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0월 30일. 무지개와 십자가(창9:12-15; 골1:22)

                                     제목: 무지개와 十字架

                                     성경: 창9:12-15;골1:22절

   하나님께서 우리 인간에게 약속해주신 수많은 일들이 있습니다.

그 가운데서 두 가지만 선택하라고 한다면 단연코 저는 무지개와 십자가라고 생각을 합니다.

무지개는 심판의 유예(집행유예)▶다시는 물로 세상을 심판하지 않겠다. 십자가는 구원약속▶믿기만하면 누구든지 구원을 주시겠다는 약속입니다. 

                                                                             1. 무지개는 하나님의 언약입니다.

 ‘무지개’(케쉐트, קשח)▶‘구부리다’ 라는 뜻을 지닌 ‘카샤’(קשה)에서 유래한 말로 원래는 ‘활’(弓) 또는 활이나 화살이 미치는 거리를 뜻합니다.

무지개는 자연현상입니다. 대기 중에 떠있는 물방울로 인해 태양광선이 이중으로 굴절이 되고 반사될 때에 태양의 맞은편에 생기는 일곱 가지의 반원형 띄가 무지개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무지개를 보면 어떤 신비스러운 느낌마저 듭니다. 하나님의 손에 의하여 만들어진 무지개는?하나님의 따뜻하고 부드러웁고 자비로운 따스한 사랑을 느끼게해줍니다. 무지개는 하나님의 용서와 사랑의 상징입니다. 무지개는 누가 바라보는 것입니까? 우리들이 바라보고 즐기고 감상하라고 주신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바라보시고 그 때마다 물로 세상을 심판하시지 않겠다는 노아 와의 약속을 지키시는 것이 바로 무지개인 것입니다. 즉 하나님 심판유예, 집행유예입니다. 

이런 의미에서 무지개는 언약의 ”증거“(오트, אות)▶‘증표’입니다. 언약의 봉인으로서 그 증표는 하나님의 약속의 확실성을 인(印)치는 것입니다.

                                                                            2. 十字架는 하나님의 사랑입니다.

  무지개가 하나님의 언약 즉 약속이라고 한다면,

십자가는 그 약속을 뛰어넘는 하나님의 사랑을 뜻합니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요3:16절) 우리는 주님의 십자가를 생각하면 하나님의 무한하신 사랑하심과 끝이 없이 넓으신 하나님의 그 놀라운 사랑을 알게 됩니다. 

 십자가는 우리 주님의 죽으심을 의미합니다. 

온갖 죄악으로 물든 세상을 사랑하시는 하나님의 인류구원 계획과 그 하나님의 뜻을 순종하여 죽기까지 자신을 희생하신 예수그리스도의 순종하심이 십자가입니다. 

십자가는 죄인들을 향한 하나님 사랑의 극치입니다. 십자가는 희생입니다. 십자가는 인내입니다. 십자가는 죄인들을 용서하시는 사랑의 극치입니다. 

우리 주님의 십자가 희생이 없는 구원은 있을 수가 없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십자가속에 죄 용서와 사함이 있습니다. 생명이 있습니다. 영원한 생명 즉 영생이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또 우리 주님이 지신 십자가에는 인류의 모든 죄가 다 들어있습니다. 

그 어떤 흉악한 죄악일지라도 우리 주님의 십자가로 인하여 깨끗함을 받고 정결해 질수 있습니다. 이 사실을 믿는 것이 十字架의 道입니다. 

그 십자가의 도를 믿는 믿음으로 살아가는 삶이 구원받은 성도들의 삶입니다(빌1:27). 믿음과 행함은 언제나 늘 함께 합니다

무지개와 십자가는 우리 삶, 우리 구원의 가장 귀한 두 축(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