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요12:12 -15절
우리가 삶을 살아가고 있는 세상에는 수 많은 길들이 있습니다.
특히 우리나라는 세계에서도 길이 잘나있는 나라로 정평이나있습니다 곳곳에 고속도로, 철도, 항만, 국도, 시골 농로길까지도 잘 닦여져 있습니다.
또 우리 인생에도 길이 있습니다. 우리 육신의 정욕을 즐기면서 걸어가는 인생의 넓은 길이 있습니다. 그런가하면 그와는 반대로 정과 욕심을 십자가에 못 박는 좁은 길도 있습니다.
생각과 사상에도 길이 있습니다. 종북좌파를 추구하는 주사파 사상의 길이 있습니다.
1.사역의 마지막 길입니다
세상에 태어난 인간은 그 누구를 물론하고 모두가 다 자기자신만의 사역이 있습니다. 사역을 종교적인 말로 하면 ministry라고 합니다.
ministry는 중앙 정부의 각 부처의 장관의 사역을 설명할 때 쓰입니다. 그리고 거룩한 하나님의 성역을 감당하는 목사와 성직자들에게 사용이 됩니다.
이렇듯이 세상의 모든 사람들은 모두가 다 자기자신만의 고유한 할 일 즉 사역이 있기 마련입니다.
오늘 아침에 우리는 요19:30절 말씀을 생각하게 됩니다. “예수께서 신 포도주를 받으신 후에 이르시되 다 이루었다 하시고 머리를 숙이니 영혼이 떠나가시니라”
그렇습니다. 오늘 아침 예루살렘으로 향하시는 주님의 입성은 하나님께서 정해 놓으신 사역의 마지막 완성을 위한 길이십니다.
2.최후 승리의 입성입니다.
오늘 본문에서 강조된 것은 그리스도의 승리와 왕권입니다.
여기서 왕이라함은 세속적인 왕권과는 질적으로 다릅니다. 예수님은 고대 어느 왕들과 전사(戰士)들이 타는 전투용 말을 타신 것이 아닙니다 또 전차를 타신 것도 아닙니다.
슥9:1-8절에 보면 오늘 아침에 예루살렘으로 향하시는 예수님은 나귀 그것도 작은 나귀새끼를 타셨습니다.이것은 예수님의 겸손의 모습입니다. 낮아지심의 모습이십니다.
평화의 왕으로 겸손하게 하나님께서 정해놓으신 예루살렘을 향해 뚜벅 뚜벅 올라가십니다. 그리고 닷새후에 십자가위에서 죽음을 당하십니다.
그리고 사흘 후에 사망권세를 깨뜨리시고 죽은자 가운데서 부활하십니다. 그리고 세상 마지막 날에 영광스러운 모습으로 다시 세상에 오십니다.
이 모든 일들이 시작되는 시점이 바로 오늘 아침입니다. 예루살렘을 향하시는 예수님의 예루살렘입성에서부터 시작이 되는 것입니다.
3.예언 성취의 입성입니다
그리스도의 예루살렘 입성은 이미 주전540여년 전에 스가랴선지자가 예언한 예언의 성취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그리스도의 탄생과 예수님의 모든 행적은 이미 하나님의 영원하신 작정(계획, 섭리)속에 있었습니다.
엡1:4절에 보면 -“곧 창세 전에 그리스도 안에서(예수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속죄은총을 믿는 믿음 안에서) 우리를 택하사 우리로 사랑 안에서 그 앞에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시려고”
그렇습니다. 우리 예수님은 생애 전체가 다 하나님의 계획가운데 시작이 되고 진행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생애 마지막 한 주간인 오늘 종려주일의 예루살렘입성하심도 하나님의 계획가운데 있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