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8월 22일. 권세에 대한 복종

                                                      제목:권세에 대한 복종 

                                             성경:로마서13:1 -7절

  롬13:1-7절은 성도들이 “위에 있는 권세자들”과의 관계에서의 신앙생활에 대한 가르침입니다. 

그것은 “위에 있는 권세들”에게 복종함으로써 하나님께서 정하신 질서와 정의를 잘 따라야 한다는 것입니다.

                                                                 1. 모든 “위에 있는 권세들”에게 순종하라

  1절을 보면, “각 사람은 위에 있는 권세들에게 굴복하라. 권세는 하나님께로 나지 않음이 없나니 모든 권세는 다 하나님의 정하신 바라.”고 했습니다. 

여기에서 “각 사람”은 일반인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성도들 각자 각자를 뜻합니다. “굴복하라”는 말은 자기 자신을 다른 사람의 아래에 두는 것의 의미입니다 

 성도들이 복종해야 할 대상은 “위에 있는 권세들”이라고 했습니다. 

여기서 말하는 “위에 있는 권세들(엑수시아)”는? - 어떤 특정적이거나 전문적 용어가 아니고 단순히 다른 사람들 위에 있는 사람들을 의미합니다. 

우리 주위에 있는 “위에 있는 권세”들은 모두 하나님께서 주신 것입니다. 가정에서 여러분의 부모, 형, 누나 등은 내가 원해서 세운 권세들이 아니고 하나님께서 정하여 세워주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그들을 여러분보다 먼저 태어나게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그들에게 순종해야 합니다. 곧 다른 사람들을 다스리거나 지배하는 위치에 있는 사람들입니다.

                                                                             2. 하나님만이 모든 권세를 주관하십니다.

  위에 있는 권세들은 모두 하나님께로부터 나오고 질서를 유지하다가 하나님의 뜻에 따라 폐해집니다. 

하나님만이 모든 “위에 있는 권세”의 근원이십니다. 하나님이 모든 권세를 주관하심을 확실히 믿어야 합니다.     좋은 실례가 다니엘 4장의 기록입니다.

 바벨론 제국의 느브갓네살 대왕은 온 세상을 정복한 후에 그 모든 것이 자신의 지략과 권세와 능력으로 이룬 줄 알고 스스로 교만해졌습니다. 

그때 하나님께서는 그를 쳐셨습니다. 7년 동안 들판에 버림을 당해 풀을 뜯어먹고 지내게 만드셨습니다. 

그리고 7년 후에 느브갓네살 왕이 자신의 교만함을 뉘우쳤을 때, 하나님께서는 그를 바벨론 제국의 왕이 되게 하셨습니다. 

이러한 사실을 볼때 모든 권세는 하나님께로부터 나오고 세워짐을 알수 있습니다

                                                                                                                   3. 국가 위정자들에게 순종해야 합니다

   3절에서 말하는 “관원”들은 arkon(아르콘)이란 단어로서 실제 백성들을 다스리는 국가 위정자들 즉 통치자들을 뜻합니다.

당시에는 로마의 통치자들을 의미한 것입니다. 바울은 “위에 있는 권세들”의 범위를 좁혀서 국가의 시민으로서 성도들이 통치자들에게 어떻게 순종해야 하는가를 가르쳐 줍니다. 하나님께서 어떻게 “위에 있는 권세”들을 사용하셔서 세상의 질서를 유지하며 운영하시는가를 가르쳐 줍니다. 

 로마제국의 통치자이든, 메데파사의 고레스, 바벨론의 느부갓네살이든지간에 그들은 하나님께서 세우신 것이고, 하나님의 사자가 되어서 하나님의 질서와 정의로운 섭리를 이루고 또한 수호하고 있으므로 성도들은 그런 권세자들에게도 잘 순종해야 한다라는 말씀입니다.     이는 무슨 뜻인가? 

그것은 하나님께서 통치자로서 그들이 가지고 있는 권세를 사용하셔서 그들이 알든 모르든 하나님의 일군으로서의 일을하게 하신것이라는 사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