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변화(變化)
성경: 골3:7-10절
하나님께서 지으신 모든 피조물들은 변화의 과정들을 밟습니다.
계절도 봄에서 여름으로, 여름에서 가을로, 그리고 가을에서 겨울로 변화됩니다. 식물도 변화하고 동물도 변화하고 자연도 변화됩니다. 그렇습니다. 사람도 변화됩니다. 어린아이에서 청년으로, 청년에서 장년으로, 장년에서 노년으로 변화됩니다. 이러한 신체적인 부분의 변화만이 아니라 지식적으로, 경험적으로, 인격적으로도 변화가 이루어집니다.
1.구원 받기 이전의 삶입니다
성경은 사람을 둘로 구분을 합니다. 즉 예수님을 믿기 이전의 사람과 예수님 믿은 이후의 사람으로 구분을 합니다.
예수님 믿기 이전의 나를 옛 사람이라고 부르고, 예수님 믿은 이후의 나를 새 사람이라고 부릅니다. 변화되기 위해서는 내가 어떠한 자인가를 바르게 알아야합니다
5절- “그러므로 땅에 있는 지체를 죽이라 곧 음란과 부정과 사욕과 악한정욕과 탐심이니 탐심은 우상숭배니라, 이것들을 인하여 하나님의 진노가 임하느니라“
이러한 것들은 구원받은 성도들이 피해야 할 부끄러운 모습들입니다.음란, 부정, 사욕, 악한정욕, 탐심, 악의, 훼방, 부끄러운 말등은 우리가 예수님 믿기 전에 가지고 살아왔던 세속적이고 죄된 성품들입니다. 이제는 이러한 죄된 모습들에서 벗어나야 합니다.
2. 구원 받은 이후의 삶입니다.
우 리 구원받은 성도들은 과거의 죄 된 성품이 근절되는 대신에 그 빈자리를 예수그리스도의 성품으로 채워나가야 합니다.
예수그리스도의 사랑으로, 예수그리스도의 은혜로, 예수그리스도의 능력으로, 예수그리스도의 헌신과 순종으로 우리를 채워야합니다. 그래야 영적으로 성장을 하게 됩니다.
예수님 한분만으로 내 안을 채워나가는 만큼 우리는 예수그리스도의 성품을 닮아가게 됩니다. 예수님처럼 살아가는 삶의 능력을 공급받게 됩니다. 성도가 영적으로 성장하지 못하면 옛사람의 삶을 살아갈 수밖에 없습니다. 죄는 어두움입니다. 죄는 절망입니다. 죄는 멸망임과 동시에 사망입니다. 그러나 구원받은 성도는 어두움이 아니라 빛입니다.
절망이 아니라 소망입니다. 멸망이 아니라 생명입니다. 구원받은 성도들이 영적으로 성장을 해나가고 변화되는 일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입니다. 의무사항입니다.
3. 새 사람을 입어야 합니다
우리가 새 사람이 되기 위해서는 반드시 잃어버린 하나님의 형상을 회복해야 합니다.
아담의 범죄로 말미암아 우리 인간이 잃어버린 하나님의 형상은? 의(義)입니다. 거룩입니다. 선(善)입니다. 사랑입니다.
의로우신 하나님의 성품인 의와 거룩과 선을 회복하는 이 일을 신학적인 용어로는 완전성화, 성결의 은총, 중생이라 말합니다. 사도요한이 기록한 계시록적으로는 흰옷 입었다라고 하며. 또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말씀하신 것처럼 "아브라함아 너는 내 앞에서 행하여 완전하라" 즉 득의(得義)이며, 사도바울의 표현을 빌리면 그리스도의 할례받은 것이며, 예례미야의 말과 같이 마음의 할례를 받은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우리 신앙 생활의 최종 목표는? -예수 그리스도의 성품(性品)을 닮는데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