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2월 25일. 세상에 오신 주님(마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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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5cc31a9372edd316aaa71503ed6c768_1639876            제목: 세상에 오신 주님!

                                                        성경: 마태복음1: 21 

우리는 오늘 아침에 2021년 성탄절을 맞이합니다.

우한폐렴으로 인하여 고통을 받고 많은 불안함 속에서 살아가는 세상 모든 사람들에게 우리 주님의 위로와 평화와 은총이 함께 할 수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1.주님은 세상의 구원자이십니다.

본문 21절 말씀을 보면, 아들을 낳으리니 이름을 예수라 하라 ...

그렇습니다. 오늘 새벽에 세상에 오신 주님의 이름은 예수입니다.  예수의 히브리어 형태는 예호슈아”(יהזשע)입니다.  뜻은 여호와께서 구원하신다라는 뜻입니다.

  여호수아는 출애굽의 영도자인 모세의 뒤를 이어서 가나안 7족의 정복을 실현한 하나님의 위대한 종입니다.

온갖 어려움을 담대히 극복하고 이스라엘 백성을 구원의 땅으로 이끌었다 는 점에서 예수그리스도의 구원사역을 예표 한다고 할 수가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이 계절에 오시는 예수님은 구원자로 오십니다.  죄 많은 인생들을 죄로부터 구원하십니다.

     이와 같이 죄에 억눌린 세상 모든 사람들에게 위대한 구원의 길을 열어주시기 위해서 오늘 새벽에 이 세상으로 내려오신 것입니다.

오늘 새벽에 세상으로 내려오신 우리 주님의 탄생하심은 죄악으로 오염된 세상의 더러운 죄를 깨끗하게 씻어내 주시고 죄인들을 구원하시려고 오신줄로 믿으시기 바랍니다.

 

                                                                             2.주님은 임마누엘 하나님이십니다

 

본문23-“보라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요 그 이름은 임마누엘이라 하리라 하셨으니 이를 번역한즉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시다 함이라

이 말씀은 마태가 이사야7:14절 말씀을 인용한 것입니다예수님이 탄생하시기 약 700여년 전에 활동했던 이사야 선지자의 예언이 오늘 새벽에 세상에 오신 예수그리스도를 통하여 성취가 되었습니다 임마누엘”(Έμμανουή) - 이 단어는 예수님을 가리키는 고유명사가 아니라 성부 하나님에 대한 성자 하나님으로써의 예수님의 위격(位格)과 예수님의 사역(使役)을 나타내주는 용어입니다(7:14).  구분하여 설명드리면,  함께라는 뜻의 히브리어 (עם) 과 우리(us)라는 뜻의 마누(מבו)와  하나님’(God)이라는 뜻의 ’(אל)이 결합된 단어입니다.

   이 말씀은,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가 메시야와 예수가 되심과 동시에 죄악으로 인하여 절망가운데 있는 인류를 구원하시기 위해 친히 이 땅에 내려오신 하나님!

그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신(God with us)분이심을 강조하는 표현입니다

예를 들면,  모세는 호렙산 떨기나무 불꽃가운데서 하나님으로부터 출애굽의 명령을 받았습니다. 그때 모세는 이렇게 말했습니다.내가 누구관대 바로에게 가며”(3:11)라고하며 거부의사를 밝혔습니다.   그 때 하나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정녕 너와 함께 있으리라”(3:12), 무엇입니까?

우리 하나님께서 친히 임마누엘의 하나님이심을 말씀해 주신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성경 전반에 나타나는 여호와’(예호와, ׇיהןה)는  우리와 함께 계실 하나님이심을 나타내 주는 하나님 언약의 명칭입니다우리와 영원토록 함께 해 주실 여호와 그 하나님,  성자하나님께서 오늘 새벽에 우리 곁으로 찾아 내려오셨습니다.

이는 우리 인류의 가장 큰 복입니다. 구원의 복입니다. 죄 사함의 복입니다. 영원한 생명의 복입니다.

이 복되신 우리 주님의 탄생이 우리 은혜교회위에 또 우리 생활 속에 늘 함께 할 수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해 드립니다.

 

                                                                        3.주님은 진리로 이끄시는 인도자이십니다.

 

 일찍이 공자는 아침에 도를 들으면 저녁에 죽어도 좋다라는 말을 남겼습니다.

이것은 진리를 찾아 모든 것을 바치고자 하는 구도자(求道者)의 높은 경지를 말해주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8:32절에서 진리를 알지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여기서 핵심 되는 단어가 진리입니다세상 사람들은 이 진리에 대하여 각자 다른 견해들을 나타냅니다.    인간의 지식을 진리라고 하는가하면 인간의 높은 학문을 진리라고 생각합니다, 그런가하면 수도를 하고 고행을 하고 구도자의 길을 떠나서 득도(得道 -오묘한 이치나 도를 깨달음)하는 것이 진리라는 견해들을 가지고 있습니다그러나 그렇지 않습니다. 이 진리는 예수 그리스도 자신이십니다.  14:1-“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그렇습니다. 예수님 자신이 곧 진리이십니다. 그 예수님의 말씀을 순종하여 빛 되게 정결하고 순결하게 덕을 베풀면서 살아가는 삶이 진리를 따르는 삶입니다또 진리는 죄를 멀리합니다. 죄와 함께 하지 않습니다.  어둠이 아니라 빛 되게 살아가는 것이 진리를 추구하는 삶입니다진리는 세상에 있는 인간들의 지식이나 경험이나 학문이나 도를 깨달음에 있는 것이 아닙니다. 예수그리스도를 아는 데 있습니다.

예수님이 친히 진리의 근본이십니다. 진리 자체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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