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3월 21일. 영에 속한 사람(5).(롬8장 12-17절)

                                         제목:영에 속한 사람➄ 

                                    성경:롬8:12-17절

 롬8장의 핵심내용은 롬8:1-2절 말씀입니다.

생명의 성령의 법으로 인하여 죄와 사망의 법에서 해방된 경지에 들어간 성도들의 경험적인 내용입니다. 

롬8장의 경지에 들어간 성도들의 가장 중요한 경험적 특징은? - 롬7장에서 사도바울이 강조한 바 “내 속에 있는 죄”가 없다는 사실입니다.

                                                                    1.영으로써 몸의 행실을 죽이게 됩니다.(12-13절)

 모든 성도들은 빚진 자입니다. 여기서 말하는 빚진 자라는 표현은?

사도바울이 롬1:14-15에서 자신은 복음에 빚진 자이므로 헬라인이나 야만인에게 복음을 힘써 전파한다고 말한 바와 같이 “복음에 빚진 자”라는 말입니다. 

복음은 예수님입니다. 우리는 모두 예수님께 빚진 사람들입니다. 예수님께서 우리의 죄를 대신하여 죄 값인 사망 형벌을 대신 당하시고 우리를 구원하셨기 때문에 모든 성도들은 바로 그 면에서 빚진 것입니다. 생명의 빚입니다. 이 빚을 우리는 영원히 갚을 수가 없습니다. 그러므로 이 땅에서 살 동안은 물론이거니와 천국에 들어가서도 영원히 주님의 대속의 은혜를 감사하고 찬양함이 마땅합니다.

                                                                                                   2.양자의 영을 받아 ‘아바 아버지라’ 부르는 경험이 나타남(15-16절)

 4절-보면, “무릇 하나님의 영으로 인도함을 받는 그들은 곧 하나님의 아들이라.” 여기에서 “하나님의 영으로 인도함을 받는다”는 것은?  - 12-13절에서 말한바 영으로써 즉 영 속에 내주합일 된 생명의 성령으로써 몸의 행실을 죽이는 경험을 하는 성도들을 가리켜 말합니다.

그렇게 해서 오로지 하나님의 뜻대로만 살 수 있고 살아가는 성도들이기 때문에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이런 성도들을 가리켜 양자의 영 즉 양자되게 하는 영을 받은 성도들이라고 합니다.종의 영이란 사람으로 하여금 종노릇하게 하는 영이라는 뜻입니다(요8:44). 양자의 영은 “양자(養子)되게 하는 영”이란 뜻입니다.

“양자‘라는 말은 양아들이란 뜻으로 입양시켜서 자기 아들을 삼은 사람입니다. 親子, 친아들은 아니지만 아들로서 인정받는 사람입니다.

본문에서 말씀하는 양자는 하나님의 아들로 인정받는 것을 뜻합니다.   구원받은 모든 성도들은 모두가 다 양자되게 하는 영을 받아야합니다.

그래야만 온전한 하나님 아들이 될 수 있습니다.

                                                                                                                                     3.그리스도의 중보적 고난에 동참하는 경험이 나타남(17)

 롬8장 경지에 들어간 거룩한 성도들은 하나님의 후사입니다.

하나님 아버지로부터 모든 것을 상속받기에 합당한 하나님의 후사로서 천국에서 그리스도와 함께 영원한 영광을 누리는 것입니다.

그러한 영광에 들어가기 전에 신령한 은사를 얻는 경지에 들어간 성도들은 이땅에 사는동안 그리스도의 고난에 동참해야 한다는 사실입니다.

이러한 일을 가리켜 중보적 고난이라고 말합니다. 중보적고난은 무죄하신 예수님께서 죄인들을 구원하시기위해 받으신 고난을 뜻합니다.

바로 이러한 고난을 롬8장 경지에 들어간 성도들도 겪게 하신다는 것입니다. 골1:24에 “내가 이제 너희를 위하여 받는 괴로움을 기뻐하고 그리스도의 남은 고난을 그의 몸 된 교회를 위하여 내 육체에 채우노라”고 했습니다. 중보적고난에 동참하는 그들의 삶 속에는 예수님의 모습이 나타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