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로마서13:8 -10절
바울은 롬12:1-13:7절 말씀을 통하여
성도들이 마땅히 힘써야 할 헌신적 신앙생활에 대해 증거했습니다. 오늘 본문에서는 그 교훈들의 결론적 말씀을 증거하고 있습니다.
그것은 10절에 기록된 대로 “사랑은 율법의 완성”이라는 가르침입니다.
1.성도들은 피차 먼저 사랑을 베풀어야 합니다.
8절 -“피차 사랑의 빚 외에는 아무에게든지 아무 빚도 지지 말라.
남을 사랑하는 자는 율법을 다 이루었느니라.” 여기서 “피차”란 표현은 교회공동체 안에 있는 성도들 상호간에 서로라는 뜻입니다. 성도들은 “사랑의 빚 외에는 아무에게든지 아무 빚도 지지 말라.”고 했습니다. 이 말씀과 같이 성도들은 서로 사랑의 빚 외에 다른 빚은 지지 말아야 합니다. 서로 사랑의 빚은 져도 좋습니다. 그것은 성도로서 합당하고 바람직한 일이며 오히려 열심을 내어야 합니다. 그러나 이 외에 다른 빚을 지면 안 됩니다. 예) 미워하고 시기 질투하고 혈기 내고 싸우며 해를 입히고 중상모함하고 무시하고 괴롭히는 등의 악한 행실들은 절대 빚져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성도들은 절대 사랑의 빚 외에는 다른 빚을 서로에게 꾸어주어서는 안됩니다.
2. 위에 있는 권세들이 먼저 사랑을 베풀어야 합니다
교회 안에서 “위에 있는 권세들”에게 먼저 다른 성도들을 향해 사랑 실천의 본을 보이라고 강조한 말씀입니다.
“피차” 사랑 실천을 힘쓰라는 말씀은 “위에 있는 권세자들”이 더욱 주의하고 삼가서 다스림을 받는 사람들에게 먼저 사랑을 베풀고 섬기기를 힘쓰라는 교훈입니다.
예)교회 내에서 나이가 어린 사람들에게는 연장자들이 위에 있는 자들입니다. 초신자들에게는 신앙 경력이 많은 성도가 위에 있는 자들이며, 성도와 목회자의 관계에서는 목회자가, 성도들에게는 먼저 집사, 권사, 장로의 직분을 받은 성도들이 위에 있는 자들입니다. 이와 같이 “위에 있는 권세들” 입장에 있는 성도들은 다른 성도들을 향하여 먼저 사랑을 베풀어야 합니다. 곧 모범을 보여야 한다는 뜻입니다. 주님께서 주신 권세로 다른 성도들에게 함부로 대해서는 안 됩니다. 예수님을 본받아 행하는 거룩한 모범을 먼저 보여야 합니다.
3. 사랑은 율법의 완성 입니다.
“남을 사랑하는 자는 율법을 다 이루었느니라.”- 이 말씀은 서로 사랑 실천하기를 힘쓰는 것이 율법을 온전히 순종하며 성취하는 것이라는 말씀입니다.
율법은 θ께서 백성들에게 범죄하지말고 θ뜻을 순종하라고 주신 말씀입니다(갈3:19)그 속에 하나님의 뜻이 들어있습니다. 성경은 하나님의 율법을 기록한 책입니다. 사랑은 하나님의 진리의 말씀을 순종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사랑은 모든 것을 참고 믿어주고 어떤 조건에서도 오로지 하나님께만 의지하고 바라며, 어려움 중에도 끝까지 범죄하지 않고 인내하면서 견뎌내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사랑은 율법의 완성이니라.”고 했습니다.
“율법의 완성”은 하나님의 말씀을 온전히 순종하는 것입니다. 사랑실천 하는 일! 하나님의 말씀대로 순종하는 것입니다. 마22:37-40절의 주님 말씀을 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