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하늘이여! 땅이여!
성경: 이사야1: 2 -4절
오늘 본문은 하나님께서 이사야 선지자를 통하여 부패하고 타락한 이스라엘 백성들을 향하여 탄식하시는 말씀입니다.
솔로몬이 말년에 우상숭배를 용인함으로써 마음이 하나님으로부터 떠났습니다. 가장 강성하던 통일왕국이 남북으로 갈라졌습니다
남 유다에도 우상숭배를 비롯한 온갖 죄악이 들어와 온 나라가 오염되었습니다. 본문은 이사야 선지자가 하나님의 부름을 받고 백성들을 향하여 외치는 내용의 말씀입니다. 또 이 말씀은 이사야시대만이 아니라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들에게도 똑 같이 외치는 하나님의 음성임을 바르게 알아야 할 것입니다.
1.하늘과 땅이 증인입니다.
“하늘이여 들으라 땅이여 귀를 기울이라 여호와께서 말씀하시기를
내가 자식을 양육하였거늘 그들이 나를 거역하였도다” 이사야는 온인류 특별히 이스라엘백성들의 죄를 지적합니다.
그런데 그 증인으로 “하늘”(샤마임, שמים)과 “땅”(예레츠, אשץ)을 증인으로 세웁니다. 그리고 이스라엘의 죄악상을 고발합니다.
이사야 선지자가 하늘과 땅을 증인(마르튀스, martys)으로 삼은 이유는?-이스라엘 백성들의 모든 범죄와 죄악상을 하늘과 땅이 다 보고, 알고, 기억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하늘과 땅을 증인으로 소환하는 내용들은 신32:1절에 잘 나타나있습니다.
“하늘이여 귀를 기울이라 내가 말하리라 땅은 내입의 말을 들을지어다”
2. 하나님의 탄식입니다
3절말씀을 보면, 하나님의 안타까워하시는 마음이 그대로 나타나 있습니다.
“소는 그 임자를 알고 나귀는 주인의 구유를 알건마는 이스라엘은 알지 못하고 나의 백성은 깨닫지 못하는도다 하셨도다”
하나님께서 우둔한 동물인 ‘소’(쇼르, שור)와 나귀(하모르,חכןר)에 비유를 하여 이스라엘백성들의 무지와 배역을 책망하십니다 책망의 내용이 무엇입니까?
미천한 동물인 소와 나귀는 자신들의 주인과 주인의 구유를 아는데 이스라엘은 자신들의 주인이자 참 아버지이신 하나님을 알지 못한다고 책망과 탄식하십니다. 예레미야도 가축이 아닌 조류를 실례로 들어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질책했습니다.
렘8:7절 -“공중의 학은 그 정한 시기를 알고 산 비둘기와 제비와 두루미는 그들이 올 때를 지키거늘 내 백성은 여호와의 규례를 알지 못하도다”
탄식의 원인? -우상숭배입니다.
3. 하나님이 명령입니다
하나님이 진정으로 원하시는 것이 무엇인가?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은?-성회로 모이는 것도 아니고 외식으로 가득 찬 기도도 아닙니다. 너희는 스스로 씻으며 스스로 깨끗케 하여 - 회개생활을 원하십니다.
내 목전에서 너희 악업을 버리며 악행을 그치고-행실의 변화를 원하십니다. 선행을 배우며 공의를 구하며 학대받는 자를 도와주며 고아를 위하여 신원하며 과부를 위하여 변호하라 하셨느니라 -사랑실천하는일하는 일을 원하십니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은? 어떤 거창하거나 거대한 일이 아닙니다. 또 어떤 큰일을 이루는 것도 아닙니다.
내 삶 가운데서 내 자신이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하여 변화되는 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