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교회를 위한 권면
성경:롬16:1 -27절
롬16장에서 사도바울은 로마서를 마무리하면서 개인적 문안 인사와 교회를 위한 권면의 말씀, 그리고 송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1 -2절▶로마서를 로마에 있는 성도들에게 전달하게 된 일군 뵈뵈를 추천합니다.
3 -16절▶로마에 있는 여러 교회들을 열거하면서 문안 인사를 전합니다.
17-20절▶복음진리를 거슬리는 자들을 경계하라고 성도들에게 권면합니다.
21-23절▶사도바울의 동역자들이 문안 인사를 하는 내용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24-27절▶하나님의 영광을 찬양하는 송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1.편지 전달자 뵈뵈입니다.(1-2절)
1-2절-바울은 겐그레아 교회의 일군으로 있는 뵈뵈라는 자매를 추천을 합니다. 이 겐그레아 지역에서 바울은 일찍 서원한 바대로 머리를 깎았습니다.
로마서를 기록한 장소가 고린도라고 확증할 수 있는 것도 뵈뵈의 출신지인 겐그레아가 고린도에서 아주 가까운 지역에 있었기 때문입니다.
바울이 로마서를 다 기록한 후에 먼 거리에 떨어져 있는 사람을 불러서 편지를 전달하게 했을리가 없을 것입니다.
당연히 가까운 거리에 있는 사람을 통해서 전달했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 “뵈뵈”를 가리켜 겐그레아 교회의 일군이라고 했습니다.
“일군”이란 “집사”라고 번역할 수도 있습니다. 뵈뵈는 겐그레아 교회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 일군이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2 개인적 문안 인사입니다(3-16절)
3-16절▶바울은 개인적으로 로마에 있는 성도들에게 문안 인사를 합니다. 우리가 여기에서 살펴봐야 할 것이 있습니다.
바울이 로마에 간 적이 없습니다. 그런데 로마에 거주하는 많은 사람들을 알고 있었다는 사실입니다. 그들에 대해서 자세히 알고 있으며 마치 얼굴을 대하고 인사하듯 문안하고 있습니다. 또 바울은 로마에 있는 여러 지역 지역의 가정 교회들을 잘 알고 있었습니다. 그것은 그들이 사도바울과 개인적인 친분관계를 맺고 있었음을 보여줍니다. 이러한 관점에서 볼 때, 이 로마에 있는 성도들은 사도바울을 통해서 복음 진리를 듣고 구원받게 된 성도들임을 알 수 있습니다.
3-4절을 보면 -제일 먼저 바울은 브리스길라와 아굴라에게 문안인사를 전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3. 교회를 위한 권면입니다(17-20절)
복음진리를 훼방하고 거짓된 것을 가르치는 이단자들을 조심하라는 당부입니다.
17절을 보면, 로마에 있는 성도들이 그 받은바 교훈과는 달리 분쟁을 일으키고 거치게 하는 자들 곧 신앙생활에 올무를 놓는 사람들을 경계하고 멀리하라고 했습니다. 잘못된 자들의 미혹을 받아서 교회가 분열되고 신앙생활에 거침돌이 되어서는 안 된다는 경고의 말씀입니다. 사도바울이 우려하면서 경고한 것처럼 교회는 그리스도 복음 진리 외에 다른 가르침이 있어서는 안 됩니다. 오직 복음 진리만을 증거하고 가르쳐야 합니다. 교회는 인간의 사상을 용납해서는 안 됩니다.
교회 강단에서는 오직 성경이 증거하는 진리와 복음만이 증거되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