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9월 11일. 은혜 받으면!...(행4:32-35)
제목: 은헤 받으면!..
성경: 행4:32- 35절
종교개혁자 마틴 루터는
"하나님의 은혜는 마른 땅을 적시는 여름날의 소낙비와 같다"고 했습니다. 만일 여름철 소낙비가 없다면 대지도, 초목도, 사람도 메말라 시들게 됩니다.
페르시아의 고레스(Kyros)황제가 친구 중 한 사람에게는 금메달을 걸어주고 다른 한 사람에게는 입을 맞추어 주었습니다.
이유는 고레스왕은 왕의 총애를 받는 사람에게만 입맞춤을 해주었기 때문입니다. 돈을 벌고, 출세하고, 성공하고, 명예를 얻는 것도 좋은 일입니다.
그러나 이보다 더 중요한 일은 만왕의 왕이신 우리 주님의 총애를 받는 것입니다. 주님의 총애를 다른 말로 표현하면 “은혜”입니다.
1. 한 마음, 한 뜻이 됩니다.
본문32절 - "무리가 한 마음 한 뜻이 되어"라고 말씀합니다.
하나님의 임재를 경험하고 성령의 충만함을 받고 은혜 받은 성도들은 한마음 한뜻이 됩니다.
“마음”(카르디아, καρδία) ▶사람의 감정(롬9:2), 의지(고전4:5), 사상(롬10:6)이 함께하는 우리 영의 성소부분의 한 기관입니다.
초대교회에는 오순절날 성령의 충만한 은혜를 받은 많은 사람들이 한 마음, 한 뜻이 되었습니다. 그들이 성령의충만을 체험하고 은혜를 받았기 때문입니다. 한마음이 되었습니다.
그렇습니다. 은혜 받으면 하나가 됩니다. 분열이 아니라 일치를 이룹니다. 미움이 아니라 사랑과 용서로 하나가 됩니다. 은혜 받으면 모든 원망과 시비가 사라집니다.
2. 나누는 삶을 살게 됩니다.
32절 하반절입니다. 모든 물건을 서로통용하고 제 재물을 조금이라도 제것이라 하는이가 하나도 없더라
우리는 여기서 서로 통용했다는 것과 제 것이라고 하는 이가 하나도 없었다는 말씀을 주목해야 합니다. “통용”(코이나, κοινα) -‘친교’. ‘교류’. ‘분배’등의 뜻을 갖고 있습니다.
오늘 본문에서는 재물을 함께 사용하는 면에서의 통용을 가리킵니다. 그렇습니다. 우리가 은혜를 받으면 나누는 삶이 가능합니다. 평소에는 많은 욕심을 갖고 살아가는 사람이 하나님의 깊은 은혜를 받고나면 세상 헛된 욕심이 사라집니다. 세상 것에 대한 미련을 갖지 않게됩니다. 내게 주어진 모든 것들이 다 하나님의 은혜로 주신 것들임을 깨닫게 됩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라면 아까울 것이 없습니다. 그렇습니다. 축복은 하나님의 은혜로 주어지는 것입니다.
3. 예수님을 증거 합니다.
33절-"사도들이 큰 권능으로 주 예수의 부활을 증거하니 무리가 큰 은혜를 얻어" 여기서 부활을 증거한 사건과 큰 은혜가 동시적이었다는 점을 주목해야 합니다.
이것은 예수의 부활이 증거 되는 곳에는 큰 은혜가 넘친다는 뜻도 되고 큰 은혜가 넘치는 곳에는 반드시 예수의 부활을 증거하는역사가 일어난다는 뜻도 됩니다
은혜를 왜 받아야 합니까? 왜 성령을 받아야 합니까? 예수그리스도를 증거하기위해서, 예수님처럼 살아가기 위해서 은혜 받아야 합니다.
그래서 사도들이 큰 권능으로 담대하게 대 제사장, 바리새인, 서기관들, 사두개파, 수많은 군중들 앞에서 힘 있게 큰 권능으로 강하게 외치고 증거했던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