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눅 24:44 -49절
부활하신 예수님은 40일간을 세상에 계시면서 여러번 많은 사람들에게 나타나 보이셨고 말씀을 주셨고 부활의 소망에 대한 확신을 심어주셨습니다.
오늘 본문은 예루살렘에 모여있던 제자들에게 나타나신 사건과 거기서 주신 말씀을 기록한 것입니다.
1.성경을 깨닫기 위해서입니다.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난 제자들은 주님말씀에 대하여 반신반의했습니다.
또 믿지 못하는 사람들도 많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러한 자들에게 예수님께서 성경을 풀어주시고 깨닫게 하셨습니다. 그런데 깨닫게 하시는 과정이 중요합니다.
45절을 보면 "저희 마음을 열어 성경을 깨닫게 하시고" ~ 라고 기록되어있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하나님의 말씀을 깨달으려면 먼저 마음이 열려야 합니다.
천사의 소리를 들어도, 성령의 역사하심을 깨달을 때도 마음이 열려야 합니다.마음이 열려있지 않으면 예수님의 말씀을 직접 들어도 깨닫지롤 못합니다.
마음의 문이 닫혀있으면 성경도, 설교도 깨달음도 얻을 수 없습니다. 유두고와 같이 설교시간에 졸고 있는 사람, 성경을 읽으면서 하품만 하고 눈꺼풀이 감기는 사람!
하나님말씀을 매일 읽고 들어도 감동이 없는 사람은 마음이 그 무엇인가에 막혀있는 사람들입니다. 하나님말씀을 듣지못하고 깨닫지 못하도록 가로막고 있는 것-
첫 번째는 ‘죄’, 두번째는 ‘교만’.세번째는 ‘잡념’ 때문입니다.
2.성령의 능력을 받기 위해서입니다
능력은 위로부터 임한다는 것입니다. 육체의 힘은 땅에서 생겨납니다. 음식을 잘 먹고 영양식을 하고, 보약을 먹고 강장제를 먹으면 육체의 힘은 생겨납니다.
그러나 우리 영혼의 힘은 그런 것들로 생기는게 아닙니다. 영양가 있는 음식을먹는다고 해서 영혼의 힘이 솟아나는 것은 아닙니다.
영혼의 힘은 위에서 임합니다. 다시 말하면 하나님이 주시는 것입니다. 여기서 말하는 위로부터 임하는 능력은 성령의 능력입니다.
성령의 능력을받으면 힘이 솟구칩니다. 삶의 새로운 활력이 솟아납니다. 생활속에 늘 기쁨이 충만합니다. 무슨일을 만나도 감사가 넘쳐납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성령의 능력이 임하면 찬송소리가 달라집니다. 기도가 달라지고 내용이 달라지고 기도에 힘이 넘쳐납니다. 우리는 위로부터 임하는 능력을 받아야 합니다.
3.이 성(城)은 예루살렘을 의미합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죽으신 후 대부분의 제자들은 수도 예루살렘을 떠나갔습니다. 자신들의 고향인 갈릴리로 돌아갔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오순절 성령강림을 기다리기 위해서 예루살렘으로 다시 돌아왔습니다. 예루살렘을 떠나지 않고 마가요한의 다락방에서 간절하게 기도에 집중했습니다.
120명의 성도가 모였습니다. 그날 그들은 다양하게 역사하시는 성령의 능력을 받았습니다. 그날 처음 믿은 사람도 있었을 것입니다.
출애굽한 사람 ~또 광야연단 과정에 있어 마음부분에 성령의 충만을 받은 사람도 있었을 것입니다.
그런가하면 12제자들처럼 광야연단을 끝마치고 성령의 능력, 즉 성령세례를 받는 사람들도 있었습니다. 왜 12사도들만이 성령세례를 받았는가? 답이 행1:4-5절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