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하나님의 선택하심
성경:로마서9:14 -18절
하나님의 백성은 혈통으로나 육정으로나 사람의 뜻으로 나는 것이 아니고 오로지 하나님의 택하심으로 되는 것입니다.
오늘 아침엔 하나님의 선택하심에 대해서 살펴보면서 은혜를 함께 나누고자 합니다.
1.하나님 백성의 출처입니다.
하나님 백성은? - 오직 하나님의 언약하신 말씀대로 되어집니다.
이스라엘 백성이라고 해서 다 하나님의 백성이 아니었습니다. 예를들면, 아브라함의 자녀라고 해서 다 하나님의 백성이 된 것은 아닙니다.
하나님은 이삭으로부터 난자들만이 Abr의 후손 곧 θ 백성으로 인정하셨습니다. 이스마엘과 그의 후손들은 하나님의 백성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자녀만이 하나님의 백성입니다. 이삭의 두아들 에서와 야곱의 경우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은 에서와 야곱이 세상에 태어나서 선악간에 무슨 일을 하기도 전에 하나님은 야곱을 택하셨고 에서는 외면하셨습니다. 이처럼 이삭의 아들들 가운데서도 야곱과 그 후손들만이 하나님의 백성이되었습니다. 이것은 오로지 하나님의 뜻대로 된 것입니다
2. 하나님의 자유로운 선택입니다.
14절-“그런즉 우리가 무슨 말하리요 하나님께 불의가 있느뇨. 그럴 수 없느니라.
이 말씀은 이삭과 이스마엘 중에 이삭을 택하시고, 또 야곱과 에서 중에 야곱을 선택하신 것에서 이스마엘과 에서가 불공평한 대우를 받은 것이 아니냐는 것입니다.
이러한 사실을 바울 당시의 유대인들의 상황에 적용하면, 하나님께서 육적 이스라엘 백성은 버리시고 누구든지 언약하신바 메시아 예수그리스도를 믿고 따르는 사람들을 하나님의 백성 삼으신 것이 불의한 일이 아니냐?는 것입니다. 그러나 바울은 단호하게 그렇지않다고 선언합니다.
이방인이든 유대인이든 누구든지 그리스도를 믿는 성도들을 하나님은 자유롭게 선택하셔서 하나님의 백성으로 삼으셨습니다.
이렇게 자유로운 섭리를 나타내신 하나님은 결코 불의하지 않으십니다. 하나님은 정직하시고 선하시고 의로우시고 진실무망하신 분이십니다.
3. IS백성들의 출애굽 실례입니다.
17절을 보면, 바울사도는 출9:15-16의 실례를 인용하며 증거합니다.
하나님께서 모세를 통해 바로에게 이르시기를 “내가 손을 펴서 온역으로 너와 네 백성을 쳤더면 네가 세상에서 끊어졌을 것이나 내가 너를 세웠음은 나의 능력을 네게 보이고 내 이름이 온 천하게 전파되게 하려 하였음이라.”고 했습니다. 여기에서 “내가 너를 곧 바로를 세웠다”고 하심은? 역사적으로 하나님께서 바로에게 은혜를 주셔서 왕이 되게 하셨다는 의미가 아니라 그때까지 멸망시키지 않고 그를 살려두신 하나님의 섭리에 따른 것입니다. 그 결과 바로의 완악함은 더욱 드러났고, 바로의 손아귀에서 이스라엘 백성을 건져내심으로 인하여 하나님의 영광은 온전히 드러났습니다. 하나님은 누구에게든지 자유롭게 은혜와 긍휼을 베푸십니다. 그리고 그 결과는 영광을 받으시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이와 같이 하나님은 하시고자 하는 대로 자유롭게 자비를 베풀기도 하시고 얼마든지 원하는 대로 사람을 강퍅하게도 하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