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4월 26일. 벧엘로 올라가라(창35장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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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벧엘로 올라가라 

                                                         성경:35:1 -5

 

 사람들이 잘하는 말 가운데 하나가 작심삼일(作心三日)”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술을마시고 운전하다가 사고를 낸 사람들, 면허취소된 사람들, 100일 면허 정지받은 사람들은 이제부터는 다시는 음주를 하지 않겠다라고 결심을 할 것입니다. 그런데 또 마십니다. 음주를 하고 또 다시 운전을 하다가 삼진아웃을 당합니다. 이러한 모습들이 우리 신앙인들에게도 많습니다. 결심을 하지만 처음 한 두달은 열심히 하다가 시간이 흐를수록 약해지고 식어집니다. 나중에는 내가 그런계획을 세웠는지조차 모르고 지나갑니다.

             

                                                                      1.이방신상을 버려야 합니다

  벧엘로 올라가라는 하나님의 명령을 받은 야곱이 제일 먼저 한 일은 이방신상을 버리는 일이었습니다. 이방 신상은 우상입니다. 2:8-그 땅에는 우상도 가득하므로 그들이 자기 손으로 짓고 자기 손가락으로 만든 것을 공경하여우상은 한마디로 무가치 한 것입니다. 존재하지 않는 것을 의미합니다. 야곱이 우상을 버린것은 하나님만이 참신이시고 그분만이 경배받으실 분이시라는 것을 확신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인간에게 아무런 도움이 되지 못할 것들, 거짓 신상을 제거해버린 것입니다. 오늘 우리에게도 마찬가지입니다. 내가 하나님보다 더 사랑하고 의지 하는 것! 이것이 내 속에 있는 우상입니다. 3:5-내 속에 있는 탐심이 우상숭배라고 말합니다. 5:5-우상숭배하는자는 그리스도와 하나님나라에서 기업을 받지못한다고 말씀합니다.

             

                                                               2.자신을 정결케 해야합니다

  벧엘로 올라가기전에 야곱이 행한 두번째 일은 자신을 정결케하는 일이었습니다. 자신을 정결케한다는 것은 문자 그대로 목욕을하고 깨끗하게 씻는것을 의미합니다. 이면적으로는 이방풍습에 빠져 살아가던 모든 잘못된 부분들을 고치라는 의미입니다. 그렇습니다. 우리가 하나님 앞에 나아가려면 우리 몸과 마음과 행실의 정결이 필수적입니다. 이것은 단순히 의식적(형식적)인 차원이 아니라 하나님 앞에 헌신과 순종을 다짐하는 의미도 함축하고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 믿는 성도는 매일 매일의 삶속에서 자신을 깨끗케하는 회개와 성찰의 삶을 통하여 하나님께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드리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훗날 이 규례가 모세 율법에서 결례의식으로 정착이 됩니다(14:4, 15:13, 19: 11-12).

            

                                             3.의복을 바꾸어 입었습니다

   몸을 씻는것이 홰개의 생활을 의미한다면 의복을 바꾸는것은 구체적인 삶의 변화를의미합니다 사람이 마음속에 진정한 회개가 이루어지면 자연스럽게 삶을 통해서 나타나게 되어있습니다. 생각이 변합니다. 언어가 변합니다. 행동거지가 변합니다. 삶 전체가 변합니다. 벧엘로 올라가를 하나님의 명령은 단순히 의식에만 국한 된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께 대한 예배는 신령과 진정으로 드려져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삶의 변화가 이루어져야 합니다. 본문에서 의복을 바꾸라이 말은 하나님 앞에 단을 쌓는데 요구되는 진정한 마음가짐의 변화를 외적인 모습을 통하여 나타내라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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