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2월 6일. 주님의 3가지 요구(막1:17)

                                                  제목: 주님의 3가지 요구

                                                                                    성경: 막1:17,요14:1;21:15절

 미국의 유명한 신학자 부슈넬 박사는 “신앙이란, 우리 인간들이 신뢰할 대상을 찾는 상대적인 일이기 때문에 그 신뢰할 대상(즉 하나님)의 뜻을 따라 순응하지 못하고 자기 마음대로 행동한다면 그것은 실로 무의미한 것이 되고 마는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우리는 나를 택하시고 부르시고 구원해주신 하나님의 뜻에 순종해야 합니다. “세상에 공짜 없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우리의 구원? -공짜 아닙니다.  예수님의 십자가의 피 흘림의 댓가입니다.  구원받은 성도들은 예수님 말씀에 순종하며 살아가야 합니다. 이것이 신앙입니다.

                                                                                   1. ‘나를 따라 오라’ 입니다.

  예수님께서 공생애를 처음 시작하실 때, 첫 번째로 하신일! 제자들을 부르신 일이셨습니다. 그것도 무식하고, 소박하고, 순진무구한 갈릴리의 어부들을 부르셨습니다.

“나를 따라 오너라”라는 이 말씀 가운데는 두 가지가 약속이 되어있습니다. ①너희가 나를 따라 오기만하면 내가 너의 모든 것을 책임져 주겠다는 무언의 약속의 말씀입니다.

②나를 따라 오너라 는 이 말씀은 십자가 지고 순교의 자리까지 따라오라는 주님의 요구인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우리모두는 예수님의 부름을 받은 사람들입니다. 나를 따라 오너라 라는 주님의 음성을 들은 사람들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주님을 따라가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2. “나를 믿으라” 입니다.

두 번째로 말씀하십니다. “나를 믿으라”고 말씀하십니다.

요한복음에는 ‘믿는다’ 라는 동사가 98회나 기록이 되어있습니다. 그래서 요한복음을 믿음의 복음이라고 말합니다. 믿음은 인간들이 하나님을 대하는 태도입니다. 

믿음의 행위는 우리의 삶을 통하여 나타납니다. 믿음은 우리가 하나님을 만날 수 있는 유일한 길이요, 구원의 길이요, 생명의 길입니다. 

믿음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드리는 내 신앙의 척도입니다. 믿음은 하나님의 축복을 받는 지름길입니다, 아브라함은 믿음으로 믿음의 조상이 되는 복을 받았습니다. 믿음으로 다니엘과 세 친구는 사자굴과 풀무불 속에서 지킴을 받았습니다. 그러므로 이 세상에서 가장 복된 사람은 하나님을 믿는 사람입니다. 

내가 예수님을믿고 따를때에 주님께서 나의 모든것을 책임져주십니다                                                                                            

                                                                    3. “나를 사랑하라”입니다.

요21장에 보면, 죽음 앞에서 세 번씩이나 주님을 부인했던 베드로에게 부활하신 주님이 다시 찾아오셨습니다.

 베드로의 사랑을 확인한 다음에 말씀하십니다. 내 양을 치라. 내 양을 먹이라,  이렇게 말씀하신 이유는 주를 사랑하는 자만이 할 수 있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왜? 주님을 사랑하는 자만이 양을 칠 수가 있습니까?  그것은, 주님에 대한 깊은 사랑이 아니면 양을 칠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모든 인간의 길에는 한계가 있고 단계가 있고 과정이 있습니다.

그러나 사랑의 길에는 한계와 끝이 없습니다. 이제 우리 모두 주님을 따르십시다. 주님을 믿으십시다. 그리고 끝까지 주님을 사랑하십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