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9월 20일. 유대인과 이방인의 심판기준(롬2장 12-16)

​ 

                                          제목:유대인과 이방인의 심판기준

                                    성경:로마서2:12 -16절

  사람이 삶을 살아가는 세상에는 규약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첫 번 째는 사회 규범. 국가 및 공공 기관이 제정한 법률, 명령, 규칙, 조례등 국가의 강제력을 수반하는 법(法)이 있고,

​두 번째는 똑같은 존엄성을 갖는 사람들이 더불어 사는 곳에서 사람들이 사람으로서의 지켜야 할 인간의 도리(道理)인 윤리도덕(倫理道德)이 있습니다.

​이것은 사람이 삶을 살아가는 행동의 기준이기도 합니다. 이와 같이 우리 그리스도인들에게도 하나님께서 정해놓으신 법(기준)이 있습니다.

         ​

                                                                             1.유대인 심판의 기준은 율법입니다

대한민국 국민들은 죄를 지으면 형법, 형소법, 민법, 상법등 대한민국의 국법에 따라서 심판을 받고 감옥에 수감이 됩니다.

​유대인들도 역시 율법에 따라서 심판을 받게 됩니다. 왜! 유대인들은 율법에 따라서 심판을 받게 되는가? 우선 유대인들은 하나님으로부터 율법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그 율법을 순종하면서 살아야 할 하나님의 백성들입니다.  유대인들이 말씀 즉 율법대로 행치 않는 모든 행실은 범죄이기 때문에 율법을 따라 심판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

                                                                              2.이방인 심판의 기준 양심입니다.

  우리 인간은 누구다 다 양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양심을 다른 말로 하면 ‘마음에 새긴 율법’이라고 합니다.   율법을 가지고 있지 않은 이방인들은 율법 없이 망한다고 하였습니다. 

결국에는 죄 값으로 사망 형벌을 당하고 지옥에 떨어질 것입니다.   14-15절을 보면, 율법 없는 이방인들의 심판 기준? -그들의 양심입니다.

“율법 없는 이방인들이 본성으로 율법의 일을 행할 때는 이 사람은 율법이 없어도 자기가 자기에게 율법이 되나니 이런 이들은 그 양심이 증거가 되어 그 생 각들이 서로 혹은 송사하며 혹은 변명하여 그 마음에 새긴 율법의 행위를 나타내느니라.”고 하였습니다. 이방인들의 마음속에 있는 양심을?- 마음에 새긴 율법이라고 말씀합니다. 그래서 이방인들은 어떤 행동을 할 때 율법이 없어도 자기양심의 증거가 자신에게 율법과 같은 역할을 하게 됩니다. 율법이 무엇입니까? 즉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즉 선과 악의 기준이 됩니다.

          ​

                                                                              3.심판받는 장소? -영계(靈界)입니다.

 ​

  언제, 어디에서 심판을 받게 됩니까? 16절 -“곧 내 복음에 이른 바와 같이 하나님이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사람들의 은밀한 것을 심판하시는 그 날이라.”고 하였습니다.

​여기에서 “사람들의 은밀한 것을 심판하시는 그 날”이라고 하였는데, 그 날은 사후에 심판대에 들어가서 서게 된 때를 가리켜 말합니다.

히9:27절-“한번 죽는 것은 사람에게 정하신 것이요 그 후에는 심판이 있으리니” 이런 말씀들을 볼 때, 심판은 사후에 영계에서 받게 됨을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사람들이 죽은 후에 들어가서 심판을 받는 것이기 때문에 심판대는 영계에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이 세상에는 심판대가 없습니다. 영계에 있는 그리스도의 심판대에서 심판을 받게 됩니다.

​그곳에서 유대인들은 율법을 따라, 이방인들은 마음에 새긴 율법인 양심을 따라 심판을 받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