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2월 3일 다윗의 세가지 결심(시108:1-3)

이 갑 표 0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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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다윗의 세가지 결심

                                       성경: 시편 1081 -3

 

 결심(決心)의 사전적인 뜻은? 할 일에 대하여 어떻게 하기로 마음을 굳게 정함. 또는 그런 마음. 굳은 결심.... 입니다.

그렇습니다. 어떤일에 대하여 어떻게 하겠다고 결심을 하는 것은 대단히 중요한 일입니다.

사람은 결심하기에 따라서 마음이 달라지고 말과 행동도 달라집니다.  결단은 하는데 그런데 많은 사람들이 실패합니다

그래서 생겨난 사자성어가 작심삼일’(作心三日)입니다. 마음의 결심이 3일을 넘기지 못한다는 뜻입니다. 

우리 그리스도인들도 마찬가지입니다.내가 내일부터 새벽기도회에 참석해야지, 내가 하루에 성경 말씀을 몇 장씩 읽어야지

하루에 시간을 정해놓고 기도해야지..하고 결심은 하는데 실패합니다


                                                        1.찬양 할 것을 결심했습니다(1)

 본문1절에 보면 하나님이여 내 마음을 정하였사오니 내가 노래하며 내 심령으로 찬양하리로다 

찬송은 곡조 붙은 기도로 일컬어집니다.  하나님 앞에 간절히 간구 하는 기도도 있지만

또 찬양을 통하여 몸과 마음과 생각까지 다 올려드리는 기도가 되기 때문입니다. 다윗의 직업은 양을 치는 목자였습니다

다윗은 넓은 푸른 초원에서 양떼들을 풀어 풀을 뜯어 먹도록 하면서 하나님께로부터 받은 영감(inspiration)으로 하나님을 찬양했습니다

그리고 그 노래를 시()로 기록을 했습니다. 수많은 시를 창작했습니다. 그 내용들이 한 권의 책으로 기록이 된 책이 바로 시편입니다

하나님의 사람, 다윗의 일생은 거의 모든 삶의 순간들이 다 시적(詩的이고 극적(劇的)이었습니다. 

이러한 삶은 다만 다윗의 인생만이 아니라 저와 여러분들의 인생이기도 합니다 


                                                       2.새벽을 깨울 것을 결심했습니다(2)

 “비파야 수금아 깰지어다 내가 새벽을 깨우리로다비파’(네벨, נמל) -양손으로 현()을 튕겨서 연주하는 현악기입니다

수금’(킨노르, כנןד) -히브리인들이 최초로 사용한 현악기로 다윗과 솔로몬은 하나님께 예배드릴 때 비파수금을 사용했습니다.

새벽을 깨우리로다” -새벽은 하루를 새롭게 시작하는 가장 신선하고 고요한 시간입니다.

이러한 새벽 시간에는 사람의 심령은 더욱 정결하고 경건해집니다.

새벽을 깨운다는 것은 내가 새벽에 일어나 하루의 일과를 시작하기 전에 하나님과 교제하는 시간을 갖겠다는 표현입니다.

즉 하루의 삶의 시작을 주님과의 교제로 시작하겠다는 의지적인 표현입니다.   얼마나 아름답고 귀하고 소중한 시간입니까?


                                                                 3.감사하며 살기로 결심했습니다(3)

 본문 절에 여호와여(예호와, ׇיהוח) 내가 만민 중에서 주께 감사하고

57:9절에서는 주여(아도나이,אדני)내가 만민 중에서 주께 감사하오며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있어서 예호와라는 호칭은? -주께서 자기백성들에게 베푸신 구원을 기억하며 부르는 고유한 이름입니다.

사울 왕의 핍박을 피해 도피하던 그 숱한 고난의 피난 길에서도 다윗은 감사했습니다. 환난중에 자신과 함께하시는 하나님을 향하여 늘 감사했습니다. 적에게 붙잡혀 언제 어떻게 죽을지 모르는 상황가운데서도 감사했습니다. 

그래서 다윗이 수많은 시()가 모두 감사하는 내용들로 채워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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