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염려,근심,걱정은 불신앙이다
성경:요한복음14:1절
어떤 사람은 말하기를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이 시대를 가리켜서 불안의 시대요, 염려의 시대이며, 평안이 없는 시대라고 했습니다.
염려라는 말은, 어떤 생각에 집착되어 그 생각 때문에 다른 어떤 일을 할 수 없는 심리적 상태를 말하는 것입니다.
다시 말씀드리면 그 일 때문에 다른 어떤 일을 할 수가 없을뿐더러 더 나아가서 정신적으로 육체적으로 병적인 현상을 일으키는 것을 말하는 것입니다.
1.염려가 생겨나는 원인입니다.
염려는 헬라어로 “다이크리노”라고 합니다. 염려와 근심은 하나님을 온전히 신뢰하지 못하는데서 오는 불신앙의 요소입니다.
또 사람의 염려와 근심의 근본 원인은 밖에서 오는 것이 아닙니다. 다른 사람을 통해서 주어지는 것도 아닙니다. 염려의 근원, 근심의 근원, 걱정과 고민의 원인은 바로 내 속에 있습니다. 죄악성과 정욕에 물들어 살아가는 내 육신 속에 문제의 원인이 있는 것입니다.
요일2:16절-“이는 세상에 있는 모든 것이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이생의 자랑이니 다 아버지께로 쫒아 온 것이 아니요, 세상으로 쫒 아 온 것이라”
육신의 정과 욕심이 무엇입니까? 우리 육신이 좋아하는 애정과 욕망입니다.
2.염려와 근심을 제거하는 비결입니다.
바울은 우리 마음의 병, 불신앙의 병인 염려와 근심에 대한 처방전을 써 주었습니다. 갈5:24절의 처방전입니다.
"그리스도 예수님의 사람들은 육체와 함께 그 정과 욕심을 십자가에 못박았느니라" 정과 욕심 - 즉 애정과 욕망을 무엇과 함께? ☞ 육체와 함께, 어디에? ☞ 십자가에
어떻게 ? ☞ 못박았느니라... 오늘 본문에도 말씀하시기를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 말라 하나님을 믿으니 또 나를 믿으라” 그렇습니다. 우리 속에서 끊임없이 일어나는 우리 육신의 애정과 욕망, 즉 염려와 근심의 근본적인 치료 방법은, 많은 물질이나, 명예나, 또한 내가 원하고 바라는 것을 소유하는데 있지를 않습니다. 염려와 근심과 모든 걱정의 근본적인 치료방법은 십자가의 도를 믿는 믿음으로 내 속에서 일어나는 우리 육체의 정과 욕심을 십자가에 못 박는데 있습니다.
3. 우리 믿음을 강화시켜야 합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세상에는 내가 염려하고 근심하고 걱정한다고 해서 해결되는 일은 단 한 가지도 없습니다.
우리는 이 사실을 분명하게 깨닫고 살아가야 됩니다. ‘앤드류 보나’ 는 자신의 인생에 세 가지 중요한 인생철학을 갖고 살아갔습니다.
첫째는 예수님께 먼저 말씀드리기 전에는 그 누구와도 이야기하지 않는다. 두 번째는 무릎을 꿇기 전에는 아무 일도 않는다. 세번째는 성경을 읽기전에는 어떠한 책도 읽지 않는다.
염려하기 전에 먼저 하나님을 만나고,
근심하기 전에 먼저 하나님께 기도하고,
걱정하기 전에 먼저 하나님의 말씀을 읽고....
주님과 더불어 교통하는 이 일이 저와 여러분들의 신앙생활의 우선순위가 될 수 있게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해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