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주님과 삭개오
성경: 눅19:1 -10절
오늘 본문은 지금부터 약 2천여 년 전 사건을 배경으로 하고 있습니다. 장소는 여리고 성입니다.
팔레스타인 언어로는 제리코입니다.그래서 "제리코(예리코)"라고 불리웁니다. 제리코는 한국개신교에서는 '여리고', 공동번역에서는 '예리고'라고 번역합니다.
여리고는 지금의 이스라엘의 팔레스타인 요르단강 서안 지구에 속하며 예리코주의 주도(州都)입니다. 이 곳을 우리 주님이 2천 년 전에 지나가십니다.
예수께서 오신 여리고성은 대 소란이 일어났습니다.
그것은 예수님께서 세리장 삭개오(죄인)를 부르신 일 때문이었습니다.
1.주님이 오신 목적? 죄인 구원입니다.
9절-““예수께서 이르시되 오늘 구원이 이 집에 이르렀으니 이 사람도 아브라함의 자손임이로다”
그렇습니다. 본문 9절 말씀에서 예수님께서 이땅에 오신목적을 정확하게 말씀합니다. 무엇입니까?-죄인 구원입니다.
사도바울은 롬3: 23절에서 이렇게 말씀합니다.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매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더니”
그렇습니다. 아담의 후손인 세상 모든 사람들은 모두가 다 죄인입니다.
죄인은 스스로 자신을 구원하거나 속량 할 수가 없습니다.
반드시 나를 구원해줄 다른 분을 필요로 합니다.
그분이 누굽니까? - 바로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2.예수께서 부르신 삭개오가 누구인가?
예수께서 유하러 들어가신 삭개오는 어떠한 존재였습니까?
➀삭개오는 ‘청결한, ’의로운, 이라는 의미의 ‘자카그,(זכך)에서 유래한 이름입니다. ‘의로운 사람, ’순전한 사람, 이라는 뜻을 갖고 있습니다.
➁삭개오는 여리고의 부유한 세리장(세무서장) 이었습니다(2절).
➂키가 매우 작았습니다(3절). 삭개오는 예수님의 공생애 기간 A.D 30년 경에 살았습니다. 주님은 삭개오를 향하여 잃어버린 자라고 말씀하십니다(눅 19:10). ‘잃어버린(아포롤로스, άπόλωλός) -멸망시키다. 타락하다, 부패하다라는 뜻을 가진 ‘아폴뤼미, άπόλλυμι)의 완료능동태분사입니다.
잃어버린 자의 뜻은? -이미 죄와 허물로 인해 하나님과의 관계가 단절된 상태를 나타내는 말입니다. 본래는 아브라함의 자손의 신분이었는데, 지금은 세리와 죄인의 신분의 자리에 있는 상태를 가리킵니다.
3.주님 만난 삭개오의 변화입니다.
삭개오는 주님 앞에서 회개하였습니다. 삭개오는 회개는
①엄숙한 공개적 회개였습니다. 8절에 「삭개오가 서서」라고 하였습니다. 많은 사람 앞에서 공개적인 자세를 취했습니다.
②자발적인 회개를 하였습니다. 그 내용은 두 가지였습니다.
먼저 자기 재산의 절반을 가난한 사람에게 주겠다는 것입니다.그리고 만일 뉘 것을 토색한 일이 있으면 4배로 갚겠다는 것이었습니다.
출22:1절 말씀의 실천입니다.
“사람이 소나 양을 도적질하여 잡거나 팔면 그는 소 하나에 소 다섯으로 갚고 양 하나에 양 넷으로 갚을지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