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아브라함의 아집
성경:창16:1 -5절
아브라함이 하란땅에 거할 때 하나님으로부터 약속을 받았습니다.
그것이 창세기 12:1-3절입니다. 하나님과 약속을 분명히 했음에도 불구하고 아브라함의 나이는 점점 많아져만 갔습니다. 자손을 둘 수 없는 나이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그런데도 자식을 얻을 희망이 전혀 보이지 않습니다. 하나님이 분명히 약속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약속하신대로 지키시는 분입니다. 그런데 약속이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아브라함은 나름대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하갈을 통해서 이스마엘을 얻었습니다.여기서부터 문제는 시작이됩니다. 아브라함의 아집성 때문입니다.
1. 서두르지 말아야 합니다.
속담에 ‘천리길도 한걸음부터’~ 라는 말이 있습니다. 또 ‘아무리 바빠도 바늘 허리에 묵어서는 쓸수 없다‘라는 말도 있습니다.
그렇듯이 어떤 문제든지 너무 빨리 해결하려고 하면 안 됩니다. 너무 서두르다가 문제를 망쳐 놓는 경우를 우리는 얼마나 자주 보고 있습니까?
현대인들은 너무바쁘게 살아가느라 내 삶의 방향, 내 인생의 목표와 목적을 잃고 살아가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우리는 잠시 내 삶을 바라볼 수 있는 여유를 가져야 합니다. 그
래서 사람들이 숲속이나 바닷가나 휴양림으로 힐링(Healing -몸과 마음(영혼)의 치유와 회복)을 떠나기도 합니다. 이보다 더 중요한 일은 하나님 앞에서 내 자신을 돌아볼수 있는
경건의 시간을 많이 갖는 것입니다. 내게 말씀하시는 하나님의 음성을 들을수 있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2.하나님의 음성을 들어야 합니다.
사람이 어렵고 힘든일을 만나게 되면 누군가의 도움을 필요로 합니다.
위기에 처할 때 살 길을 구하게 되는 것이 인간의 본능입니다. 오늘 본문의 아브라함이 이와 같은 환경에 처해있었습니다.
그래서 몸종인 하갈을 통해서 아들을 얻으라는 아내 사라의 제의에 대하여 그것이 하나님의 뜻에 합당한 것이가? 여쭙거나 기도해보거나 검토해 보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이 뭐라하실까? 고민하거나 하나님께 뜻을 여쭤보거나 한 흔적이 없습니다. 본문 말씀 2절에보면 '사래가 아브람에게 이르되 여호와께서 나의 생산을 허락지 아니하셨으니 원컨대 나의 여종과 동침하라 내가 혹 그로 말미암아 자녀를 얻을까 하노라 하며 아브람이 사래의 말을 들으니라"
'아브람이 사래의 말을 들으니라' - 아브라함이 주님의 말씀을 듣지 아니하고 사래의 말을 들었습니다. 그에게 들려온 하나님의 음성이 없었습니다.
3.삶의 정도(正道)를 따라가야 합니다.
사람은 어려움을 당하게 되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아니하고 살길을 찾습니다. 나중에야 어떻게 되든지간에 우선 나부터 살고보자고 합니다.
그래서 옳지못한 방법을 사용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악한 수단은 결코 선한 결과를 가져을 수가 없습니다. 목적이 수단을 정당화 할수는 없습니다. 이것은 기독교 윤리의 출발점입니다. 아무리 좋은목적이라고 하더라도 그 목적을 이루기위해서 잘못된 수단을 사용했다면 그것은 결코 정당화될 수가 없습니다. 우리는 인생에, 삶에 있어서 올바른 목표를 가지고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