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롬7:13-25절
우리 인간은 율법을 행하지 않고도 믿음으로 의로워 질수 있습니다.
다른 말로하면 율법은 사람을 의롭게 할수가 없기 때문입니다.만약에 율법은 우리를 의롭게 해주지 못하는것이므로 필요없는 것이 아닌가?
즉 자신도 모르는사이에 율법무용론자, 율법폐기론자가 되기쉽습니다. 이것이 바로 함정입니다. 그런데 사도비울은 구원사의 입장에서 율법과 밀접하여 설명을 합니다.
바울의 접근은 율법 폐기론자의 입장이 아닙니다. 그 반대 입장입니다. 바울은 율법을 하나의 교리일 뿐만 아니라 복음을 향한 적극적인 설명과 깨달음을 설명을 합니다.
1.율법의 본성입니다.
세상 어떤 법이든지 법의 본성은 주로 그 법의 입법자에 따라서 좌우가 됩니다. 율법의 입법자가 누구인가를 바르게 알아야 합니다.
사33:12절 -“대저 여호와는 우리 재판장이시요 여호와는 우리에게 율법을 세우신 자시요 여호와는 우리의 왕이시니 우리를 구원하실 것임이니라”
▣율법은 하나님의 뜻입니다. 모든 법과 규정은 그 법의 입법한 자의 목적과 뜻에 따라서 좌우됩니다. 율법주신 분이 하나님이십니다.
그러므로 율법은 원래적으로 하나님 뜻입니다. 그래서롬7:22절-“하나님의 법”, 25절 -“하나님의 법”이라고 표현을하고있습니다
2.사도바울의 놀라운 발견(16-17절)
6-17절에 보면 만일 내가 원치 아니하는 그것을 하면 내가 이로 율법의 선한 것을 시인하노니 이제는 이것을 행하는 자가 내가 아니요 내 속에 거하는 죄니라“
그렇습니다. 사도바울은 자기속에 있는 죄 때문에 마음으로 범죄함을 발견했습니다. 즉 죄악성을 발견한 것입니다.
이것은 사도바울이 많은 자기성찰과 회개생활을 통해서 발견한 것입니다. 이것은 인류 역사상 가장 위대한 발견입니다. 죄악성 때문에 사람은 원하는 바 선을 행할 수 없습니다.
바로 이러한 죄악성이 뿌리 박혀 있는 상태가 바로 타락한 인간의 실상입니다. 전적 타락하고 부패한 인간의 상태가 그것입니다.
그러므로 사람은 스스로 자기를 구원할 수 없습니다. 스스로 죄 문제를 해결할 수 없습니다. 구원은 오직 그리스도의 십자가 대속의 은총을 믿음으로만 이루어집니다.
3.죄의 법의 실체입니다(21-23절)
바울은 선을 행하기 위하는 자기 속에 있는 죄(죄악성)를 발견했습니다.
그리고 더 중요한 사실은 이 죄악성이 기회만 주어지면 규칙적으로 예외 없이 마음속에 나타나는 것을 또한 발견했습니다. 그래서 “죄의 법” 즉 “죄악성의 법칙”이라고 표현했습니다. 21-23절 -“그러므로 내가 한 법을 깨달았노니 곧 선을 행하기 원하는 나에게 악이 함께 있는 것이로다. 내 속 사람으로는 하나님의 법을 즐거워하되 내 지체 속에서 한 다른 법이 내 마음의 법과 싸워 내 지체 속에 있는 죄의 법 아래로 나를 사로잡아 오는 것을 보는도다.”라고 했습니다. 분명 사도바울은 오직 하나님의 뜻만 순종하기를 원했습니다.
하나님의 법 즉 율법, 하나님 말씀만을 순종하기를 원했습니다.
그런데 자기 속에 다른 법, 즉 죄악성이 뿌리 박혀 있고 그것으로부터 법칙적으로 악이 흘러나온다는 것입니다.
그 죄의 법이 사도바울의 마음을 사로잡아 악심이 가득 차게 만드는 것을 경험적으로 고백하고 있습니다.
죄의법, 죄악성의 법칙은 마음속에 나타나는 죄가 법칙적으로 나타난다는 뜻입니다 예를 들면 이 죄악성의 법칙은? - 미운사람을 만나거나 보기만 하면 즉시 마음속에 미움이 솟구치는 미움의 법칙, 다른사람이 나보다 좀 나은 것 같으면 시기하고 질투하는 시기, 질투의 법칙, 불리하거나 손해볼 기회가 닥치면 손해 보지 않으려고 거짓말하는 거짓의 법칙, 속임의 법칙, 중상모함의 법칙, 아집의 법칙, 고집의 법칙, 자랑하는 법칙, 남을 무시하는 법칙, 성질을 내는 법칙, 포학의 법칙, 태만의 법칙, 게으름의 법칙 등으로 표현할 수 있습니다.
즉 기회만 주어지면 이런 악심이 마음속에 자동적으로 나타난다는 뜻입니다. 이러한 법칙들은 모두 회개할 죄입니다.
문제는 이런 죄악성의 법칙들은 우리의 의지로 막을 수 없다는 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