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시편100:1-5절
오늘은 2021년도 추수감사주일입니다.
우리는 해마다 이맘때가 되면 하나님 앞에 감사주일예배를 드립니다.
특히 작년과 올해는 우한폐렴 때문에 세계 곳곳에서 수많은 사람들이 힘들고 지치고 많은 어려움 속에서 지내왔습니다. 지금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언제 끝이 날는지를 모릅니다. 이러한 때 우리의 감사는 매우 특별한 감사가 될 수밖에 없습니다.왜 그런가하면 힘들고 어려울 때의 감사가 진정한 감사이기 때문입니다.
1.지나온 시간을 감사해야 합니다.
지나온 시간은 내가 살아온 과거를 말하는 것입니다.
우한폐렴이 모든 사람들에게 불안감을 주고 고통을 주고 있는 작년과 올 한해! 2년 동안 무사여일하게 우리를 도우시고 인도하신 분? 누구십니까?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의 도우심과 보호하심이 있었기에 우리 모두 오늘 이 아침에 내가 이 자리에 있는 것입니다.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요, 사랑입니다. 감사하는 사람은 자기 삶의 가장 중요한 자리에 하나님을 모십니다. 그리고 늘 모든 일, 즉 범사에 감사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지 않는 사람은 자기중심적인 삶을 살아갑니다. 매사가 자아 중심적입니다. 자기주장, 자기고집, 자기생각이 앞섭니다. 감사할 줄을 모릅니다.
조금 만 마음대로 되지 않으면 불평하고 원망을 합니다. 이런 사람이 되어서는 안 됩니다.
2. 오늘 이 시간을 감사해야 합니다.
오늘 지금 이 시간 하나님이 나와 함께 하십니다.
하나님은 자기 백성들을 눈동자 같이 아껴주십니다. 지켜 주십니다. 보호하시고 함께 해주십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오늘 2021년도의 감사절의 시간, 이 자리에 있게 된 것, 누구의 은혜입니까?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하나님께서 올 한해에도 우리 삶에 필요한 모든 것을 공급해 주셨습니다. 또 때를 따라 이른 비와 늦은 비를 통하여 도와 주셨습니다.
우리의 가정을 평안하게 해 주시는 분도 하나님이십니다. 우리의 직장, 일터를 허락해 주신 분도 하나님이십니다. 그러므로 모든 것이 다 하나님의 은혜요 사랑입니다. 하나님의 도우심과 은혜가 아닌 것이 단 한 가지도 없습니다. 그 모든 것이 모두가 다 하나님의 손길이 미쳐있고 도움심의 흔적이 배어있습니다.
3. 장래의 일들을 감사해야 합니다.
장래는 앞으로의 날들입니다. 내일을 포함한 장래에 다가올 모든 날들입니다. 왜 감사해야 합니까?
과거와 현재와 마찬가지로 미래에도 하나님이 나와 함께 하시기 때문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 모두 하나님 앞에 내 인생의 미래를 맡기십시다. 내가 경영하는 모든 일들, 내가 생각하고 계획하는 모든 계획들, 내가 목적하고 나아가고자 하는 인생의 방향 등, 내 인생의 장래, 모든 일들을 하나님께 맡기고 감사하십시다. 잠16:9절-“사람이 마음으로 자기의 길을 계획할지라도 그 걸음을 인도하는 자는 여호와시니라”라고 하셨습니다. 하나님께 내 인생의 장래를 믿음으로 맡기고 감사하는 자가 지혜로운 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