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5월 21일. 바로의 자충수(自充手),(출8: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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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바로의 내일(來日)

                                                  성경: 출애굽기8:8 -15

 

  오늘 본문은 애굽에 내리신 두 번째 재앙인 개구리 재앙입니다.

하나님께서 모세를 통하여 바로에게 명령하십니다. 내 백성을 보내라, 네가 만일 보내기를 거절하면 내가 개구리로 너의 온 지경을 치게 될것이다 라고 경고하셨습니다. 

바로의 마음이 강팍하여 듣지 않았습니다. 개구리가 하수에서 무수히 올라왔습니다. 바로의 궁전과 바로의 침실, 침상 위에와 그리고 신하들의 집, 애굽백성들과 떡을 굽는 화덕과 떡 반죽 그릇에 무수한 개구리들이 들어갔습니다

 이러한 환경에서 바로가 모세와 아론을 불러 이르되 여호와께 구하여 개구리를 나와 내 백성에게서 떠나게 하라 내가 이 백성을 보내리니 그들이 여호와께 희생을 드릴 것이니라모세가 말합니다. 언제입니까? 바로가 모세에게 대답합니다.“내일이니라그렇습니다. 오늘 본문의 제목은  바로의 내일입니다.


                                                                                          1.불행을 연장하는 내일입니다.

 10절에서 바로는 모세에게 애굽에 내리고 있는 개구리 재앙을 내일거두어 달라고 요청합니다

이것은 바로가 아직도 하나님이 왜! 애굽 전역에 개구리재앙을 내리셨는지를 깨닫지 못하고 있습니다. 바로는 개구리 재앙이 단순히 자연적인 현상으로 여기어 내일이 되기 전에 오늘 오후에라도, 아니면 오늘 밤에라도 개구리들이 다 없어질지도 모른다는 불 신앙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우리도 마찬가지입니다. 어려움이 있을 때 하나님께 의지하고 기도하고 간구하기보다는 그저 막연하게 어떻게 되겠지, 또는 하나님이 아닌 사람이나 세상물질이나 인간의 방법을 더 의지할 때가 있기 마련입니다

이는 불신앙입니다. 하나님께서 내게 왜! 이러한 어려움을 주셨는지 바르게 분별해야 합니다. 하나님 앞에 무릎 꿇어야 합니다. 기도로 하나님의 도우심을 요청해야 합니다.


                                                                          2.심령이 강팍해지는 내일입니다.

 미련한 바로는 재앙을 거두시는 하나님의 은총을 내일로 연기했습니다.   그런데 바로의 심령이 내일이 되자 더욱 완강해졌습니다  본문15절입니다

그러나 바로가 숨을 통할 수 있음을 볼 때에 그 마음을 완강케 하여 그들을 듣지 아니하였으니 여호와의 말씀과 같더라 그렇습니다.

하나님을 인정하고 전능하신 하나님의 능력과 권능을 받아들이지 못했던 바로는 문제를 해결하시는 은총을 내일로 미루었습니다. 그리고 그 미루었던 내일이 오자 어제의 긴급하고 당혹했던 기억을 다 잊어버렸습니다. 심령이 더욱 완악해졌습니다. 강팍해져서 하나님을 대적했습니다.


                                                                                         3.더 큰 재앙을 불러오는 내일입니다.

 하나님의 뜻을 받아들이고 순종함에 있어서 내일로 마루는 사람은 그만큼 하나님의 경고를 무시하는 사람입니다

하나님과의 바른 관계를 내일로 미루었던 바로는 하나님의 경고를 무시한 대표적인사람입니다.  하나님의 경고를 무시할 때마다 더 큰 재앙을 불러왔습니다

본문의 개구리 재앙에서 뿐만 아니라 9가지 재앙 중에서 하나님 말씀을 순종하지 않고 불순종하므로 마지막 10번째 자신의 맏아들과 온 애굽백성들의 맏아들들과 짐승의 초태생들을 다 죽게 만드는 더 큰 재앙을 불러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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