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11월 22일. 하늘 문이 열릴 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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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하늘문이 열릴 때 
                                      성경: 막7:31 -34절

  

 사람은 삶을 살아가면서 원하든지, 원하지 않든지 간에 크고 작은 수많은 문제들을 안고 살아갑니다. 건강, 사업, 자녀, 부부사이의 문제, 돈 문제 등등...정신적, 생활적, 육신적, 마음적으로 많은 문제들을 가지고살아갑니다. 세상에 문제없는 사람은 단 한 사람도 없습니다. 다 문제가 있습니다.
 
우리는 오늘 아침에 한 귀먹고 어눌한 자를 고쳐주시는 주님의 사역의 현장을 보고있습니다. 예수님은 그 사람을 따로 데리고 사람들에게서 조금 떠나셨습니다. 손가락을 그의 양 귀에 넣고 침 뱉아 그의 혀에 손을 대셨습니다, 그리고 하늘을 우러러 탄식하시며 그에게 이르시되 '에바다' 하셨습니다. 에바의 뜻은 "열리라"는 뜻입니다.

"탄식하시며"(에스테낙센,έστέναξεν)-'그가탄식하셨다'입니다.  "에바다"(엪파다, εφφαθα)-아람어로 "열리라"라는 뜻입니다.
이는 아람어 '에트파타'(אהפתה)를 음역한 것으로 "열다, '해방되다'라는 뜻을 지닌 동사 "페타"(פהת)의 명령형입니다.

  그렇습니다.
귀신의 역사로 인하여 귀가 먹고 벙어리가 되었기 때문에, 주님은 귀신을 향하여 명령하신 것입니다. 들을 수 있는 능력을 받으라는 뜻입니다. 더 나아가 주님의 이 명령은 인간 전체가 죄와 고통으로 인하여 매인데서 해방 되고, 닫힌데서 열려져서 진리의 세계, 하나님의 놀라운 사랑과 섭리를 보라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주님의 '에바다' 말씀에 놀라운 기적의 역사가 일어났습니다.35-"그의 귀가 열리고 혀의 맺힌 것이 곧 풀려 말이 분명하더라"
"곧"(유뒤오스, εύθέως)- 곧, 즉시. 치유의 즉각성을 보여줍니다(병의원-오래감)
"맺힌 것"(호 데스모스, όͿδεσμός)-매다, 라는 의미의 '데오'(θέω)에서유래한 것으로 '속박에서 벗어난 것을뜻합니다

'말이분명하더라"(타이 엘랄레이 오르도스,καίͿέλάλειͿόρθώς)-뜻은 '그가 말하고 있었다' 입니다. 이는 치유함을 받은 병자가 모든 사람들이 들을 수 있도록 분명한 소리로 계속해서 말했다는 뜻입니다. 그러면 언제 하늘 문이 열리는가?

                                       1.예수님 앞에 나올 때 하늘 문이 열립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처음 믿고 영접할 때 하늘 문이 열립니다. 하늘의 천사들도 찬양하고 기뻐합니다. 이 하늘문은 은혜의 문입니다. 구원의 문입니다. 생명의 문입니다.  

                                       2.말씀을 보고 들을 때 하늘 문이 열립니다.

제가 학교에서 세미나를 인도할 때 개봉동의 80이 가까운 어느 할머니 집사님 한 분이 참석을 하셨습니다. 성경을 150독을 했다고 하십니다.
 눈이 어두워서 안경을 끼지 않으면 글을 읽을 수가 없었는데 어느 날 글씨가 눈앞에서 꿈틀 꿈틀 움직이더니 그 순간 눈에 잘 보이지 않던 글씨가 환하게 확 들어왔습니다. 그 이후로는 시력이 2.0으로 되어서 지금도 안경을 착용하지 않고 아주 작은 글씨도 잘 읽으신다고 말씀하십니다.

이 뿐만이 아닙니다. 하나님 말씀을 대할 때 열리는 하늘문은 지혜의 문입니다. 지식의 문입니다.
깨달음의 문입니다. 빛과 어둠을 분별하는 양심의 문입니다.
 
무엇을 통해서 입니까? 말씀을 통해서입니다.
이 밖에도 하나님의 말씀은 '행실을 깨끗하게 해줍니다'(시119:9).
시인은 "주의 말씀은 내 발에 등이요 내 길에 빛이니이다"(시119:105)라고했고 "그 하나님의 말씀의 맛이 내게 어찌 그리 단지요 내 입에 꿀보다 더하니 이다" (시119:103)라고 노래를 했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말씀을 들을 때 하늘 문이 열립니다. 그런데 중요한 사실 한 가지가 있습니다.

내 자신이 하나님의 말씀을 사모해야 한다라는 것입니다.
갈급한 마음이 있어야 합니다. 하늘의문, 응답의 문, 지혜와 총명의 문, 깨달음과 능력의 문은 내가 먼저 하나님의 말씀을 간절하게 사모하고 갈급해해야 합니다.|
행17:11절-" 베뢰아 사람은 데살로니가에 있는 사람보다 더 신사적이어서 간절 한 마음으로 말씀을 받고 이것이 그러한가 하여 날마다 성경을 상고하므로" 

 

                                        3.찬송 부를 때 하늘 문이 열립니다

 찬송은 구원받은 성도의 신앙생활 매우 유익함과 동시에 꼭 필요한 요소입니다.
시22:3절-"이스라엘의 찬송 중에 거하시는 주여 주는 거룩하시니이다" 
성령님의 감동하심으로 부르는 진실한 찬송에는 우리를 변화시키는 놀라운 힘이 있습니다.  찬송은 부르는 자에게 기쁨과 유익을 가져다줍니다. 우리의 심령은 찬송을 통하여 기쁨과 하나님의 은혜를 체험합니다.

찬송을 부르면 마음이 평안해지고 힘이 생기고 성령의 감동과 감화가 임합니다.
약5:13절 -"너희 중에 즐거워하는 자가 있느냐? 저는 찬송할지니라" 아멘!

또 찬송은 부르는 자에게 능력이 임하도록 이끌어줍니다. 굳게 닫힌 빌립보 감옥의 문을 연 것도 찬송의 힘입니다.

행16:25절-"밤중쯤 되어 바울과 실라가 기도하고 하나님을 찬미하매 죄수들이 듣더라" 
      26절-"이에 홀연히 큰 지진이 나서 옥터가 움직이고 문이 곧 다 열리며 모든 사람의 매인 것이 다 벗어진지라"
 
바울과 실라가 2차전도 여행 때 드로아 -사모드라게 -네압볼리 지방을 거쳐서 빌립보에 이르렀습니다.

빌립보는 이는 마게도냐 지경의 첫 성이요 또 로마의 식민지였습니다. 바울과 실라는 이 성에서 수일을 유했습니다. 그 때 처음 개종하고 예수그리스도를 믿은 사람이 그 유명한 빌립보(오늘날 유럽)지방의 자주장사 '루디아'입니다.그 곳에서 점치는 여종에게서 귀신을 쫓아내 준 일로인하여 칭찬은커녕 붙들려서 심한 매를 맞고 감옥에 갇혔습니다. 한 밤중에 차가운 지하 돌 감방에서 바울과 실라는 일어났습니다.
 
하나님께 기도하고 찬양했습니다. 기적이 일어났습니다.감옥 문이 열렸습니다. 그 일로 인하여 자결하려는 간수장의 가족이 구원받은 일은 너무나도 유명한 일입니다.
행16:31절 -"가로되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얻으리라"
할렐루야! - 구원의 문이 열렸습니다. 하늘의 문이 열렸습니다.  언제입니까? 바울과 실라가 고난 중에 감사하며 기도하고 찬송할 때....믿습니까

                                         4.기도할 때 하늘의 문이 열립니다.

오늘 분문에 34절"하늘을 우러러 탄식하시며 그에게 이르시되 "에바다"하시니 이는 열리라는 뜻이라"
예수님께서 귀먹고 말이 어눌한 자를 위하여 탄식섞인 기도를 하셨습니다. "탄식하시며"(에스테낙센, έστέναξεν)-'그가 탄식하셨다', '한숨짓다'. '탄식하다'의 뜻입니다.
 이는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을 받은 인간이 마귀의 공격을 받고 귀신에게 붙들려 억압당한 상태에 놓여 있음을 보시고 탄식하신 것입니다. 이 주님의 탄식어린 기도는 오늘 이 시간에도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롬8:22).
 

"에바다"(엪파다, εφφαθα)-아람어로 "열리라"라는 뜻입니다.
 주님이 기도하실 때 하늘의 문이 열렸습니다. 듣지 못하던 귀가 열렸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구원받은 성도의 기도는 능치 못할 일이 없습니다. 기도는 우리 인생의 마스터 키 와도 같습니다.

모세 믿음의 기도로 홍해를 갈랐습니다.
엘리야는 믿음의 기도로 하늘에서 불이 내려와 제단의 도랑물을 다 핥고 제물을 불태웠습니다.
예수님은 겟세마네 동산의 기도로 인류의 모든 죄를 다 짊어지시고 십자가위에서 희생제물이 되어 주셨습니다.
바울은 기도로 내 복음이라고 하는 "십자가의 도"를 깨닫고 완성했습니다.
 한마디로 성도의 기도는 하늘 문을 여는 비결 중의 비결입니다. 세상의 불가능을 가능케 하는 강한 능력이 기도 속에 있습니다.

구원받은 성도들이 기도할 때 십자가를 감당할 수 있습니다.
기도할 때 내게 주신 사명을 감당하고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사역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성도의 기도는 생명입니다. 영적 호흡입니다. 내 삶의 원동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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