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주님의 길
성경:요14:1-4절
우리가 어떤 길을 걸어가든지 그것은 각 사람의 자유입니다.
중요한 것은? 그 모든 것들을 정산 할 때가 있다는 사실입니다. 그 때가 가장 무섭고 중요한 시간입니다. 그곳에서 내 인생이 천국과 지옥으로... 하나님의 공의로운 심판대 앞에서 결론이 납니다. 돌이킬 수도.. 번복할 수도.. 항소나 항고도 할 수가 없습니다. 세상의 법정은 3심제. 하나님의 심판은 단 한번! 영원한 심판이기 때문입니다.
오늘본문에 보면 어느 한분이 걸어가시는 길이 기록이 되어있습니다. 누구입니까? 우리 주님이십니다. “주님이 가시는 길”입니다.
1.처소를 예비하러 가신 길입니다(2절)
사람들은 누구나 이 땅에서 다 자기들만의 처소가 있습니다.
處所의 뜻은? -사람이 살거나 임시로 머물 수 있는 곳입니다. 200평에 살든지, 30평에 살든지, 10평짜리 처소에 살든지 간에 모두가 다 내가 쉬고 잠을 자고 머무를 수 있는
처소입니다. 그러나 이 땅에서의 처소는 영원한 처소가 될 수가 없습니다. “거할 곳”(모나이, μοναί)은? - 머무름, 거주지, 거처등을 의미하는데
본문에서는 여성명사 복수 주격으로 “거처들”을 뜻합니다. 랍비 문헌과 외경(外經)에서는 “영원한 거처”를 의미합니다.
대부분의 영어성경에서는 “거주지”, 거처,로 해석을 합니다. 또 라틴어 성경에서 “만시오네스”라는 말을 영어로 번역을 해서 “맨션들”로 해석을 하기도 합니다.
2.다시 오시는 길이십니다(3절)
가서 처소가 다 예비가 되면 내가 다시 와서 너희를 나있는 것으로 영접하여 들이겠다라고 말씀하십니다.
요16:22절-“ 지금은 너희가 근심하나 내가 다시 너희를 보리니 너희 마음이 기쁠 것이요 너희 기쁨을 빼앗을 자가 없으리라” 우리 주님은 하늘로 올리우셨다가 다시 세상에 오십니다. 우리는 이일을 일컬어서 “재림”(再臨)이라고 말합니다. 이 일에 대하여 두 천사가 증언을 했습니다(행1:10-11).
우리 주님이 가시는 길을 올리우신 그대로 다시 세상에 오시는 길이십니다. 누구를 데리러? - 구원받은 성도들을 데리러 오십니다. 이름하여 지상재림(地上再臨)입니다.
그렇습니다. 이 계절에 오시는 우리 주님은 인류의 죄 문제 해결을 위해서 세상에 오십니다.
3.죄 사함과 생명주시는 길입니다
“내가 가는 곳에”(호푸 에고 휘파고, όπουέγώύπάγω)인데, 여기서 ‘휘파고’(ύπάγω)는 ‘떠나가다’라는 의미입니다.
설명드리면 예수님께서 인류구원을 이루시기 위해서 십자가의 죽으심과 영광의 부활과 승천을 위해서 제자들의 곁을 떠나가셔야 한다라는 말씀입니다.
주님이 가시는 그 길은 인류 구원을 이루시기 위한 길이십니다.
십자가의 고난과 죽으심과 부활의 길이십니다. 세상 모든 사람들에게 구원을 주고 생명을 주고 영생을 주시기위한 길이십니다.
이일을 계획하신 분?- 하나님이십니다. 실행하신 분?- 예수님이십니다. 예수님 때문에 구원받은 사람들? -우리들입니다.
이 일을 위해서 우리 주님이 대강절, 이 계절에 이 세상에 오시는 줄로 믿으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