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창세기4:1 -5절
하나님의 피조물로 지음 받은 우리 인간이 하나님 앞에 할수 있는 최고의 일은? - 헌금 , 구제, 봉사하고 전도, 기도하는 일?... 물론 이러한 일들은 다 필요합니다.
그러나 이보다 더 하나님께서 더 기뻐하시는 일이 있습니다. 그 일이 바로 우리가 하나님께 올려드리는 예배드리는 일입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올려드리는 예배를 가장 가치 있게 보십니다. 귀하게 여기십니다, 그리고 아름답게 보십니다. 그렇습니다. 예배는 구원받은 성도의 신앙생활의 중심이요, 핵심이요. 생명입니다.
1.합당한 예배입니다.
믿음 없는 제사는 하나님 앞에 합당한 예배가 될 수가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기뻐하시지도 않으십니다. 하나님을 믿는 성도가 제사를 드린다는 것은 제물과 함께 나 자신이 하나님 앞에서 죽는 것을 의미합니다. 내가 죽어야 합니다.
내 자아가 죽어야 합니다. 내 교만이 죽어지고 내 아집이 죽고 내 거짓이 죽어 질 때 비로소 우리 몸과 마음이 하나님께 올려드리는 산 제물이 될 수가 있는 것입니다.
그래야 하나님 앞에 합당한 예배가 될 수가 있습니다.
아벨의 제사를 보십시다. 아벨은 양을 치는 목자였습니다. 아벨의 제물은 양의 첫 새끼와 기름이었습니다.
아벨이 하나님께 올려 드린 것은 온전한 흠이 없는 어린 양이었습니다.
2.정성이 담긴 예배입니다.
주일 날, 주님 앞에 나와서 주님이 아닌 다른 것에 마음을 빼앗겨서는 안 됩니다.
예수님만이 내 생명의 구원이 되심을 깨닫고 그 예수님만 의지하고 그 예수님 안에서 참된 평안과 기쁨과 만족을 얻고자 하는 마음의 자세로 하나님 앞에 나아와야 합니다. 하나님은 그러한 자에게 은혜를 주십니다. 은총을 주십니다. 축복을 주십니다. 성도의 예배는 살아 계신 하나님 아버지와의 인격적인 거룩한 교제입니다. 그러기에 교회 안에서만 하나님과의 교제가 아니라 우리의 삶의 현장, 현장에서의 하나님과의 거룩한 영적인 교제가 이루어 져야 하는 것입니다.
가정에서, 직장에서, 일터에서, 삶의 현장에서, 그리고 하나님의 성전에서 마음과 뜻과 정성을 다하여 하나님께 올려 드리는 신령과 진정의 예배가 정성이 담긴 예배입니다.
3.삶 전체가 예배가 되어야 합니다.
‘예배’는? -우리 구원받은 성도들의 삶 전체가 예배가 되어야 합니다.
오늘 내 삶의 주변에 부끄러운 생활의 근본 원인이 어디에서 시작되는 것입니까? 그것은 하나님을 바르게 예배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오늘 본문의 가인의 인생 실패는? 하나님을 바르게 예배하지 못한데서 부터 시작이 되었습니다. 우리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을 바르게 섬기지 못하기 때문에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기보다는 내 고집, 내 주장, 내 방법대로 살아갈 때가 얼마나 많은지 모릅니다. 예배는 살아 계신 하나님과 나 사이의 인격적인 교제입니다. 예배는 우리 주님의 사죄은총에 대한 감사와 감격적인 표현이요 헌신입니다. 예배는 인간중심의 생활에서 하나님중심의 생활로 돌이키는 거룩한 행위입니다. 예배는 구원받은 성도들의 거룩한 의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