'에 해당하는 율로게토스(Εύλογητός) -'찬양받기에 족한' '복 받은' '즐거운' '신성한'을 뜻하는 낱말입니다. 그러면 우리가 하나님의 어떤 면을 찬송해야 하는가?
➀하나님의 선하심(goodness)을 찬송해야 합니다. ➁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은총과 복을 베풀어주시기 때문에 찬송해야합니다
2.하늘에 속한 신령한 복입니다.
3절-"찬송하리로다 하나님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께서 그리스도 안에서 하늘에 속한 모든 신령한 복으로 우리에게 복 주시되"
무슨 복을 주셨습니까? 하늘에 속한 모든 신령한 복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성도에게 주신 최고의 복은 하나님 그 자신입니다. 세상에서 하나님보다 더 큰 복은 없습니다. 하나님이 최고의 복이신 이유는?
하나님만이 유일한 최고의 선이시기 때문입니다(시16:2; 사45:6; 마19:17).
쯔빙글리는 말하기를 최고의 선이신 하나님은 절대적이고 부족함이 없이 완전하실 뿐만 아니라 그 자체로 선이시며, 모든 선(善)(생명, 진리, 복)의 샘과 원천이시다.라고했습니다.
복주심의 순서는 첫 번째는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속죄은총입니다.
그리고 예수그리스도를 본받아 달아가는 연단의 과정가운데서의 은혜주심과 마지막은 예수 그리스도의 생명으로 하나되는 생명의 합일의 복을 주십니다.
이것이 바로 오늘 바울이 본문에서 말하는 “신령한 복”입니다.
3.신령한 복의 출처입니다.
우리 믿는자들에게 복을 주시는데 그 복의 출처가 어디인가를 알아야 합니다. 복의 출처-'하늘에 속한'(앤 토이스 에푸라니오이스(έν τοίς έπουανίοις)복이라는 사실입니다.
이 신령한 복은 반드시 '앤 크리스토'(έν Χριστώ),즉 그리스도 안에서입니다. 예수그리스도를 떠난 복은 없습니다.
세상의 모든 복도 모두가 다 예수그리스도를 통해서 우리에게 임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을 떠나서는 아무것도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할 수가 없습니다.
그렇습니다. 예수그리스도는 모든 복의 원천이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