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에 머무르라 …

​​                                                                                                                 제목:여기에 머무르라
                                                                  성경:행1:4 -8절

  우리가 삶을 살아가다보면 앞으로 달려갈 때도 있고, 또 잠시 쉴 때도 있기 마련입니다.
 쉴 때란? 그냥 먹고 마시고 즐기며 푹 쉬는 것이 아니라, 다음 일을 위해서 준비하는 시간입니다. 즉 재충전의 시간을 의미합니다. 이러한 원리는 우리 신앙생활에서도 똑 같이 적용이 됩니다. 우리의 신앙은 항상 성령 충만한 것이 아닙니다. 때로는 무기력할 때도 있습니다. 또 때로는 영적으로 아무런 힘도 없고 만사가 다 귀찮게 느겨질 때도 있습니다. 그런가하면 은혜를 받았을 때는 좀 깨송 하여 힘이 생길 때도 있습니다. 오늘 본문의 배경을 보면, 예수님께서 십자가의 고난과 죽으심, 그리고 부활하시고 40일을 세상에 계시다가 승천하시기 직전에 감람산위에서 제자들에게 당부하신 말씀입니다.

                                                                                               1.성령의 세례를 받기 위해서 머물러 있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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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렇습니다.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고 “머물러 있으라”라고 당부하신 말씀, 이면에는 성령으로 세례를 받을 준비를 하라는 말씀입니다.
 우리는 여기서 성령의 역사하심에 대하여 바른 이해를 가져야 합니다. 사도행전(성령행전)에는 성령의 역사하심이 세 가지로 기록이 되어있습니다.
 1)성령의 내주(행2:38절)    2)성령의 충만(행2:4절) 성령의 내주와 함께 동시에 성령의 충만을 경험한 것입니다(故 이천석P) 성령의 충만은→마음에 충만한것입니다. 마음에 기쁨, 때로는 우울, 외로움, 슬픔.... 늘 충만한 것아닙니다

  영(靈)에는 충만한 것이 없습니다. 영에는 합일(合一)이라고 표현을 합니다.

성령의 충만을 주시는 목적?담대하게 복음을 전하게 하시기 위해서 주십니다(행4:31)

3)성령의 세례 행1:5절 →12제자의 성령세례입니다.(4절의 말씀에 의거해서....)

 성령세례는 하나님의 생명이 영안에 내주 합일된 경험으로 성결의 은총, 완전성화, 기독자 완전, 거듭남, 중생, 득의(得儀)라고 말합니다.

                                                            2.권능을 받기 위해서 머물러 있어야 합니다.

 오늘 본문에 보면 “오직”(‘알라,-άλλά)로 가르침을 시작하시면서, 너희가 받을 것이다(렘프세스데, λήμψεσθε)를 문장의 초두(初頭)에 둡니다.
 이는 무엇보다도 성령의 능력을 힘입는 것을 최우선됨을 강조하신 것입니다.
우리 성도들에게 이런 일들보다 가장 먼저 선행되어져야 할 일이있습니다. 그 일이 무엇인가?
 하나님의 능력을 힘입는 일!  즉 성령의 권능을 받는 일입니다. “권능”(‘뒤나민,δύναμιν)은 ’뒤나마이(δύναμαι, ...할수있다)에서 유래 된 “뒤나미스”(δύναμις, 영적인 능력)의 여성단수 목적격으로 “인격을 가진 능력”을 뜻합니다(눅4:14; 고전1:18).
  세상의 일은 내 지식, 경험, 수단과 방법, 학연, 지연, 혈연등을 이용해서 할 수 있습니다. 또 줄을 잘 서서?..도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일은 인간의 수단 방법, 지식으로 안 됩니다. 할 수 없습니다. 오직 성령의 권능을 받아야 합니다.

                                                                    3.증인이 되기 위해서 머물러 있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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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문 마지막 말씀 “내 증인이 되리라” ‘카이 에세스데 무 마르튀레스’(καί έσεσθέ μου μάρτυρεζ)
번역하면 καί -그리고. έσεσθέ -너희가 될 것이다. μου -나의. μάρτυρεζ -증인들이 여기서 마르튀레스(증인들이)는 증인(마르튀스, μάρτυς)의 주격 남성 복수형입니다.
마르튀스(μάρτυς)는 -‘사실적 증언’과 ‘신앙 고백적 증인’을 동시에 의미합니다.

 그렇습니다.  우리 그리스도인의 삶의 목적은
①곧 그리스도의 증인이 되는 것이며           ②그리스도인의 삶을 이루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