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2월 27일(송년주일). 2020년 한 해!(히13장6절)
제목:2020년 한 해!
성경:히브리서13:6절
우리사회는 매년 한해를 마무리할 때 그 해에 걸맞는 사자성어를 발표합니다.
2020년 올해에는 아시타비(我是他非)가 1위(32.4%)로 정해졌습니다. 아시타비(我是他非)는 “나는 옳고 남은 그르다‘ . 내가하면 로맨스이고 남이 하면 불륜이다라는 말과 같습니다.
‘후안무치(厚顔無恥)’가 2위(21.8%)에 올랐습니다. ‘낯이 두꺼워 뻔뻔하고 부끄러움을 모른다’라는 뜻입니다.
2020년 한해는 참으로 말도 많았고, 일도 많았고, 어려움도 많았던 다사다난(多事多難)한 한해였습니다. . 불안하고 불확실하고 불안정한 2020년 한해를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가운데 무사히 지내왔습니다. 오늘은 2020년도 마지막 52번째 주일인 12월 27일 송년주일입니다. 오늘 아침! 하나님 앞에서 우리가 할수 있는 최고의 말은 “이 모든 것이 다 하나님 은혜이옵니다”라는 말 밖에 달리 할말이 없습니다.
1.우한폐렴이 활개치는 한해였습니다.
우리는 2020년 한해를 우한폐렴으로 시작해서 우한폐렴으로 마쳤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코로나19로 인하여 전 국민이 고통속에서 보낸 한해였습니다.
그 고통은 지금 이 시간에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언제 끝날지도 모릅니다. 모든 국민이 불안함 속에서 하루하루를 살아가고 있습니다. 우한폐렴이 처음 시작한 곳은 중국 후베이성 우한이라는 도시입니다. 대만의 불름보그 통신의 보도에 따르면 2020년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를 효과적으로 방어하며 방역적으로 잘 대처한 국가로 뉴질랜드와 일본, 대만이 꼽혔습니다. 뉴질랜드는 단호하고 신속한 조치로 코로나19를 효과적으로 방어해 전국적인 추가확산을 막았다는게 선정 이유였습니다.
뉴질랜드는 3월26일 첫 코로나19 사망자가 발생하자 정부는 국경을 선제적으로 막아버렸습니다.
대만은 지난해 12월 바이러스가 출현하자 중국 국경을 봉쇄했습니다. 그 결과 8개월 동안 확진자가 한명도 나오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우리나라는 어떘습니까? 중국을 향해서 어려울때 친구가 진정한 친구라고 하면서 국경의 Gate 를 open했습니다.
우한폐렴 확진자가 900명이 넘어선 와중에도 청와대는 짜파구리와 기생충 파티에 파안대소했습니다. 보건복지부장관은 중국인보다 중국여행을 다녀온 우리나라 국민이 바이러스균을 더 퍼뜨린다고 망언을 했습니다. 그런데도 감사할 것은, 하나님이 지켜주셨습니다. 이 모든 것이 다 하나님의 은혜이옵니다.
2.경제가 바닥을 친 한해였습니다.
2020년 올 한 해 동안 가장 큰 어려움과 고통을 받은 사람들이 바로 소상공인들입니다. 다른 말로 하면 자영업자들입니다.
도매업, 소매업, 음식업, 숙박업, 서비스업의 경우 상시근로자 5인 미만 사업자들과 또 광업, 제조업, 건설업 및 관광업, 운수업의 경우는 상시근로자 10인 미만 사업자를 말합니다.
2020년은 한마디로 대기업이나 중소기업이나 아주 작은 자영업자들이나 모두에게 경제적으로 돌이킬 수 없는 타격을 입힌 한해가 되고 말았습니다.
그래도 하나님께서 어떤 큰 어려움 없이 무사히 한해를 마무리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고 인도해주셨습니다.
“주는 나를 돕는 자시니”... 이 모든 것이 다 하나님의 은혜이옵니다.
3.표현의 자유가 침해받는 한해였습니다.
국민들은 정부의 실정을 바로잡고 규탄하는 목소리를 높이기위해서 광화문 광장에 집결했습니다.그런데 권력을 잡은 자들은 우한폐렴을 구실삼아 교회의 예배를 간섭을 하고 시민들의 목소리를 강제로 제어했습니다. 시민들은 자신들의 부동산폭등, 전세폭등, 세금폭등, 끊임없는 실정에 분노한 민심을 표출하고 항의하기위해서...
또 정당한 저항권을 표출하기 위해 광화문으로 달려갔을 뿐인데 갑자기 정부 당국자들에 의해 코로나 재확산 전파자로 몰렸습니다. 말하는 입을 막아버렸습니다.
경찰버스로 그 유명한 재인산성까지 쌓았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우리편이십니다.
주는나를 돕는자시니 내가 무서워 아니하겠노라 사람이 내게어찌하리요. 모든 것이 다 하나님이 은혜이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