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2월 18일. 무엇을 심을까?(히브리서6:11-12)
제목:무엇을 심을까?
성경: 히6:11 -12절
속담에 콩 심은데 콩나고, 팥 심은데 팥을 거둔다는 말이 있습니다.
한문으로는 종두득두(심을種 콩豆 얻을得 붉을 적赤豆)입니다. 이는 자연의 법칙입니다. 신앙 생활도 이와 똑 같습니다.
구원 받은 성도들의 모든 삶은 하나님 나라에 심는 일이 됩니다.
우리는 잘 심어야 합니다. 모든 수고와 애씀과 기도와 봉사와 헌신과 사랑실천... 이 모든 일들이 다 이 땅에서 하나님 나라에 심는 일입니다.
1.부지런함으로 심어야 합니다(11절)
롬12:11절에서 바울은 “부지런하여 게으르지 말고 열심을 품고 주를 섬기라”고 권면합니다.
이는 구원받은 성도들의 신앙생활에 대한 말씀입니다. 게으름은 가난의 원인입니다
잠6:9-11 ▶“게으른 자여 네가 어느 때까지 눕겠느냐 네가 어느 때에 잠이 깨어 일어나겠느냐?
좀 더 자자, 좀 더 졸자, 손을 모으고 좀더 눕자 하면, 네 빈궁이 강도 같이 오며 네 곤핍(괴로울困 가난할乏)이 군사 같이 이르리라”
하나님의 일이든지 육신의 일이든지 간에 게으르면 안됩니다. 나태하고 무사 안일한 신앙 생활이 아니라 열심을 내고 최선을 다하고 힘을 내어서 기도로 심고, 말씀순종으로 심고, 봉사와 충성으로 심고, 부지런함으로 심는자들이 되기를 바랍니다.
고후9: 6절- “적게 심는 자는 적게 거두고 많이 심는 자는 많이 거둔다” 이 말씀이 정답입니다.
2.오래 참음으로 심어야 합니다(12절上)
오래 참게 만들어주는 그 비결이 무엇인가? 그것은 12절가운데 있는 ‘약속들’(타스 에팡겔리아스, τάςέπαλλελίσς) 때문입니다.
무슨 약속입니까?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는 약속입니다. 생명의 약속입니다. 영생의 약속입니다. 하나님의 성품에 참여하는 약속입니다.
그렇습니다.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이 하나님의 약속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어떠한 환경 가운데에서도 끝까지 인내해야 합니다.
어떻게 인내해야 합니까? 하나님 말씀을 믿는 믿음으로 인내해야 합니다. 믿음은 하나님의 백성이 되는 가장 기본적인 조건입니다.
하나님 나라 천국은 신앙의 년 수로 들어가는 곳이 아닙니다. 교회에서 목사, 장로, 권사, 집사 직분으로 가는 곳도 아닙니다.
믿음과 인내로 들어가는 곳이 하나님 나라 천국입니다.
3.선을 행함으로 심어야 합니다(12절下)
지혜자는 전3:12절에서 이렇게 말합니다. -“사람이 사는 동안에 기뻐하며 선을 행하는 것보다 더 나은 것이 없는 줄을 내가 알았고”
세상에는 선악(善惡)이 존재합니다. 좋은 것과 나쁜 것, 선한 사람과 악한 사람. 선 악은 분명히 나누어집니다.
악한 사람도 선과 악을 구별할 줄 압니다. 악을 멀리해야 한다는 것도 잘 압니다 알면서도 단지 행하지 않을 뿐입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대개 목전의 이득을 얻기 위해 선을 팽개치고 악을 택합니다. 선을 행하는 것은 작은 일에서부터 가능합니다.
선을 행하면 악은 자연스럽게 멀어집니다. 선은 세상에 빛을 발합니다. 본을 보여주고 많은 사람들의 귀감이 됩니다.
그러므로 오늘 본문 12절에도 “약속들을 기업으로 받는 자들을 본받는 자 되게 하려는 것이니라”...고 말씀하십니다.