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2월 7일. 죄(罪)와 계명(誡命).(롬7장 8-12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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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죄와 계명. 

                                                 성경:롬7:8-12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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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마서를 통해서 사도바울이 강조하는 것은 십자가의 도에 대한 믿음입니다.

​십자가의 도는 십자가에 달려 죽으신 예수그리스도 안에서 우리가 죄에 대해 죽었고, 부활하신 예수님 안에서 우리가 새 생명 가운데 살았음을 증거합니다. 이 십자가의 도를 믿음으로만 구원을 받습니다. 우리는 사도바울의 경험적 진리를 통해서 우리 자신의 실체를 확실히 알고 죄와 싸워 이기기 위해 복음 진리 위에 굳게 서고 오직 믿음으로 살아가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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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죄는 기회를 타고 들어옵니다(8절)

  죄는 우리 영과 육속에 뿌리박혀 있는 마귀의 성질인 죄악성을 의미합니다.

​죄는 혼자서는 아무일도 할 수가 없습니다. 반드시 죄를 유발시키는 원인제공자가 있어야 하는데 그 원인 제공자가 바로 우리 육체의 정욕입니다. 정욕이 불만족스럽고, 뭔가 마땅치 않게 느껴지는 환경이 먼저 주어지기만 하면 그 순간 죄성이 기회를 타서 때는 이 때 다라고 하면서 순식간에 툭치고 나옵니다. 이것이 본문 8절에서 말씀하는 “죄가 기회를 타서”....입니다. 롬7장에서 거론하는 죄는 표면적인 죄가 아니라 내면적인 죄 즉 마음속으로 범한 죄를 지적합니다특별히 주의할 것은, 사도바울이 말하는 이 로마서 7장의 경험은 아무나 하게 되는 것이 아닙니다. 19절에 “내가 원하는바 선은 하지 아니하고...” 21절에도 “...곧 선을 행하기 원하는 나에게...”라고 표현한 대로, 이 로마서 7장의 경험은 철저하게 하나님의 뜻대로 살고자 하는 사람이라야 경험할 수 있게 되는 경험적이며 체험적인 진리입니다

                                                                                      2.마음에 새겨진 하나님 말씀(10절)

  바울은 본문 10절에서 “생명에 이르게 할 그 계명이 내게 대하여 도리어 사망에 이르게 하는 것이 되었도다”라고 고백을 합니다.

​계명은 바울의 마음속에 새겨진 하나님의 말씀을 말합니다. 본래 사람이 계명을 지키면 살리라 라고 주신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레18:5절 -“너희는 나의 규례와 법도를 지키라 사람이 이를 행하면 그로 인하여 살리라 나는 여호와니라” 그렇습니다. 하나님의 계명은 나를 살리는 계명이지 죽이는 계명이아닙니다.

 롬7장 10절에서 바울이 말하는 계명은? - 바울이 마음으로 꼭 지키겠다고 다짐했던 하나님의 말씀을의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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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율법과 계명의 거룩함입니다(12절)

   바울은 본문12절에서 율법과 계명의 거룩함을 말합니다.

12절은 율법과 계명의 신적기원과 그 울법과 계명 모두가 다 근본적으로 선한 것임을 밝히 드러내주는 내용입니다. 즉 율법은 하나님께서 인간의 의와 행복을 도모하기위해 주신 것으로서 근본적으로 선한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그런데 선한목적으로 주신 하나님의 그 율법이 인간을 정죄를 기능을 갖고 있습니다. 왜 그런가? -바로 타락한 인간의 타락한 본성과 범죄행위 때문입니다. 우리 인간이 범죄를 하면 할수록 율법은 우리를 정죄합니다. 우리가 바르게 알아야 할 것은? - 율법이나 계명이 나를 범죄하게 하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입니다.

범죄는 내가 하는 것이고 내가 죄를 지을 때마다 선의 기준인 하나님 말씀인 즉 율법대로 행하지 않았기 때문에 율법이 나를 정죄하는 것입니다. 정죄는? -죄를 지었음을 깨닫게 해준다 라는 뜻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